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엄마예요..기말을 쳤는데요.

..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5-07-01 13:50:17
아이와 같이 보겠습니다.
오늘까지 기말을 쳤어요.
남자아이예요.
중하교때도 지필은 항상 잘 쳐도
수행이 들어가면 등수가 안나와서 아이에게 알아듣도록 이야기 했는데요.
고등학교 오니깐 이젠 이녀석이 국영수 외 과목은
못쳐도? 되는 과목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거예요.
아예 공부를 안하네요.
국영수는 1등급이 나와요.
기타과목 성적이 안나오면 아무리 등수가 무의미 하다지만
그래도 등수가 떨어지는데
아들은 잘치면 좋지만 못쳐도 상관 없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모르는건지 선배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7.11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54 PM (223.62.xxx.121)

    아니요아니요아니요,
    고3맘이에요~
    일단 최선을 모든 과목에 다 해놔야 나중에 땅치고 후회안해요.저희 아인 특목고라 내신에 큰 비중없지만
    일반고라면 이건 말할 필요가 없어요!

  • 2. ...
    '15.7.1 1:54 PM (175.121.xxx.16)

    뭐. 음미체 정도는 공부안해도 봐줄것 같네요.

  • 3. ㅇㅇㅇ
    '15.7.1 1:56 PM (211.237.xxx.35)

    탐구까진 해야죠. 왜 국영수만?
    국영수탐구만 하면 됩니다. 대신 서울대나 교대 안갈거면요.

  • 4. 국영수 외에
    '15.7.1 2:17 PM (1.225.xxx.5)

    이과지망이면 과탐, 문과지망이면 사탐 정도는 해야죠.

  • 5. 점둘님 말씀 중
    '15.7.1 2:20 PM (1.225.xxx.5)

    살아가는데 정작 필요한 과목은.기타과목임.
    이 말이 가슴에 퍽~와서 닿네요 ㅠㅠㅠㅠㅠ

  • 6. ㅡㅡㅡ
    '15.7.1 2:20 PM (14.39.xxx.201)

    그럼 그냥 일반고 상위권(10퍼)은 학생부 교과도 아니고 종합 봐야하는건가요? 그것도 전교 최상위권아니면 인서울 상위대학은 힘들다하고;; 어정쩡한 아이들은 정말 힘드네요

  • 7.
    '15.7.1 2:48 PM (119.14.xxx.20)

    국영수 1등급인데, 왜 나머지 과목을 안 하죠? 인생이 그렇게 잔머리만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니예요.

    저 아는 아이가 고1때 기말도 아닌 모의에서 내내 1등급 받았어요.
    그런데 경기권 대학 갔어요.

    그 어머니 말씀이...고1때 1등급 안 나왔어야 했다고...그게 독이 되고 말았다 늘 그러세요.

    무슨 말씀드리는 건지 아시겠죠?

  • 8. 저희집과
    '15.7.1 3:16 PM (112.152.xxx.85)

    저도 이런질문 드린적있어요‥
    학교선생님과 상담하면 국영수에 올인하라~하시지만
    실제 고3들에게 물어보면 국영수만 해놓고 고3때 과탐점수 나와요‥ 이미 내신점수가 안나와서 원서쓸때 선택할 학교가 낮아진다네요
    고1때부터 사탐ㆍ과탐 잘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 9. ㅇㅇ
    '15.7.1 3:59 PM (66.249.xxx.178)

    학교 다닐 때 그런식으로 공부하는 애들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데도 국영수 안 나오는 애들 무시하고
    다른애들이 기타과목 공부하면.,. 그거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되는거 왜 하냐고 하던애들..
    십년 이십년 지나니..전과목 최선 다 하는 애들이 자리잡고 삽니다.
    머리좋고 놀던 애들은
    아주 잘풀리거나
    왕년을 되씹는 백수가 되거나 모아니면 도...
    성실한게 최고에요.

  • 10. ...
    '15.7.1 8:26 PM (116.123.xxx.237)

    이과면 과탐까진 잘해야죠
    문과는 사탐 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595 워킹맘의 넋두리.......... 6 오늘은평화 2015/07/01 2,921
459594 소수의견 재밌네요. 7 카레 2015/07/01 1,037
459593 클래식 좀 추천해주세요 ^^ 1 Blair 2015/07/01 441
459592 고등학생 아들 코골이 줄여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6 기숙사 2015/07/01 1,297
459591 손해사정인 좀 알려주실래요?? 3 급해요. 2015/07/01 1,730
459590 여자들은 오히려 마음에 드는 남자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못하나요?.. 9 스라쿠웨이 2015/07/01 7,448
459589 앞으로...금리가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5 금융 2015/07/01 3,414
459588 스트레스 받아서 킬힐 하나 질렀어요 별로 안이쁜듯 10 미오 2015/07/01 1,610
459587 중딩1 수학 75점 맞고 돌아왔어요ㅠ 26 수학학원 2015/07/01 4,454
459586 신도시 상가주택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조아 2015/07/01 1,731
459585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 인것 같아요..?? 9 ... 2015/07/01 2,829
459584 이거 내 돈 되는 뉴스 보셨나요? 뉴스 2015/07/01 615
459583 친정 엄마가 너무 싫고 섭섭하네요 16 슬퍼 2015/07/01 5,791
459582 자영업자분들 중 혹시 메르스관련 대출을 받은 분계세요? 3 ㅇㅇ 2015/07/01 715
459581 센서등이 저절로 켜질 때 8 언제 2015/07/01 11,627
459580 중딩 수행에 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7 중딩맘 2015/07/01 1,475
459579 살다보니 새누리당 의원을 응원할 줄이야 8 버텨라 2015/07/01 1,679
459578 혹시 와사비소금 아시는분 계세요? 6 소금 2015/07/01 2,021
459577 남자 어때보여요? 1 ㅇㄴㄱ 2015/07/01 835
459576 송파,성남쪽 비행기소리 연신 시끄러웠어요. 3 은근 2015/07/01 1,543
459575 소비자물가 7개월째 0%대…파·배추 90% 넘게 폭등(종합) 1 세우실 2015/07/01 620
459574 허리디스크에 걷기 운동이 좋나요? 안되나요? 12 정확한 정보.. 2015/07/01 5,471
459573 백주부 된장찌개요...시판된장밖에 없는데 2 ㅇㅇ 2015/07/01 1,436
459572 이사 준비 중인데요, 사다리차.. 6 ㅇㅇㅇ 2015/07/01 1,480
459571 같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이 싫었어요. 19 ........ 2015/07/01 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