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덕기업cj대한통운을 규탄합니다 아고라펌

몽이깜이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5-07-03 09:43:24
악덕기업 CJ대한통운을 규탄합니다.
울산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파업에 들어간지 벌써 24일째입니다. 회사는 파업과 동시에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파업을 무력화 시키고 파업3일째 되는날 즉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모습은 파업의 원인을 찻아 대화로써 해결하기 보다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힘과 권력으로써 노동자를 제압하려는 것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대화를 통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울산 파업사태의 본질은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입니다.
2013년 5월 전국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2주간의 파업을 통해 회사에게서 얻어낸 ‘확약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이번 울산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2013년 파업당시 첫 번째 이슈였던 금전적 패널티-‘배달 건당 700원 받는 기사에게 벌금 기십만원’를 없애는것 이엇는데 회사는 시간이 일정부분 흐르자 다시 패널티를 적용햇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과 해결약속을 문서화 해달라는 요구가 이번 울산 파업사태의 본질입니다.

지금 각지역에 붙어 있는 회사측 입장을 보면 CJ대한통운이 얼마나 악덕한 기업인지 그대로 나와 잇습니다.
뻔뻔하게도 본인들이 약속한 2013년 ‘확약서’의 내용을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게 CJ그룹에서 말하는 나눔,상생경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동조합 구성원은 사회에서 가장 최약자에 속하기 때문에 헌법에서도 노동단결권을 보장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마저도 부정하며 불법파업 운운하며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불법 운운할 자격이 없음을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CJ의 이재현 회장이 지금 무엇 때문에 형집행정지를 받고 있습니까?
신문기사를 보니 탈세, 횡령, 배임등으로 기소 되었고 지금 2심 확정되어 대법원 상고만 남았습니다.
탈세는 법을 위반해 세금납부를 회피하는것을 말하며, 횡령은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지는것을 말하며, 배임은 주어진 임무를 저버리거나 임무의 본래 뜻에 어긋나게 행동하는것을 말합니다.

울산 택배기사들이 탈세를 했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이 횡령을 했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이 배임죄를 저질럿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은 약속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회사측 당신들이 스스로 했던 약속을...
이게 죄입니까?
그런데 회사측은 탈세, 횡령, 배임한 이재현 회장을 구할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당신들이 약속햇던 것을 지키라고 하는 노동자들한테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나눔, 상생경영을 외치는 CJ경영주들의 참모습입니까?
이재현 회장 상고심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법을 저지르고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기업주를 대법원에서 방면한다면 결코 하늘이 용서치 않을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거니와 울산지역 택배노동자들은 ‘약속을 지키고 그것을 문서화’ 해달라는 아주 인간적이고 논리적이고 공정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금이라도 울산지역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서 사태해결을 모색해야 할것입니다.
IP : 211.3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053 유아교육대학원 교원양성과정과 재교육과정의 차이점은 뭘까? 3 지니 2015/07/03 2,223
460052 건성인 피부 클렌징 오일말고 클렌징로션 쓰라는데 추천 부탁드립니.. 6 매일화장 4.. 2015/07/03 4,419
460051 급) 상암동 근처 한정식집이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07/03 1,104
460050 적금이자가 완전 없다고 봐야겠네요. 3 ㅠㅠ 2015/07/03 2,616
460049 ‘4대악’ 가정폭력 여전히 검·경 관심 밖 4 레버리지 2015/07/03 475
460048 일반 오이로 오이지 담가도 될까요? 3 오이지 2015/07/03 1,239
460047 한미사이언스 주식 장난아니네요 9 ㅠㅠ 2015/07/03 2,960
460046 relevance condition의 뜻이 1 :: 2015/07/03 558
460045 큰 남자아이 내의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7 ... 2015/07/03 767
460044 부모님 생신 참석 안하는 딸 16 혹시 2015/07/03 4,106
460043 남은 복분자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2 여름 2015/07/03 790
460042 요가를 배울려고 하는데요... 3 요가퐈이야 2015/07/03 1,276
460041 학원광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지 의견좀 부탁드려요!!! 4 오늘하루 2015/07/03 463
460040 상대방을 지배하고 싶은 마음? 9 마음의 돌 2015/07/03 1,755
460039 대체 뭘 입어야 하죠? 5 40대중반 2015/07/03 1,484
460038 공부 안하는 아이 고등이상 자녀두신 선배맘들께 조언듣고 싶어요 7 중1학년 2015/07/03 2,490
460037 인생에서 이것은 정말 가치있었다 하는 일은 뭐가 있으세요?? 40 rrr 2015/07/03 11,706
460036 설거지를 하다가... 1 손가락 2015/07/03 1,007
460035 혹시 이런 원피스 스타일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8 혹시 2015/07/03 2,437
460034 경영계 최저임금 협상 복귀…'시급·월급 병행' 가닥 세우실 2015/07/03 460
460033 old is But Good is 모기장 11 .. 2015/07/03 1,873
460032 노래 가사 한 구절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데 좀 봐 주세요 2 ..... 2015/07/03 575
460031 마음이 울컥합니다.. 누구든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1 고맙습니다 2015/07/03 991
460030 이러면 안되는데 남편이 얄미워요. 3 .... 2015/07/03 2,308
460029 선배님들 정신과 상담이 효과가 있던가여??ㅠㅠ 12 과연~~~ 2015/07/03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