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엄마들께 문의 드려요. (저학년 영어학원 관련)

분당댁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5-07-02 15:32:48

저 자랄 때 생각하고 1학년이 무슨 영어학원 인가 했는데...

오늘 반 모임 다녀 왔는데 영어 학원 안 다니는 아이는 거의 없네요^^;; 그나마 안 다니는 친구도 지금 다니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하고요...

초등 1학년 남자 아이고요,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머리는 좋은편인데 그동안 공부를 제대로 안 시켜봐서  아직 한글도 맞춤법도 틀리는데 뭔 영어인가 싶어서 학원은 생각 안 해봤고,

집에서 매일 학교에서 준 리딩갤러리만 하루 10~15분 정도 하고 있어요.

고생스럽게 학원 다녀서 힘들게 배워도

좀 더 나이 들어 배우면 훨씬 이해력도 빠르고  금방 습득할 것 같아서 그냥 두고 있는데... 주변에서 다들 일찍 시작할 수록 유리하다고 해서 갑자기 정말 그러나 싶네요..ㅠ.ㅠ.

초등 고학년 어머님들 정말 영어는 일찍 시작 할 수록 유리한가요? 아직은 실컷 놀리고 싶은데.... 엄마 소신(?)으로 놀다 나중에 고생할 까봐 약간 신경이 쓰이기는 하네요. 지금 계획은 2학년까지는 저랑 리딩갤러리 랑 노부영 책좀 읽고 2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 학원 가면 될 것 같은데 너무 늦을까요?

IP : 119.70.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맘
    '15.7.2 4:38 PM (39.115.xxx.8)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는 좀 일찍 시작하는게 유리하다는 의견입니다. 어릴때 시작하면 의외로 아이가 거부감없이 습득하고 익히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저학년때는 재미있게 영어수업을 하거든요.
    집에서 엄마가 계획적으로 꾸준히 책을 읽혀서 실력향상을 시킬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고학년때 학원을 보내려하면 레벨이 맞지않아 입학이 힘든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희애는 좀 일찍 학원으로 보냈는데 사실 학원덕을 보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합니다.
    초1이라면 전혀 늦은감은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 2. ...
    '15.7.2 9:02 PM (175.124.xxx.23)

    저학년때 하는 영어는 그나마 재밌게 다가가기 위해서고, 하는게 정확하거나 대단한거 하는게 아닌데 레벨에 맞는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어요. 고학년부터는 애들도 컸기 때문에 공부답게 하는 셈이죠 .늦다거나 빠르거나 뒤쳐지거나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단지 영어 공부 꼭 해야한다를 심어주는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66 세 식구인 분들 쌀 몇kg짜리 사세요? 16 . 2015/07/02 2,327
459965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교사들 떠난다 4 샬랄라 2015/07/02 2,440
459964 믹서기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 보고 또 지름신 왔자나요 6 아랫글에 2015/07/02 2,813
459963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8 .. 2015/07/02 2,230
459962 저 회사 그만둬야할까요,, 사수에게 완전 찍혔네여 ㅜㅜ 7 그만둬야 2015/07/02 3,239
459961 밥솥식혜 삭히는 중인데 밥알이 안 떠올라요 7 화초엄니 2015/07/02 4,898
459960 지금 반포쇼핑8동 (뉴코아 근처) 119차 4-5대, 경찰차 와.. 4 혹시 2015/07/02 3,593
459959 급좌절요...ㅜ 10 날벼락 2015/07/02 4,118
459958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6 화이트♡ 2015/07/02 1,400
459957 에어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시나요? 10 aaa 2015/07/02 7,957
459956 복비를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쿵쿵 2015/07/02 1,095
459955 주방에 믹서기 종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21 믹서기 2015/07/02 8,091
459954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듣고 급좌절 중입니다 15 @@ 2015/07/02 5,840
459953 집에 아무것도 없이 휑하게 사는 분 20 ... 2015/07/02 8,794
459952 시부모님 제사를 함께 모시려고 하는데요... 9 어느날 2015/07/02 2,617
459951 목우촌햄이 변심했네요. 32 배신감 2015/07/02 10,233
459950 84세되신 아버님이 엉덩이뼈에 금이 갔다는데 수술해야할까요? 12 건강합시다 2015/07/02 9,775
459949 리홈 전기압력밥솥이 자꾸 냄비없음으로 나와요. 2 ... 2015/07/02 1,101
459948 전세계약 만기 전에 집을 빼달라네요. 16 집이야기 2015/07/02 3,805
459947 97 1 현재스코아 2015/07/02 736
459946 네네치킨 거짓사과, 일베 원본 소름끼쳐... 27 2015/07/02 6,350
459945 아파트 매매시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7 에고.. 2015/07/02 2,854
459944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벌거벗은 지렁이, 그 그리움에.. 은빛여울에 2015/07/02 911
459943 냉동새우에 부침가루만 뭍여서 구우면 어떨까요? 3 요리 2015/07/02 1,192
459942 어린이집 조리사 입니다... 33 주방 2015/07/02 1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