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애들 학교 보낸후 일과 궁금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5-07-02 09:44:32
이제 마흔 다되가는데요

아직 손가는 애들 두명이 남아서 취미 생활에 집중 투자할 시간은 없는데요. 5 년 후에는 정말 애들 학교 갈 시간에 취미 생활 집중 적으로 할수 있을듯 해서요

전업주부 이신분들
애들 학교 보내고 하루 일과 혹은 취미로 어떤거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00.4.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9:53 AM (101.250.xxx.46)

    운동하고 퀼트해요^^

    정말 아이들 크니까 혼자 시간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큰 아이 입시치르고 나면 알바라도 해볼까 생각 중이예요.

  • 2. 저도 그리생각했지만
    '15.7.2 9:55 A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현실은 애 둘 대학보내고나니
    노안에 손가락관절염이 와서 취미생활은 꿈도 못꿉니다.
    집안일도 나름 힘드네요.
    큰살림이 아니어서 대충하고 살았는데도
    나이가 깡패예요.
    저녁에 남편이랑 걷기운동만하네요.

  • 3. ..
    '15.7.2 10:23 AM (116.37.xxx.135)

    윗님 격공감
    나이가 깡패
    저도 몸아퍼서 집안에만 있을줄 몰랐어요

  • 4. ...
    '15.7.2 10:34 AM (220.76.xxx.234)

    저도 윗님과 비슷해요
    아이 둘 대학보내면 뭘 하겠다는 계획있었으나
    양가 어른들 4분 번갈아 입원하시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나도 아프고
    특히 노안이 와서 참 힘드네요
    아이패드 스마트폰은 글자를 크게해서 볼수있는데..책은 ..돋보기마련해야할거같아요
    원래도 활동적이자 않았는데 걸어야 산다는 생각으로 걷기정도만 하고 소소한 집안일하며 쉽니다

  • 5. 원글이
    '15.7.2 10:35 AM (100.4.xxx.32)

    ㅠㅠ 저 지금 38 인데오
    5 년 후면 지금 하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라나요
    안그래도 이번해부터 몸이 많이 부치긴 하던데
    남들은 40 부터 시작 된다더니 ㅠㅜ
    거의 카페인 커피 힘으로 살고 있거든요
    집에서 근력운동이라도 해여지 하면서 잘 안되네요 ㅠㅠ

  • 6. 원글이
    '15.7.2 10:41 AM (100.4.xxx.32)

    댓글들보니 다들 자제분들이 대학생 들이시네요,,,
    제가 말하는 손가는 애둘은 초등입학전 애들,, 어린이집 안보내고 제가 집에서 보거든요..

  • 7. 그쯤에는
    '15.7.2 10:42 AM (100.4.xxx.32)

    애들 초등때는 학교 보낸후 어케들 지내셨나요

  • 8. ..
    '15.7.2 11:21 AM (211.202.xxx.102)

    아이들 초등학생 입니다. 마흔 중반 다가오는데, 둘째를 늦게 낳아서 이제 1학년이네요. ㅠ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청소하고 집안 정리하고 운동 갑니다. 40넘게 운동이라고는 해본일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허리디스크로 죽을 고생 하고 난후에 내가 살기 위해 억지로 다닙니다.
    그 후에 집에와서 저녁 거리도 만들어 놓고, 아이들 문제집 채점도 하면,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 놓고 하면 아이들이 오네요.
    그후레는 학원 픽업에, 숙제 시키고 , 간식 챙기고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둘쨰가 중학교나 가야 좀 내시간이 생길라나요? 근데 문제는 그러면 난 벌써 50줄에 접어드네요.ㅠㅠ
    아마도 그러면 위의 어떤 분 처럼 양가 부모님 챙기느라 정신이 없을 듯싶네요. 장녀에 맏며느리라..

  • 9. 알바
    '15.7.2 11:21 AM (220.125.xxx.211)

    애들 초등때 운동 문화센터 그리고 파트타임 했어요.
    아이가 대학가니 알바 장시간 하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몸이 아파서...병원비만 더 쓸듯.
    40중반 부터 체력 엄청 떨어졌어요....ㅠㅠ

  • 10. 지금부터
    '15.7.2 11:42 AM (183.101.xxx.235)

    건강관리 잘하세요.
    아이들 초등학교가도 저학년땐 빨리 돌아오니까 뭘 할시간이 없어요.
    고학년되면 조금 여유생겨 취미생활도 할수있고 중고등학교 가면 알바도 할수있지만 건강이 안받쳐주면 아무것도 못해요.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길.

  • 11.
    '15.7.2 12:58 PM (180.230.xxx.161)

    여섯살 두살 키우는데 초등가면 좀 자유시간있나했더니 아닌가보네요ㅠㅠ 댓글보고 좌절하고 갑니다....ㅠ

  • 12. ^^
    '15.7.2 4:15 PM (104.236.xxx.212)

    초등학교 1학년 남아 휴직맘입니다.
    오전 4시간 정도가 남네요.

    아이 학교 데려다 주고 그 길로 운동하러 복싱장 갑니다.
    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 또는 복싱하고 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운동에 큰 돈 써서 PT 받고 있습니다..-_ㅠ
    개인 트레이닝은 진정 신세계네요.

    잠시 쉬고 간단한 집정리 하고요.
    요거트나 과일 등 간식 사다 놓고 잠깐 음악듣다보면 아이 올 시간이네요..

    지금은 거의 운동으로 오전시간 다 보내고 있네요.
    댄스도 듣고 영어도 공부해야 하는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슴돠..

  • 13. ㅁㅁ
    '15.7.3 9:53 AM (14.44.xxx.158) - 삭제된댓글

    첫째 초1 둘째 5살인데 아이들 보낸 후 설거지 청소 빨래한 뒤 운동하고 밥먹으면 첫째 하교시간이 다 되요 바로 태권도학원 가는 날은 여유가 있어 마트 장도 보고 친구와 점심 먹기도 하고 1시에 마치는 날엔 걸어서 미술학원 데려다주고 간식먹여 태권도 데려다주고 둘째 데려와 간식먹이고 애들 데리고 바깥놀이도 해주고 씻기고 저녁준비해서 밥먹이고 치우면 하루가 다 가요 자투리 시간도 남고 아이들 큰 후 미래가 불안해서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려 수험서를 사놨는데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은근히 바쁘네요

  • 14. 나무
    '15.11.3 4:18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136 피아노 영재들은 4 ㅇㅇ 2015/07/04 2,944
461135 혁오는.. 1 -- 2015/07/04 1,940
461134 캐나다 사는 한국친구에게 뭐 사다 주면 좋을까요~ 7 포로리 2015/07/04 1,214
461133 잠실 쪽 아파트가 최근 가격이 떨어졌나요... 혹시 2015/07/04 2,999
461132 최악의 상황, 워킹맘 원글이에요 7 *^^* 2015/07/04 4,616
461131 생%랑 와이롤러 그거 어때요? ... 2015/07/04 484
461130 마취가 덜풀린듯한 증상이 뭘까요? 1 증상 2015/07/04 822
461129 가톨릭성경 말인데요, 공동번역말고 4 궁금 2015/07/04 921
461128 모기 퇴치용 자외선등이나 LED등 1 ... 2015/07/04 779
461127 정형돈 너무 웃겨요ㅋ 6 ㅇㅇ 2015/07/04 5,136
461126 간염 활동성이시거나 간염 가족력 있으신 분들.. 공포스러운가요?.. 7 간공포 2015/07/04 2,053
461125 파파이스 이번주 빵빵 터지네요 8 이네스 2015/07/04 3,004
461124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진료 대기 순서 40 밴댕이 2015/07/04 5,995
461123 각종 휴대폰 충전기,코드,콘센트,전자제품 전선류 등은 어떻게 버.. 야전 2015/07/04 2,881
461122 시아버지가 저희아버지에게 전화하셨어요 결국.. 57 ... 2015/07/04 19,474
461121 백주부의 양파카라멜색 카레만드는데, 양파가 다 타도록 저어도 안.. 4 참맛 2015/07/04 2,413
461120 기말고사 시험중인 중,고생들 오늘 저녁식사는 뭔가요? 9 저녁고민 2015/07/04 2,154
461119 집 전체 바닥이 전부 마루인 집 6 장단점 2015/07/04 3,461
461118 척추쪽에 작은 혹이 발견됬어요 6 ,,, 2015/07/04 2,310
461117 비만 캠프에 들어가는데... 3 외숙모 2015/07/04 1,293
461116 아이가 공부잘하면 엄마는 정말 안피곤할것 같네요. 5 부러움 2015/07/04 2,580
461115 미국이 박정희의 구데타를 용인하는 댓가로 한일회담 추진 3 50년전한일.. 2015/07/04 878
461114 연애의 순수성이란 게... 그래핀 2015/07/04 907
461113 얼굴에 기미 생기니 사람이 추해보여요.. 11 기미스트레스.. 2015/07/04 6,687
461112 매실액 말이예요. 젓는다 vs 안젓는다 13 -- 2015/07/04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