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미국출장시 민박한다고 밑반찬 싸려는데..

123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15-07-03 17:16:00

열흘 출장인데, 호텔비 비싸다고 민박으로 결정했어요.

실비지급이 아니라서..

가정경제에 더 보태려는 마음으 기특기특하네요.

 

생협에서 파는 볶은김치 2봉사고,김,햇반,컵라면,고추참치,볶은 고추장, 레트로카레..샀어요.

 

더 추천해 주실 것 없을까요??

3-4회 먹는답니다.

 

IP : 125.181.xxx.1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너끼에
    '15.7.3 5:19 PM (110.8.xxx.83)

    저정도면 충분 할것 같애요
    스팸이 미국 것이긴 하지만
    길가에 구멍가게에서 물건 사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하나 사자고 나가기 귀찮을테고 오리지날은 너무 짜니까
    민박집에 전자렌지 있으면 스팸도 보내세요
    혹 한인민박집이면 근처에 한인마트 멀은지 물어봐서 근처라면
    굳이 싸들고 안가고 가서 사도 되구요

  • 2. --
    '15.7.3 5:19 PM (220.118.xxx.129)

    고추장아찌 같은 게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군요. 가죽나물이나 취나물같은 걸 최대한 물기 없어지도록 달달 볶다가 고추장으로 무쳐서 가져가면 생각보다 쉽게 안 상하더군요. 예전에 8월경에 엄마모시고 서부 여행했는데 엄마가 싸오신 고추장아찌 반찬으로 일행들이 모두 행복했다는.. ^^

  • 3. --
    '15.7.3 5:21 PM (220.118.xxx.129)

    고추장아찌 ->고추장 장아찌. (써놓고 보니 고추로 만든 장아찌처럼 써놨네요. ^^;)

  • 4. ..
    '15.7.3 5:32 PM (58.87.xxx.232)

    오징어 젓갈 괜찮아요 ㅎㅎ 냄새도 거의 안나고 흐르는 국물도 없고요.

  • 5. ..
    '15.7.3 5:4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멸치 볶음 밥에 뿌려 먹는거 라면

  • 6. ㄴㄴ
    '15.7.3 5:41 PM (180.228.xxx.56)

    멸치 볶아가고 튜브 고추장은요.

  • 7. ㅎㅎ
    '15.7.3 5:41 PM (175.209.xxx.160)

    장조림, 깻잎.

  • 8. ..
    '15.7.3 5: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장조림 안될걸요 육류금지라서

  • 9. mm
    '15.7.3 5:46 PM (180.182.xxx.134)

    설마 미국인 민박은 아니겠지요?
    한인민박이면 보통 아침저녁을 주는 걸로 아는데요,
    어느 지역인지....

  • 10. ..
    '15.7.3 5:50 PM (121.131.xxx.113)

    마늘쫑 고추장 장아치 어떨까요

  • 11. 네..
    '15.7.3 5:51 PM (125.181.xxx.195)

    답변감사합니다. 한인민박이지요. 아침은 빵과 커피 주는데...밥돌이라서..
    한 두번 빵은 먹는데, 그 이상은 어렵다고 하네요.
    깻잎??통조림 보낼까싶네요.

  • 12. ㄴㄴㄴ
    '15.7.3 5:54 PM (203.244.xxx.14)

    꽃보다 누나에서... 촬영진들이 이것저것 마구 싸왔던데.
    그중에서..오호 저런것도 있어..하던것도 있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3. ...
    '15.7.3 5:56 PM (211.202.xxx.13)

    대형마트 가면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는 탕종류도 많아요.
    그거 하나면 충분하죠. 한국사람은 국물을 먹어야해서요.

  • 14. ....
    '15.7.3 6:40 PM (119.194.xxx.252)

    출장용 반찬(?) 매번 싸는 사람으로 보태자면,
    매운 것만 싸주니 안매운 것도 땡겨합디다 ㅋㅋㅋ
    김 자른 것 지퍼락 제일 미니사이즈에 넣으면 도시락김 2개정도씩 들어가요. 이렇게 하면 짐 확 줄어듭니다.
    멸치볶음이랑 김자반 다시마튀각 같은 것도 파니까 사서 보내세요. 참치도 매운 것 안매운 것 하나정도씩 보내면 되구요.
    끓는 물만 부어먹는 누룽지 넣어주심 잘 먹을거에요. 이마트엔
    큰 봉투에 넣어서 파는 것도 있더이다.

  • 15. ..
    '15.7.3 6:42 PM (115.136.xxx.3)

    저도 누룽지 추천할려고 했는데 위에 하셨네요.
    밥하기도 힘들고 아침에 입맛 없을때
    뜨거운물에 누룽지 끊여서 먹으면 여행지에서
    좋더라고요.

  • 16.
    '15.7.3 7:24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즉석국은 어떨까요?
    포장 뜯어서 내용물만 짚락에 넣으면 가져 갈 만 할 텐데...

  • 17. ......
    '15.7.3 8:01 PM (218.236.xxx.205)

    제일 중요한게 남편의 입맛? 식성일텐데....제 경우는 한여름 말고 서늘한 날씨 기준으로....
    스팸 넣은 김치 볶음(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먹는데 문제 없음). 김, 마른오징어볶음.
    요 세가지면 충분했습니다. 진공포장기 있으면 제일 좋구요. 그거 없어도 마트 가면
    공기 빼는 지퍼백 팔아요. 남자들은 아무래도 국물을 좋아하던데, 윗님 말씀대로 즉석국도 좋겠네요.

    아무튼 무조건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 갑니다. 그게 부피가 제일 작아요.
    그리고 "더 온"인가?? 전투식량 처럼 당기면 바로 발열되는 것도 있어요. 찾아보세요.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4-5천원대. 안에 김치볶음 들었대요.

  • 18. 요새
    '15.7.3 9:38 PM (119.194.xxx.239)

    미역국.북어국등 cj에서 나온거 있어요. 액상스프랑 건데기 두봉지랑 햅반에 뜨거운 물 부어먹는거 꽤 맛있어요.
    부피가 크니 종이그릇은 빼고 햇반하고 스푸만 가져가면 됩니다

  • 19. 82
    '15.7.3 10:28 PM (1.233.xxx.26)

    제발 깻잎 절임은 가져가지 마세요
    제가
    해외 홈스테이하는 아이한테 갈때
    밀봉포장해서 갔는데
    풀어서 먹으니 맛은 좋았지만
    주방에 냄새가 너무너무 오래남아있더군요
    버릴때 비닐봉지도 밀봉해서버려야해요

  • 20. 알고도
    '15.7.3 11:04 PM (175.223.xxx.97)

    군인 식량이 있어요 마트에서도 팔아요
    뜨거운 물을 부워 놓으면 3분후 매콤한 비빔밥국밥됩니다

  • 21. aaa
    '15.7.3 11:06 PM (112.152.xxx.100)

    이마트 피콕 브랜드에 별거별거 다 팔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22. 교포아짐
    '15.7.4 12:33 AM (110.11.xxx.18)

    한인 민박이라면서요..
    가까운데 한인마켓 있을터이니
    밑반찬이며 김치며 통조림이며 한식 인스탄트며 등등
    없는것 없이 다 팝니다. 이마트 수준 이상되어요.
    한국보다 부식이며 간식이며 식재료값이며 더 싸니 걱정마시고
    가볍고 깔끔한 여행가방으로 챙겨가셔도 되지 않을런지요.

  • 23. 스팸,장조림불가
    '15.7.4 2:36 AM (67.40.xxx.168)

    육류 들어간 거면 세관 검역 통과하면서 뺏깁니다. 스팸, 장조림, 레토르트 카레 다 안 돼요. 그리고 스팸같은건 미국에서 구하기도 쉽고요. 주유소 옆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육류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 빼시고 조미김, 고추참치, 볶은고추장, 깻잎통조림등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80 재산세 글을 보고 속상해서 ..집을 샀는데.. 2 재산세 2015/07/11 2,469
462779 쌀에 바구미가 생겼는데 괜찮을까요? 11 2015/07/11 1,950
462778 가사가 정말좋은 노래 뭐있어욤? 그리고..좋은책두 추천해주세요 .. 6 아이린뚱둥 2015/07/11 1,001
462777 요즘 집집마다 백수가 그리 많은가요? 10 궁금 2015/07/11 7,584
462776 요즘 고추장 담아도 될까요? 6 도움바랍니다.. 2015/07/11 1,147
462775 주진모는 기타도 잘 치나봐요 ( 스포) 2 은동아 폐인.. 2015/07/11 1,312
462774 향수 하나로도 행복해지네요~~^^ 22 시원한 저녁.. 2015/07/11 6,137
462773 여성신문서 시작된 ‘히포시’ 불길 ‘활활’ 1 그래핀 2015/07/11 634
462772 유흥업소에 출입에 관한 개인적 고찰... 1 자취남 2015/07/11 2,107
462771 무도 정형돈 웃겨요 9 ㅇㅇ 2015/07/11 4,475
462770 중국에서...중국인 주인으로부터 보증금 돌려받을때 2 월세거주 2015/07/11 606
462769 삶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데 문병갈때 뭐가 좋을런지? 14 슬픔이 2015/07/11 3,703
462768 외국인의 제스처 7 뭐지? 2015/07/11 2,114
462767 결혼도 기브앤 테이크 .. 그래도 여자가 손해 24 ㅐㅐ 2015/07/11 5,430
462766 결혼생활이 재미가 없어요.. 8 여유 2015/07/11 4,111
462765 이번 미코 진 스펙이 어마어마하다는데... 48 ... 2015/07/11 27,052
462764 다시는 영양제를 사지 않겠어요 8 결심 2015/07/11 4,618
462763 현관 센서등이 맘대로 켜졌다 꺼졌다 해요;;; 9 ... 2015/07/11 3,712
462762 가죽샌들 비올때 신어도 되나요? 3 질문 2015/07/11 8,803
462761 대출에 관하여... 궁금? 2015/07/11 388
462760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하기 쉬운 요리블러그 알려주세요 6 요리 2015/07/11 1,556
462759 요새 참 사람 가치가 없지요. 2 세상살기 2015/07/11 1,073
462758 주름옷 품질 좋은거 저렴하게 사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핑크 2015/07/11 454
462757 저는 자기애가 너무 강한 거 같아요 15 ㅇㅇ 2015/07/11 7,508
462756 생리주기가 너무 짧네요.. 2 42살.. 2015/07/1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