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니 베란다와 방쪽 두 군데 다 큰 나무가 가리고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되면 겨울에 볕이 들까요?
밖에서 보니 베란다와 방쪽 두 군데 다 큰 나무가 가리고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되면 겨울에 볕이 들까요?
새벽부터 새소리 메미 소리에 아침형 인간이 되실껍니다..................
전 비추
그럼 낮에도 컴컴해요
저희집이 2층인데 옆집 베란다 앞에 3층높이 나무가 있는데
낮에도 어두워요
저희집은 다행히 베란다 바닥높이 나무만 있어서 환해요
여름에 습도가 높아져요.
겨울엔 잎이 다 떨어지니 일조량엔 큰 상관없고
커텐 역할하니 좋은 면도 있고.
초록색을 보니 특히 봄에 좋긴해요.
바짝 붙어있으면 벌레가 들어오기도 해요
전 좋아요.
아는 분 댁이 이층인데 창밖 나무 위에 새들이 지져귀던데..
으아....좋더라구요.
낮은 층인데 시야도 가려지고요.
전 아파트지만 정원이 창밖에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겨울에 눈 내리면 점말 멋있다고 합니다.
이사 올 때 앞베란다에 키큰 나무가 맘에 들어서 결정하는데 한 몫 했는데
아랫집이 (일층)어둡다고 관리실에 항의해서 파냈어요.
그때의 서운함이란...정인과 이별하는 것만큼 쓰라리던데요.
여름이면 녹음을 선사하고요.새들도 날아와서 지저귀다 가고..
그 나무가 없어진 다음부터는 그 맑고 초롱초롱하던 새소리를 못들어 봤네요.
아침에도 새소리에 눈뜨면 기분이 참 상쾌했었는데.. 아,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