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을 하고 싶은데,
제 자랑 좀 들어주세요^^;;
초 1여아인데, 요즘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봐요.
착실하고 욕심이 있는 아이라 100점을 받아오는데,
틀린 친구들이 속상해할까봐 자랑을 하지 않아요.
이맘때 여자친구들이 자랑을 많이 해서,
자랑을 많이 하면 그걸 잘 못하는 친구들은 속상한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엄마,아빠는 네 자랑을 언제나 반갑고 즐겁게 들어줄 수 있으니
자랑을 하고 싶으면 엄마,아빠한테 마음껏 뽐내며 자랑하라고 이야기해 준적이 있는데 그 얘길 듣곤 틀린 친구들이 속상할까봐
친구들 앞에서는 100점 받은 이야기를 하지 않네요.
늘 다른 친구들을 배려해주는 저희 아이가 너무나 예쁘고 자랑스러워서
마구 마구 자랑을 하고 싶은데 자랑을 할곳이 없어서요.
제 자랑 좀 들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자랑 좀 들어주세요.
^^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5-07-02 16:52:07
IP : 211.36.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 4:55 PM (14.52.xxx.126)어머나 너무 예쁘네요... 진짜 이쁘고 기특하네요 그 마음이^^
그 나이대에 어찌 그리 속이 깊을까요..
좋으시겠어요 많이많이 예뻐해주세요^^2. ㅇ
'15.7.2 5:00 PM (175.223.xxx.39)이쁘고 야무진데 착하기까지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네요3. ....
'15.7.2 5:16 PM (59.2.xxx.215)엄마가 훌륭하게 가르치시니까 그렇죠~~
4. ^^
'15.7.2 5:28 PM (211.36.xxx.106)자랑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대로 아이가 저보다 나아요^^;; 그런데 자식 자랑은 숨기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더 노력할께요5. 귀여워
'15.7.2 5:52 PM (112.152.xxx.85)몇몇어른들보다 속이 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