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도 연애를 안해봐서요.

모쏠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5-07-02 00:14:55
그런 감정좀 느끼고싶긴해요.
여행가면 애정행개해대는 커플보며 비웃으면서 어차피 헤어지면 다 헛된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변함은 없어요. 동물의 암수컷이 발정기때 서로 끌리는처럼 인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호르몬 장난이라고.. 그래도 술한잔하고 감정충만할때면 많이 생각나요. 그냥 그렇다구요.
IP : 39.7.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5.7.2 12:29 AM (211.179.xxx.138)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죠
    연애하세요 쏘울이 통한다는 느낌..교감한다는 느낌 느껴보셔야죠 그러면서 성숫해지기도 하구

  • 2. ..
    '15.7.2 1:03 AM (116.37.xxx.18)

    사랑에 푹 빠져 몽롱한 상태가
    마약에 취했을때와 비슷하다네요
    그만큼 강렬한 에너지가 발산하는거죠

  • 3. ...
    '15.7.2 1:17 AM (14.52.xxx.175)

    가엾네요.
    경험도 못해봤을 뿐더러 그걸 비웃기까지 하다니.

    인생에서 유일한 최고의 경험이라 할 순 없어도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하고 신비로운 경험인 건 사실이죠.

  • 4. 지나가다
    '15.7.2 1:20 AM (211.192.xxx.144)

    호르몬의 장난이라 생각하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다 호르몬, 혹은 화학 생물학적 작용에 불과해요.

    헤어짐이 있다해서 헛된 것 아니고,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거부할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원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는거고 그렇게 불완전하게 동물적 욕구도 채우며 살아가는게 사람사는 것이니까요.

  • 5. ..
    '15.7.2 1:25 AM (112.187.xxx.4)

    애정행각을 심하게 티나게 하는사람들도 있고 안그런 커플들도 있을거고
    뭐 원글님도 언젠가 때가되면..
    그런데 눈이 무척 높아 웬만한 남자들은 시시해 보이고 또 좀 냉정하신 편인가요?

  • 6. 냉정히 말해서
    '15.7.2 1:51 AM (211.32.xxx.144)

    맞긴 맞음.
    적어도 남녀간의 사랑은 호르몬이 없음 성립 자체가 불가능.

  • 7. ---
    '15.7.2 2:53 AM (217.84.xxx.214)

    웃기네요.
    그 호르몬이 아무 놈한테나 풍긴댑니까. 어디 동물같은 소리 하네요.
    사랑 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 한 번 못해 본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는.

  • 8. 어차피
    '15.7.2 3:03 AM (112.121.xxx.166)

    헤어지면 헛된 거라...
    어차피 모든 생명체 들은 죽을 건데 왜 하루하루 사는 걸까요?

  • 9. 어차피
    '15.7.2 3:19 AM (110.14.xxx.40)

    술마시고도 감정충만 ㅡ 이건 헛된 것 아니고?
    차라리 사랑을 해라.

  • 10. 기적이여
    '15.7.2 6: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너무 공격적이네요
    원글님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본다면 생각이 바뀌실거에요

    전 겁이 많은데
    연애할 땐 두려움이 사라지고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11. 행복한 집
    '15.7.2 6:53 AM (118.217.xxx.8)

    그냥 연애를 한번 해보세요.

    먹어보지 않은데 맛없다고 생각하시면 세상 너무 우울하잖아요.

    차이고 버리고 사랑하고 아파하면서 살아보는것도 좋아요.
    달려들어서 겪어보세요.

    가지 않은 길에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세요.

  • 12. ...
    '15.7.2 7:28 AM (112.72.xxx.91)

    연애를 안해봐서 그래요. 저도 옛날에는 헤어질거 왜 저러나 싶었는데 무경험자의 오만이더라구요.
    연애 참 좋아요, 행복한 것은 물론 내가 몰랐던 감정 속속까지 알게 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구요.

  • 13. ...
    '15.7.2 7:49 AM (118.33.xxx.35)

    그냥 지금까지 한번도 대시 못 받아서 연애 못한 게 진실인데, 이런 글로 정신승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 14. 그렇게
    '15.7.2 8:27 AM (175.209.xxx.160)

    말하자면 삶 자체가 헛되죠. 죽을 건데 뭘 그리 열심히 사나요.

  • 15. 0000
    '15.7.2 8:48 AM (211.58.xxx.189)

    사랑받는것만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주려는 자세로 임해보세요...댓가없이요..그럼 시작이 좀 쉬워져요.
    자기방어적이고 손해보기싫어하는사람들 연애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남들이 모를것같아도 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01 산부인과 질염 세균검사 얼마하나요 2 2015/09/04 21,569
478800 유효기간5개월 남은 여권으로 출국할수있나요? 3 떠나고싶어 2015/09/04 1,804
478799 이것도 생리전조증상인가요? 5 ... 2015/09/04 1,878
478798 세입자가 월세를 안내고 연락을 피하는 경우 6 ... 2015/09/04 2,042
478797 성대 경시 기출문제 구하신 분 계신가요? (초3) 8 부탁드립니다.. 2015/09/04 3,195
478796 면세점에서 보통 뭐사세요? 알짜아이템 있나요? 5 .... 2015/09/04 3,397
478795 반영구눈썹후 재생크림 2 안주길래 2015/09/04 7,679
478794 미국 취업이민.. 이런경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5 궁금 2015/09/04 2,115
478793 외국 대기업 제품을 가져다 옥션 같은데서 팔면 법적으로 괜찮나요.. 3 보따리장수 2015/09/04 983
478792 지방에 아파트 매매가 나을지,전세가 나을지요.. 7 고민 2015/09/04 1,445
478791 끝까지 써본 립스틱 공유해요~ 32 립스틱 2015/09/04 7,587
478790 출판사에 동시 투고하잖아요. 000 2015/09/04 989
478789 국고 부족으로 재정증권 발행한다네요. 7 .... 2015/09/04 2,158
478788 매번 로또 1등 당첨될꺼라고 말하는 사람!! 2 ... 2015/09/04 1,844
478787 만보 걷기면 대략 몇키로 정도일까요? 12 운동 2015/09/04 14,519
478786 활용법좀 알려 주세요 1 복분자 엑기.. 2015/09/04 440
478785 색깔별 패션외교~~~ 1 트윗펌 2015/09/04 893
478784 세상이 순간 빛날때... 3 착한이들 2015/09/04 970
478783 문과취업이 어려운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이유 11 ... 2015/09/04 4,321
478782 “후쿠시마 수산물 빨리 한국에 수출해야” 日 칼럼 논란 4 우리나라만!.. 2015/09/04 1,204
478781 수시 면접일이 수능 이후면요? 1 2015/09/04 1,144
478780 민낯이 초췌해 보이는나이 2 ㄴㄴ 2015/09/04 1,530
478779 조희연 기소, 교육감 직선제 폐지 기획 차원 7 기획수사 2015/09/04 1,818
478778 원래 사람들 결혼하기 전에 전남친(여친)한테 연락하는 건가요? 8 ㅇㅇ 2015/09/04 5,702
478777 블라우스 사려는데 2 자라 2015/09/0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