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그냥 버텨도 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5-07-02 21:15:37
전세 세입자예요 이럴때 집없는데 서럽네요
작년 2014년 11월이 2년되는 만기였는데 오늘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고 다짜고짜 백만원씩 7월말에 계좌로
보내달라고합니다
그래서 만기가 지나서 임차보호법에 의거
묵시적 갱신된된라고 저희는 그럴 의무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보호법이 뭐라고 그렇게는 못살거라
며 자긴 그런줄 알고 있겠다며 전화를 끊더군요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ㅠㅠ
IP : 223.62.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9:19 PM (121.171.xxx.59)

    님이 집주인보다 더 뻔뻔한 성격이면 버텨보라 할테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으니 차라리 이사가는 거 생각해보세요 안그러면 이사 나갈 때 골탕먹일 수도 있어요. 갑자기 저리 나오는 것 보면 돈이 좀 쪼들리나본데 등기부등본 떼서 대출여부 확인해보시고요.

  • 2. 555
    '15.7.2 9:20 PM (182.227.xxx.137)

    이 경우는 버티시면 되긴 해요.
    뭐 경우없는 임대인인지라 껄끄러운 일 좀 있으시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 없어요.
    집주인도 참;; 법적 근거도 없으면서 혹 사정이 있어 변경을 하려고 해도 좋게 좋게 적당히 해야지 갑자기 월세 100이라니;;

  • 3. 경기도민
    '15.7.2 9:33 PM (180.70.xxx.140)

    경기도민이지만 예전에 전세 집주인이 계약이후는 월세로 돌리며 그 이후 월세를 달라해서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시 전월세상담센터(?)라고 있어요. 주인듣는데서 스피커폰으로 전화해서 이런 경우어째야하냐고 하니, 이사안나가고 원래 계약금으로 2년 살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화나서 이사나가는 날이었거등요. 주인이 미안하다더군요. 잘 알아보셔요.

  • 4. 세입자
    '15.7.2 10:44 PM (223.62.xxx.74)

    네 답변 감사합니다
    법으로 그렇다고 알고있지만
    실제로는 법이 멀게도 느껴지네요

  • 5.
    '15.7.2 10:53 PM (119.14.xxx.20)

    묵시적 갱신이라도 전세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윗님 말씀하신 전월세센터인가에서 잘못 안내한 겁니다.

    단, 자동연장되어 1년이 경과했을 때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러니, 님댁같은 경우엔 2015년 11월부터 올려받을 수 있는 거죠.
    뭐 통보야 두세달 전에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마저도 몇 달 남았으니 버티시든지요.

    하지만, 만약 님이 어느 정도 이사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요즘같은 이사 비수기에 이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묵시적 갱신이 되면 세입자가 나가고자 하는 날의 3개월 이전에만 통보만 하면 3개월 후에 집주인이 반드시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런 경우 집주인이 앙심 품고 전세금 반환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너도 당해봐란 식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사 가야 될 시기에 이사도 못 가고 소송에 의해 보증금 반환절차를 밟아야 하는 골치 아픈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 6. ..
    '15.7.3 1:46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묵시적갱신이면 3개월전에 통보하면 되지않나요? 3개월후엔 나가던지 계약변경해야하지 않을까요?

  • 7. 첫번째 묵시적
    '15.7.3 8:52 A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갱신도 2년입니다.
    그리고 2번째 갱신부터는 집주인이 3개월전에 통보가능 하고 반대로 전세입자가 이사나올경우 는 2개월전 통보하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38 예전에 올라왔던 글 중 이런 종류의 글들 아시는 분 찾아요. 2015/09/05 767
479037 무한도전 -정말 가슴 뭉클하게하네요 22 우토로 2015/09/05 5,093
479036 두번째스무살에서 손나은이라는 아이 10 ㅇㅇ 2015/09/05 5,158
479035 영화 사도 재밌을까요? 21 2015/09/05 4,069
479034 아까 가방 추천해드렸더니 정말 점심 사주신다네요..ㅎㅎ 21 ㅎㅎ 2015/09/05 7,030
479033 자유여행.. 아무거나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비행기표끊기부터... 57 배낭메고 2015/09/05 4,960
479032 남편님 영국출장 11 ... 2015/09/05 2,793
479031 먹갈치맛이 어떤가요? 6 질문요 2015/09/05 1,067
479030 우리나라가 반도국가라고 하기보단 섬나라가 더 맞아보인거같애요 4 부우 2015/09/05 933
479029 무한도전..처음부터 눈물이 멈추지않네요 5 지금 시작 2015/09/05 2,949
479028 아,, 성격급한,, 계속 뭐 약속있음 계속 전화하는 울 아빠 2 아아아 2015/09/05 644
479027 코스트코 냉장식품중 난(카레와 같이먹는)사보신분 계신가요? 5 카레와 함께.. 2015/09/05 1,922
479026 군대에 간 아이에게 보내 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부탁드립니다.. 2015/09/05 2,009
479025 무밥에 콩나물도.. 2 ... 2015/09/05 925
479024 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1 고마워 2015/09/05 1,952
479023 일본상차림 많아 나와있는 책? 2 신혼수 2015/09/05 1,149
479022 BRCA 발음 어떻게 하나요 4 82 2015/09/05 1,295
479021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안봐요... 6 에휴.. 2015/09/05 2,014
479020 [추가]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4 Gift 2.. 2015/09/05 4,061
479019 의정부 한우나 일식집 추천부탁드려요 3 2015/09/05 1,000
479018 약 효과있는지 경과보고 하러 병원가야하는데 약먹는거 다 빼먹었어.. 3 아.. 2015/09/05 696
479017 사연깊은 적대적 반항장애 아이 어느 선까지 받아주어야 할까요.... 24 고딩맘 2015/09/05 3,625
479016 형광펜모양인데 젤리처럼 투명한 크레용같은 펜 이름좀요 11 2015/09/05 1,647
479015 전 여자들 친구사이에 우정은 없다고 봄. 62 ㅇㅇ 2015/09/05 21,836
479014 아파트 방 햇빛이 아예 안들어오는거 있어요? 8 질문 2015/09/05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