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명친구 여행간다니, 학교 가기 싫타하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딱 친구한명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5-07-03 08:40:51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교우관계가 두루 두루 친한 아이가 없어서,

딱 친구 한명인데, 이 친구가 시험 끝나자 마자 미국을 가서, 여름방학 끝나면

온답니다.

원래 방학때 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시험 끝나면 바로 가서,

학교를 안 온다고 하니까, 아이도 어울릴 친구가 없으니,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은 하지 않치만,

본인도 친구가 학교에 오지 않는 기간에, 우리도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지금 갈 상황도 형편도 아닌데~~ㅠㅠ

두루 두루 친구 없고, 친구 한명이라,,, 학교 생활 내내

이럴까봐,,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쩜 좋을까요??

 

IP : 61.101.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29 AM (175.121.xxx.16)

    그 또래 애들이 원래 친구관계가 인생전부인 듯 해요.

  • 2. 00
    '15.7.3 9:39 AM (1.230.xxx.9)

    그 또래 원래 그래요. 단짝하고만 지내는..
    친구가 한명뿐인 건 그냥 평범한거 같아요. 중학교때 그렇다고 대학생되고 사회 나와서도 그렇지는 않구요~
    한명뿐인 친구 없으면 정말 학교 가기 싫겠어요.
    착한 다른무리 같은반 학생들이 함께 다녀주면 좋겠지만..
    제가 돌이켜봐도 중학교때는 단짝이랑, 아니면 둘둘씩 해서 넷이서만
    점심도 같이 먹고, 체육시간에도 함께 이동하고 화장실도 같이가고 언제나 단짝기리만 다녔네요 ㅋㅋ

  • 3.
    '15.7.3 9:44 AM (211.36.xxx.84)

    단짝하고만 노는 친구인거 같은데
    저라면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겠어요.
    여행은 갈 사정이 안되는데
    네가 단짝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는 것은 좋은데
    그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할때 이런 어려움이 생긴다.
    그럴때 혼자해도 마음 다치지 않게 잘 참아내거나
    이럴때 같이 있어줄 그룹과 친하게 지내는 연습을 하거나
    해야한다고요.
    살면서 이런 경우는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니 연습하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은 나눠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주는것도
    방법이예요. 그럼 주변애들 나눠주면서 말이라도 몇마디 나눌 수 있고요.
    중학생 좋아하는 필기구나 관심사를 나눌만한걸 옆엣니 도와주는 정도요. 그리고 학교 갔다와서 친구해주세요.
    예쁜 빵집가서 음료수 차마시며 속얘기도 나누시고요.

  • 4. ....
    '15.7.3 11:28 AM (112.155.xxx.72)

    그냥 딱 여행은 안 된다고 하면 되는 걸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68 천주교 신자 님께 질문 ㅡ 추기경님 옷이 원래 화려한가요 9 예비신자 2015/07/19 1,245
464767 국정원 직원 자살설 관련 잘 정리된 글 - 이 또한 공작설 3 우리는 2015/07/19 2,094
464766 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살수 있는곳 있나요 16 서울살이 2015/07/19 2,759
464765 어제 소개팅하고 아직 애프터가 없어요 12 ... 2015/07/19 5,917
464764 29평 33평 차이 많이 날까요? 7 멍뭉 2015/07/19 8,269
464763 살인누명 옥살이 하신 분 위해 서명부탁드립니다. 18 그것이알고싶.. 2015/07/19 938
464762 술 끊거나 절주 성공하신 분 계시나요 3 알콜중독 2015/07/19 943
464761 가면에 변지숙이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나요?? 3 은하 2015/07/19 1,770
464760 세탁기안에 들어간 고양이 어찌되었나요..ㅠㅠ 2 걱정이네요... 2015/07/19 1,335
464759 하루에 순전히 본인의 사치?품으로만 들어가는 물품들.. 7 으음 2015/07/19 1,921
464758 전 늙어서 제 생일을 이렇게 하고 싶어요 86 dd 2015/07/19 14,327
464757 박물관 체험가기전 아이에게 읽히면 좋은 책 있나요? 샤샤샤 2015/07/19 298
464756 동상이몽 큰 딸이 해명글 올렸네요. 55 그래봤자 2015/07/19 18,562
464755 qq까페 가입 방법 알 수 있을까요? 2015/07/19 340
464754 [M+기획…‘여자예능 실종’①] ‘여걸’ 시리즈부터 ‘무한걸스’.. 그래핀 2015/07/19 412
464753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뭘까요? 2 나를 사랑하.. 2015/07/19 1,311
464752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어떤가요? 2 일본작가 2015/07/19 1,025
464751 국정원의 공통 점 ㅋㅋ 2015/07/19 530
464750 아침에 중딩딸이 만원 받더니.. 39 2015/07/19 13,050
464749 꿈해몽 부탁합니다. 문의 2015/07/19 452
464748 집밥프로 김구라 때문에 보기싫어요 7 ..... 2015/07/19 2,249
464747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어떤가요? 7 ... 2015/07/19 2,568
464746 (딴지펌) 국정원 해킹사태가 알려진 계기에 대한 만화 6 ........ 2015/07/19 1,523
464745 하루아니면 한끼 식비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ᆢ 4 장보기 2015/07/19 1,689
464744 아쿠아 트리오 프로 어때요?? 1 Yㅡ 2015/07/19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