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남아 밤기저귀를 못떼요

그래도 내사랑 조회수 : 5,375
작성일 : 2015-07-02 10:51:38

9월생 7살 남아인데 낮기저귀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오늘부터 변기에 쉬하자 한마디에 뗐는데 밤기저귀를

여태 못뗐어요..

자기전에 쉬시키고 자다 쉬하고 싶음 일어나서 화장실가서 하자고

말해도 소용없어서 자다 중간에 깨워서 한번씩 쉬를 시켰는데

잠에 취해서 도무지 일어나질 못하고 한번 깨워 시킨걸론 안되는지

또 쉬를 해놓더라구요.

이거저거 해보다 안되서 지금은 포기하고 기저귀 채워 재우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있으면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

IP : 110.35.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11:09 AM (218.38.xxx.14)

    시누아이가 학교들어갈때 떼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떼더래요..
    크니까 방광도 크고..하니..따로..노력없이 안싸더래요

    08년10월생아이예요

  • 2. ...
    '15.7.2 11:10 AM (218.38.xxx.14)

    첫댓글에...무슨 발달장애 운운인신가요?
    어린이용 기저귀 재품도 어렵지 않게 구하는걸요

  • 3. @@
    '15.7.2 11:10 AM (211.253.xxx.73)

    기저귀 빼고 자도 자꾸 쉬를 하는건 야뇨증 아닐까요. 심리적인 문제인지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서 상담도 필요할 듯 합니다. 7살이면 기저귀 불편해서도 못 차고 있어요.

  • 4. 야뇨증.
    '15.7.2 11:26 AM (155.230.xxx.55)

    혹시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한 일이 있어요?
    저희 애가 다섯살때 갑자기 밤에 실례를 하길래... 초반에는 재운 다음에 두세시간 지나서 비몽사몽할때 쉬를 시켰었어요. (바로 윗분처럼).
    그러다가 그게 스트레스성인것 같아서 여차저차 그 요인을 제거하였더니 거짓말처럼 쉬를 안하더라고요.

  • 5. 예전에 남동생이
    '15.7.2 11:26 AM (182.228.xxx.4)

    남동생이 어릴적 8세까지 밤소변을 못가렸어요.
    크면서 가리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그리고 남동생같은 경우는 아주 똑똑했어요.ㅋㅋ

  • 6. ............
    '15.7.2 12:00 PM (121.150.xxx.86)

    두뇌에서 신장관할하는 신경이 덜 커서 그렇대요.

    저녁에 국, 물, 과일 많이 먹이지 말고 자기바로직전에 쉬 한번 더 뉘면 좀 도움되요.

  • 7. 원글이
    '15.7.2 12:34 PM (110.35.xxx.98)

    도움 말씀 감사드리고 발달장애는
    전혀 아니니 걱정 마시길...
    밤중 쉬야 말고는 너무 너무 성격이 옴팡지고
    똘똘해요...

  • 8. ..,,
    '15.7.2 12:40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아들이 학교 입학하고서야 밤기저귀 뗐어요 ^^;;;;
    그 아이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밤에는 너무 깊게 잠들다보니
    쉬가 마려워도 깨지 못하고 그냥 싸더라구요.
    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뗐는데요

    걱정 많이 했는데 오히려 영재성 있다고 판정받았어요
    꼭 발달장애가 아닐수도 있다는... ^^;;;

  • 9. 우리아이
    '15.7.2 1:03 PM (152.99.xxx.13)

    우리 아이가 8살 학교 들어가서 뗐어요... 밤에 오줌싸는 것 말고는 초등학교 담임이 10년에 한번 정도 보는 애니까 잘 키워야 한다고 했어요.~~~오만 방법 다 써도 안되다가 학교 갔다오면 낮에 물을 많이 먹이고 소변 나오려하면 참아라고 했어요... 그렇게 1~2달 하니 신기하게도 밤에 오줌 싸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서 쉬를 하더군요.. 그 후 1번 정도 싸고 9살인 지금껏 한번도 실수 안해요,, 근데 아이는 오줌싸개때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자기 전 반드시,, 철저하게 , 아무리 피곤해도 꼭 화장실에 갔다 옵니다.. 어떤 때는 한방울 덜 나온것 같다며 두번가기도 합니다.. 지금은 괜찮다고 해도 꼭 저래요..^^^

  • 10. 저요!!!
    '15.7.2 1:49 PM (211.201.xxx.18)

    저희 아이가 7살때 그랬어요.똘똘한 것과 오줌 싸는것과 아무 상관없습니다.발달 장애 아니구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 고쳐야 한다고 별짓 다해봤네요. 삼성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
    의료기상 가면 소변 경보기라고 있어요. 소변이 팬티에 뭍으면 진동이 울리는거예요.애가 놀래서 깨고 이틀 그러더니 신기하게 가리게 됬어요. 그게 조건 반사 같은거예요. 팬티앞에 붙여 놓은 센서에 오줌이 뭍거든요.
    애가 딩겁을 하고 놀라고 둘째날은 번쩍 일어나더라구요. 세째날부터 안쌌어요. 간간히 실수할지 모르니까 한달 정도 센서를 달아주면 되요. 어깨에 부저와 팬티에 센서가 연결되 있어요.
    오래전이라.. 6~7만원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드라마틱하게 성공했어요.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기 전에 빨리 고쳐 주세요.

  • 11. //
    '15.7.2 1:54 PM (118.33.xxx.1)

    저희아이도 낮 기저귀는 2살 무렵 가렸어요.
    그런데 밤에는 9~10살때까지 기저귀하고 잤어요.
    그냥 어느날 실수하는게 아니라 매일 쌌으니까,,,
    병원 가서 처방 받아 약 먹이니 안하기는 하던데
    약 안먹으면 바로 또...
    한의원 가서 약 먹이면 안하고
    안먹이면 또...
    여튼 방법이 없었네요..ㅜㅜ

    외국 살때라 그곳 병원 가면 괜찮다고. 괜찮아진다고.
    약 처방 하나도 안해줬어요.
    위에 병원 얘기들은 한국 와서 처방 받은 것들이예요.

    결론은 지금 불편하지만 시간 지나면 해결 될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란 거예요.ㅎㅎ

    불편했던 건,,
    학교에서 캠프갈때였어요.
    다른 애들에게 알려지면 부끄러우니까 혼자 몰래 기저귀 입고 아침엔 벗어서 처리하는거..
    그걸 몇년을 했는지..ㅎㅎ
    지금은 좋은 대학 가서 잘 지냅니다.~

  • 12. ㅇㅇ
    '15.7.2 5:02 PM (175.223.xxx.1)

    제아이 경우랑 같네요
    심지어 3월생이라는 ㅡ ㅡ
    근데 전 그냥 맘 편히 채워요 굳나이트라고 하나 채워놓으면 아무리 싸대도 안새요 절대 ㅋㅋ
    예전 하기스 특대 채울땐 가끔 범람해서 진짜 귀찮았다는

  • 13. 우리아들
    '15.7.2 6:11 PM (211.36.xxx.167)

    한의웟에서 야뇨증이래요.
    용 넣어서 한약지었는데 야뇨증 뚝!
    신기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20 근로장려금 4 궁금맘 2015/09/18 1,452
483019 하연수도 성형이었군요.. 27 ㅎㅎ 2015/09/18 15,172
483018 갱년기 호르몬 처방 어디서 받나요? 4 홍시얼굴 2015/09/18 4,652
483017 강정호 부상, 고의가 있어보이는데 5 에구구 2015/09/18 1,587
483016 화나요 ㅠ.ㅠ 2015/09/18 995
483015 가방을 찾습니다.. 이거 어디서 파나요?? 7 가방 2015/09/18 2,416
483014 미주신경성실신 증상 있으신 분들께 여쭐게요 2 2015/09/18 1,593
483013 밤보관 어떻게 할까요? 1 먹거리 2015/09/18 995
483012 음식점이나 옷가게 하시는분들~직원들 추석보너스 주시나요?? 3 자영업 2015/09/18 1,598
483011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씨..정말 재미있고 유머있는 사람이예요~ 12 부럽 2015/09/18 6,020
483010 여러분의 도움으로 0처리에서 장년 직장녀.. 2015/09/18 695
483009 초등고학년 시각장애 여아 체험학습 할만한곳 있나요 6 질문 2015/09/18 893
483008 의정부 가는 3100번 타시는 분 계세요? 6 궁금 2015/09/18 1,256
483007 원목테이블에 얼룩 지우는방법 있을까요? 2 원목 2015/09/18 3,077
483006 이영자 나온 거 듣고 있는데 완전 웃겨요^^ 9 비밀보장 2015/09/18 4,117
483005 계속 올라오는 변명 화폐단위 높다고 화폐개혁하자는거 알바죠? 6 ;;;;;;.. 2015/09/18 1,579
483004 우리나라여자들 너무불쌍해요 49 ㄴㄴ 2015/09/18 3,812
483003 공인인증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갱신했는데 계속 에러가 나요.. 4 ... 2015/09/18 1,128
483002 용팔이에 채영캐릭터 좀 그렇네요 7 .. 2015/09/18 1,990
483001 화폐개혁하면 집값 폭등 49 Dke 2015/09/18 13,803
483000 진짜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여자보는 눈... 14 dd 2015/09/18 11,665
482999 심근경색으로 약 복용중인데 한약 드시는분 계세요? 1 ..... 2015/09/18 795
482998 까도 까도 양파도 아니고..... -_- 2015/09/18 935
482997 침대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놓고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49 침대고민 2015/09/18 4,002
482996 남편이 벗은 몸이 보기싫어요. 35 노출 2015/09/18 1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