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들 보면 섞어쓰고 섞어 먹고 하는 글에 썩어쓰고 썩어 먹고...이렇게 쓰시던데
저 모르는 사이에 '섞다'의 표준어가 '썩다'로 바뀐건가요?
요즘 글들 보면 섞어쓰고 섞어 먹고 하는 글에 썩어쓰고 썩어 먹고...이렇게 쓰시던데
저 모르는 사이에 '섞다'의 표준어가 '썩다'로 바뀐건가요?
섞다는 다른 종류의 2가지 이상을 섞는거고
썩다는 부패되다의 뜻 아닌가요?
원글님 맞춤법 틀리는 사람 비꼰 거죠?
그냥 사람들이 맞춤법을 많이 틀려서 그런 겁니다.
섞다는 이것저것 모아 어우러지게 한다고
썩다는 그야말고 상한다는 뜻이죠.
그게 뭐틀릴게 있나.. 하지만 많이들 틀리시더라구요...
안바뀌었는데? 바뀔리도 없고요. 어떻게 그게 바뀔수가 있겠어요? 둘이 다른 뜻인데;
하도 많이 '썩어쓰다'라는 표현을 쓰시길래 내가 잘못안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 여쭤봤습니다.
일반인이야 맞춤법 좀 틀릴수있지만
요리블로거가 그러는게 한심하죠.
주의 좀 기울여서 고치면 될걸 지적하면 요리는 인보고 맞춤법 검사한다고 징징대요. 근데 사투리라면 고치기 힘들수도 있겠다 싶네요.
섞다 - 썩다 / 낫다 - 낳다
정말 무식해 보여요
이 둘은 용서가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틀리다/다르다 를 오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답답합니다...
특히 방송에 나와서 회당 몇 백, 몇 천만원의 출연료 받는 유명 방송인들이 오용할 땐 정말....
그냥 쓴거 같은 느낌이네요.
씻어 먹는다를 닦아 먹는다고도 하더군요.
맞아요. '빨리 나아~' 라고 해야할걸 '빨리 낳아~' 하는 ...
뭘 낳으라는건지...ㅎ
저도 그런글종종 봤어요
근데 너무 이상해요
섞는다와 썩는다
완전 다른뜻인데...
예전알던분이 경상도분이신데 꼭 그렇게
쓰셔서 사투리라는건 알고있는데
볼때마다 이상해요
두다의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요.
예전 중딩 때 국어쌤이 그렇게 표현을 하셨어요.
진짜 별로인 표현이예요.
썩었다는게 ㅆ 발음에 뜻도 별론데 ㅠ
섞은 것을 자꾸 썩었다 하니..
표현 좀 예쁘게 하면 좋겠어요.
경상도쪽 사투리에요. 경상도는 아, 어처럼 입을 크게 벌리는 발음을 잘 안해요.
ㅇ 받침도 잘 안함.
그래서 애를 낳다 대신 애를 놓다라고 발음.
원글님 맞춤법 틀리는 사람 비꼰 거죠? 22222222
낳다에요 놓다에요.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도 아기 놓으러 간다고하고 죄는 짓는 건지 받는 건지 죄는 짓고 벌을 받는거 같은데. 죄받는건 또 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