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항상 맨얼굴로 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용실 거울에 비친 모습은
유독 더 처져보이네요ㅠ
1. ...
'15.7.3 7:46 AM (180.229.xxx.175)두세시간 동안 거울에 비친 생얼 마주할 자신이 없어 화장하고 가요...쿠션 바르고 눈썹 살짝 덧칠하고 마스카라하고 립만 하니 금새해서요~
2. ㅋㅋ
'15.7.3 8:04 AM (175.209.xxx.160)저도 그래서 꼭 화장하고 가요. 머리까지 이상해 보여서...ㅎㅎㅎ
3. ㅋㅋ
'15.7.3 8:24 AM (223.62.xxx.75)패션의 완성은 얼굴,
파마의 완성도 얼굴입니다.
머리하고 기분좋게 집에 오려면 화장은 필수~^^4. 미용실마다 다른데
'15.7.3 8:3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제가 가는 미용실은 너무 적나라하게 얼굴을 보여주는 거울이라 필수로 하고 갑니다.
안그러면 돈쓰고 거울 부술지도 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그 미용실 거울은 사람을 못생겨보이게 해요.
거울탓이 아니라 너무 밝은 조명 탓이겟지만......
못생겨보여도 가는 이유는 집에 와서 보면 아주 괜찮아요 ㅋㅋㅋ5. ditto
'15.7.3 8:33 A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ㅎ 나름 나만의 비밀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화장을 평소처럼 하고 가야 최종 결과물이 잘된 건지 안된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꼭 그렇게 하고 가요 커트하러 갈 때도 그래요 저는.
6. 해야죠
'15.7.3 8:54 AM (114.205.xxx.114)뭐라도 안 찍어바르고 갔다간
머리하는 세시간 내내 애써 거울을 외면하거나
아님 계속 눈 감고 자는 척 하고 있다 와야 해요ㅎㅎ
아 근데 미용실 거울은 대체 왜죠?
왜 큰돈 쓰고 가장 이뻐야 할 순간에
오히려 가장 못나 보이게 만드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7. 조명이
'15.7.3 9:02 A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밝지 않은 미용실들은 오히려 지금 머리 이쁜데 괜히 하러왔나?
이런생각들게 하거든요. 물론 하고 나서도 나쁘지 않지만
집에 와서 보면 맘에 안드는 경우도 있구요.8. ...
'15.7.3 9:17 AM (220.72.xxx.168)전 원래 안했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하고 가요.
맨얼굴 보고 있는게 싫어서라기 보다, 최종 완성본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요.
말이 좀 이상한데, 가장 잘 차리고 있을 때, 어떤 상태가 되는지, 어떻게 어울리는지, 그래야 미용사한테도 이렇게 저렇게 요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상한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