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출세하는게 가장 행복한거 같네요

....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5-07-03 18:24:39

마음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니 뭐니 도덕교과서 같은 소리해도

보면 인생에서 출세하는 순간들에 사람들은 가장 행복해 보여요

고시붙은 친구... 딸이 판사된 이웃 아주머니.. 땅부자 된 친구..

다들 그야말로 근본적인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돋보여요.

하긴, 저 중학생 시절에 가슴 아픈 기억..

저는 그 유명한 D외고, 넣었는데 떨어졌고

그 친구는 붙었어요.

근데 그때 발표난 직후 일요일, 동네 부페에서 가족하고 밥먹다 그 친구를 만났는데

어찌나 정말 행복해보이던지, 세상 다 가진 기분,

하여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성공한 지인들을 보니

비참하고 참담해집니다. 막말로 로또 되고 어려운 시험 붙고 이런순간들이 제일 행복한거 맞는듯.

IP : 163.152.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7.3 6:33 PM (121.162.xxx.112)

    전 님이 무슨말을 뜻하는지 알아요. 가족무탈등의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과는 별개로 시험의 합격, 출세가 주는 행복은 이루말할수 없는 성취감을 곁들인 행복을 누리는거죠.

  • 2. 맞아요
    '15.7.3 6:48 PM (218.54.xxx.98)

    풍파있을때나 평범 찾는거지
    출세돈이 최고입니다
    그게 별거아니면 누가 노력하나요?대체?

  • 3. 네,,,
    '15.7.3 6:53 PM (175.209.xxx.160)

    대학 합격, 입사 최종 합격, 운전 면허 합격, 요런 거 정말 뿌듯하고 좋죠.
    하지만 저는 제 아들과 남편과 여행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 4. .....
    '15.7.3 7:0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ㅎㅎ
    원하는 목표 달성 성취하고 성공하고 출세해 보세요.
    이루말할수 없이 기쁘고 황홀하고 행복이 온몸을 감싸고 넘쳐흐르죠~~
    그 카타르시스를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으리요!!

  • 5. wii
    '15.7.3 7:0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다는 아니어도 매우 중요하죠. 깊은 만족감이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
    부모에게 할 수 있는 효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입신출세잖아요.

  • 6. ....
    '15.7.3 9:59 PM (220.86.xxx.179)

    저 자신도 출세했고 세간에서 유명한 출세한 남편까지 만나 결혼까지 했고..
    그냥 출세다운 출세라고 다들 생각할거에요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안좋은 건강으로
    그 출세를 위해 몸을 희생해왔더니
    단 한순간도 편하지 않네요..

    건강하고 활기찬 몸과 밝은 표정이 부러워요
    그냥 그게 행복의 정점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759 아는 언니가 자꾸 외모 지적질 해요. 18 .. 2015/07/08 4,303
461758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10 냐하하 2015/07/08 4,062
461757 이직 후 변해버린 나.... 14 이상해 정말.. 2015/07/08 3,320
461756 6세 아이 사교육 5 사교육 2015/07/08 1,333
461755 비타민 C(에스터 C) 3 여름 2015/07/08 976
461754 자녀 둘..더 좋겠지요? 31 3535 2015/07/08 2,623
461753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지역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3 ..... 2015/07/08 394
461752 나이 마흔미면 온갖 김치 담을줄 알아야겠죠? 37 김치 2015/07/08 4,452
461751 고등교과서 관련 고전이랑 현대소설 리스트 좀 부탁드려봅니다. 1 예비고딩 2015/07/08 701
461750 표준말 뒤곁에 아님 뒷곁에 어느 것이 맞아요? 5 한글사랑 2015/07/08 745
461749 공부 엄마가 봐 줘야 한다..? 6 아이들 2015/07/08 1,516
461748 식물 5년 이상 이쁘게 키우시는 분들 노하우있으신가요. 15 .... 2015/07/08 3,016
461747 중3 아들 이과 문과 너무 고민되네요.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8 주니 2015/07/08 2,088
461746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어떻게 선택하나요? 9 어지럼증 2015/07/08 1,926
461745 공부안하는 아이.. 마음껏 놀게하는것 어떤가요? 22 .. 2015/07/08 3,802
461744 여, 8일 ‘유승민 사퇴 권고’ 의총“ 배신” 지목 2주 만에….. 6 세우실 2015/07/08 1,136
461743 모질지 못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2 아줌마 2015/07/08 1,321
461742 중딩딸 역사 44점... 어찌하오리까? 20 어유 2015/07/08 2,590
461741 저희 부부도 리스에 해당되는 편인데. . . 11 2015/07/08 6,805
461740 임산부 y라인 통증 13 노산 2015/07/08 4,355
461739 공유 임수정 비밀결혼 루머인가요? 31 .. 2015/07/08 29,978
461738 애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세요??? 7 ^_____.. 2015/07/08 1,092
461737 녹스젤라틴먹은지 일주일쯤됬는대요.. . . 4 관절때매 2015/07/08 2,791
461736 엑셀문서 암호를 잊어버렸어요. 3 어리수리 2015/07/08 1,466
461735 대치동 개포우성에서 학원가 걸어가기 3 버스 2015/07/0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