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좁은 나

ㅠ.ㅠ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5-07-02 16:48:58

1학년 남자 아이인데 좋아하고 친한 친구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초대해서 집에서 놀았어요.

친구 아이 엄마는 일하셔서 제가 더 신경을 썼고요. 그런데 오늘 항상 둘이 제일 친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친구랑 더 친하다는 거예요. 그 아이는 우리 아이 통해서 친해진 아이인데...

우리 아이는 여전히 이 아이랑 제일 친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 이름을 대며 서운하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둘다 친하다고 하는데 아이들 얘기에 저 왜 이렇게 서운하죠? 저 너무 속 좁죠?

그냥 어른 답지 못하고 그런거 아는데 서운한 맘이 드네요. 1학년 아이들 친구 관계에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아 한심합니다.ㅠ.ㅠ

IP : 119.64.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4:54 PM (14.52.xxx.126)

    한심한 엄마 여기 하나 추가요^^
    아이 키우다보니 아이가 웃으면 나도 행복하고 아이가 외로워보이면 짠하고.. 그게 엄마 마음 아닌가요
    저도 당연히 그런 경험이 있고 엄마로서 당연한 감정인것 같아요 자책마시길^^;;
    오늘도 친구랑 그랬네요 자식 낳아놓으니 고민이 줄줄이 사탕 끝이 없다고요ㅎㅎㅎ

  • 2. ㅠ.ㅠ
    '15.7.2 4:59 PM (119.64.xxx.35)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밝게 웃으면서 그래도 난 얘랑 제일 친해. 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안스러워보이고 맘이 안좋더라구요.

  • 3. ㅎ ㅎ
    '15.7.2 5:23 PM (121.200.xxx.41)

    너무 한 친구한테만 올인하지마세요.
    나중에 상처받을수 있어요.
    관계를 넓혀서 다른 친구도 아이에게 사귀도록

  • 4. ㅠ.ㅠ
    '15.7.2 5:56 PM (223.62.xxx.109)

    아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5. cross
    '15.7.2 6:20 PM (122.36.xxx.80)

    어릴때부터 여러아이들하고 사귀도록 꼭지도해주세요
    올인하면 결국 상처입고 사람에게 실망감은 먼저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38 아들 영외면회시 맛집좀 알려주세요 2 뭘 먹어야할.. 2015/07/02 608
459937 남편의 사표 후기 3 외벌이 2015/07/02 4,513
459936 몇시간 전에 로그인 했는데 아직도 로그인 2015/07/02 1,137
459935 1억이 아니라 천만원이라도 4 인생 2015/07/02 3,813
459934 어머님이 사업을 오래하셨어요 3 ~~ 2015/07/02 2,520
459933 그리스 사태와 함께 읽으면 좋은 블로그 **** 2015/07/02 902
459932 세입자가 방을 안빼네요. 어떡게 해야되나요 6 ..... 2015/07/02 2,970
459931 급합니다 기말고사 도와주세요 1 초6 아들맘.. 2015/07/02 1,008
459930 바퀴달린 의자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층간소음 6 2015/07/02 3,332
459929 성능 좋은 빙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7/02 675
459928 학생과외샘이 학교에 간다는데.. 4 아이에게 맡.. 2015/07/02 1,686
459927 만성통증인데요 혹시 가입할만한 카페 있을까요? 골치아파 2015/07/02 383
459926 중등 음악이론과 대학수시 ... 2015/07/02 726
459925 47세아줌만데요 쥐가 자주나는데 8 ㅇㅇ 2015/07/02 2,694
459924 연애의 발견 최종회 정유미 에릭 멋지네요 1 treeno.. 2015/07/02 1,946
459923 방금 손석희도..쇼 같다는 뉘앙스로 질문하네요. 1 뉴스룸 2015/07/02 3,817
459922 국제운송료 잘아시는분? 1 해질녁싫다 2015/07/02 342
459921 설화수 탄력크림 팔고싶어요 ㅠ 7 플레이모빌 2015/07/02 5,161
459920 10kg 뺐는데 티가 나지 않아요 13 ... 2015/07/02 4,458
459919 지방발령때문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190200.. 2015/07/02 5,760
459918 마음의 준비는 했었는데도 깝깝하네요 ㅋ 1 하아... 2015/07/02 1,164
459917 혹시 고등학생 자녀분이 재미있게 읽는 영어책 6 들꽃처럼 2015/07/02 1,059
459916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 소개... 13 ... 2015/07/02 4,585
459915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징징거리는 상위권 아.. 7 궁금 2015/07/02 3,156
459914 영어 관용표현 중에... 5 영어질문 2015/07/02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