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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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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보조교사 공고 냈는데요

황당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5-07-02 15:53:34

 

하루 8시간 근무(월,수,금) 급여 60만원 조건인데요

일주일 동안 정확히 이력서 82통 왔어요

상위 5개대학 24명 포함이고요

저는 직원인데 원장님이 이사람들 다 면접을 어찌 보냐고

별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몇년전만 해도 근처 사는 주부나 휴학생 몇몇이 지원했거든요

연령은 30대가 제일 많고 20대,40대 순이네요

여튼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조건이 좋은 편인건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IP : 220.88.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3:56 PM (220.95.xxx.145)

    학교 보조교사도 아니고 학원보조교사요?????

    주 24시간 근무에 월 60이면 좋은 조건도 아닌데................

  • 2. ㅇㅇㅇ
    '15.7.2 3:56 PM (211.237.xxx.35)

    문과 취업이 안되니까 다들 고시나 자격증 시험등에 매달리고 시험에 매달리다 보니 기본적인 용돈벌이도
    힘드니 용돈벌겸 해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을듯요.

  • 3. ...
    '15.7.2 3:57 PM (121.141.xxx.230)

    학교인줄 알았네요..학원 보조교사는 뭐하는거래요??? 주부로서 괜찮긴 하네요.

  • 4.
    '15.7.2 3:58 PM (110.70.xxx.203)

    학원이면 시간도 오후부터 저녁 밤까지일텐데
    별로 ‥

  • 5. ..
    '15.7.2 4:00 PM (180.70.xxx.150)

    주 3일 투자해서 돈 버는 거니까요. 1주일 꼬박 투자하지 않아도 되고, 보조교사면 오후~저녁 근무니까 오전 시간을 본인에 맞게 활용할 수 있고, 근무시간 대비 학원 보조교사가 보통 일반 알바보다는 돈을 더 받는 편입니다. 시험 준비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겐 괜찮은 알바 자리죠.

  • 6. ㅇㅇ
    '15.7.2 4:01 PM (220.88.xxx.133)

    일은 편해요
    여기는 학생마다 과제가 다 다른데요
    그거 채점해주고 틀린거 개별지도 해주고,행정적인 잡무등등

  • 7. ....
    '15.7.2 4:03 PM (222.117.xxx.4) - 삭제된댓글

    아마 공무원시험9급 일정이 6월말에 다 끝나서 일지도

  • 8. ..
    '15.7.2 4:05 PM (180.70.xxx.150)

    그리고 이력서 82통 왔다고 다 봐야 하나요? 그 중 추려서 몇 명만 보면 되죠. 그런데 학원 보조교사는 이력서는 많이 들어왔을지 몰라도 실제 일을 꾸준히 할 사람은 얼마 안될 거예요. 지금 여름 방학이기도 하니까 대학생들 중에서도 꽤 넣었을 수도. 가을 학기 개강해도 강의를 오전으로 몰면 학원 보조교사 알바는 계속 할 수 있어요. 뭐 일이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 몸을 많이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학원 강사처럼 강의 부담이 있는 것도 아니고.

  • 9. ..
    '15.7.2 4:06 PM (180.70.xxx.150)

    아 하루 8시간 근무라고 적혀 있던걸 놓쳤네요. 제가 기존에 봤던 학원 보조교사 공고 속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가량이 보통이라..

  • 10.
    '15.7.2 4:36 PM (175.223.xxx.153)

    대학생들이 알바중에 자기 공부하면서
    쉬며 할수있으니까요
    보조교사가 하는일이 별로 없지않나요
    영어면 어차피 걔들도 해야하니 겸사겸사 플러스도 있고
    일석이조

  • 11. ...
    '15.7.2 4:53 PM (116.34.xxx.59)

    보조교사 쓸 정도로 큰 학원이면 체계도 잡혀있고 급여도 안정적일거고 일도 쉬우니 저라도 하겠어요.
    제가 5년전에 동네 코딱지만한 보습학원에서 월수금, 6시간 근무에 50만원 받았는데
    학원생은 몇 없었지만 과목이 영어라 시험준비도 해줘야 하고
    방학 때 유학갔던 원장 딸 원서로 수업도 봐주고
    월급은 맨날 늦고
    아놔~~~~

    그냥 집밥으로 점심 얻어 먹으러 가는 김에(원장 엄마랑 여동생이 밥해줬는데 맛있었어요)
    애들 공부 좀 봐주고 돈도 벌자는 심정으로 다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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