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아들 하나있고 맞벌이하고있어요.
원래 여행을 엄청 귀찮아했는데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독일 한번 다녀와서
너무 즐거웠거든요. 이래서 유럽유럽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회사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유럽 갈 짬이라고는
없는데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진보며 침만 흘리고
있네요. 아~~~~~~~정말 가고 싶네요!
그 자유롭던 학생때는 돈도 없고 흥미가 없더니만
돈도 생기고 열정도 생겼는데 시간이 없네요.
흑흑.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가고싶은 워킹맘 침흘리며 여행사 홈피만 보고있어요.
아..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5-07-01 20:31:39
IP : 211.206.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쭈니
'15.7.1 8:45 PM (112.151.xxx.50)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전 짧은 휴가 때문에 매번 동남아시아만 갔었어요.
세부 괌 푸켓 방콕 일본 등등 그러다 전업되면서 오랜만에 유럽을 가니까 넘넘 좋더라구요.
볼거리도 유럽쪽이 풍부하잖아요.
터키를 시작으로 스페인 크로아티아 다녀왔는데 여행갔다왔어요. 비용은 유럽이 좀더 들지만 여행한 보람이 느껴지고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이젠 돈모아 유럽 한나라만 여유롭게 일주할려고요.2. 아
'15.7.1 8:48 PM (211.206.xxx.239)쭈니니 완전 반갑고 부러워요~~전 동남아는 뭐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워낙 습한 기후를 싫어하도 하고 일본가서는 일본라멘은 우리나라가 훨씬 맛있구나만 느꼈던 재미없는 사람이었거든요. 정말 넘넘 좋다는 말이 딱인듯요. 한나라 많아야 두나라 구경하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
3. ^^
'15.7.1 9:21 PM (220.86.xxx.179)전 정기적으로 유럽 출장을 일년에 6번씩 나갑니다
주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로 나가구요
올해는 스위스도 다녀왔어요
일끝나면 한 이틀정도 현지 도시 회사에서 관광도 시켜주세요
그런데 어딜 가나 내가 원할때 가야 하는 거 같아요
별별 이름난 도시에서 훌륭한 요리와 고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즐겁게 있을 수 있겠는데
일로 가면 일밖에 안하고 자느라..;;
유럽은 관광에 좋지만 사실 최고의 관광지는 제겐 아직 미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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