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큰아들이예요.어렸을때부터 기가약하고 누가 소리한번만 질러도 움츠려들고 하는아이인데
점점더하네요. 소심하고 자신감없고 눈치도 많이보는스탈인데...말도 잘못하네요.
더듬는건아닌데 음.음.음 거리며 내가말이야...무슨말만하면 내가말이야 그게말이야.저기말이야...이럽니다.
에휴 답답...
그렇다고 지능이나 발달이 떨어지지는않는거 같은데 이래요.
우선은 말이라도 제대로 하게끔 엄마로써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제 속이 속이 아니네요.
놀이터갔다가 아이들이 우리애한데 하는행동보고 기가막혀서 밤새 눈물로 지샜어요...
일부러 대놓고 자전거를 우리애있는쪽에다 쓰러지게끔한다던가...딱지줄테니 미끄럼틀 바깥쪽 난간에 팔벌려 매달리라고...하니 우리애는 또 그냥따라하고...아파도 말도못하고..바보가 이런바보가없네요..
벌써 놀이터에서 만만한애로찍힌거같은데..
우리아이 왜이러는걸까요..정말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