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사표
1. 원글님은 확고하게 3번이네요
'15.7.1 5:10 PM (110.70.xxx.63)그리고 대화도 부부라긴 많이 부족해 보여요
2. Petite
'15.7.1 5:11 PM (50.30.xxx.141)에휴.. 원글님 글을 읽으니 제 마음까지 심란해지네요. 남자는 아무래도 옆에서 으쌰으쌰 응원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힘을 얻고, 또한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정답은 1번입니다.
3. 그것보다
'15.7.1 5:14 PM (125.140.xxx.87)50대 중반이신데 아이 혼자 키우며, 혹은 아이 재워놓고 등
이런 말이 좀 이해가(?) 안되어서 다른 글이 눈에 안들어오는 난 참 ...
혹시 결혼을 늦게 하신 경우인지?4. 윗님
'15.7.1 5:31 PM (74.69.xxx.176)맞아요. 결혼도 늦었고 아이도 늦었고 나이 차이도 많아요. 저는 사십대 초반이고요. 제가 잘 벌수 있다는 이제보면 철없는 자신감으로 조건 안 보고 사랑만으로 선택한 사람인데, 생활이라는 현실이 자꾸 발목을 잡네요. 주위에선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말들만 하고요. 또 실직했다는 사실은 친정에도 당분간 숨겨야 할 것 같아요. 시댁에선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예요. 그동안 애썼다고요.
5. 그것보다
'15.7.1 5:37 PM (125.140.xxx.87)아 그러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사랑 하나 믿고 하는 그 결혼!
쭈욱 아름답게 살도록 운명이란 녀석이 좀 헤아려 주면 좋으련만...
모쪼록 두 분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6. ...
'15.7.1 7:38 PM (221.157.xxx.127)헐..나이도 많은 남편이 이제 직장까지 때려지고 원글님한테 제대로 얹혀살 생각인가 봅니다..--;;; 그나이에 육아며 집안일이며 어지간히 잘 도와줄지도...
7. 님이 먼저 사표내세요
'15.7.1 7:42 PM (223.62.xxx.25)쉬운 사람이 어딨다고
8. 북북
'15.7.1 9:59 PM (39.7.xxx.153)2번으로 집안일 분담 철저히 하고 3번 밀어부치세요 글쓴님에 비해 남편분이 너무 이기적인거 같네요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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