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자회사와 은행에 있어보니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5-07-01 11:09:44

아주 오래전 imf무렵

외국계 투자회사에도 있어보고

외국계 은행에서 있어보고

근데

영어 구사능력이나 인재풀이 좀 다르다는느낌..

 

투자회사에는 기본적으로 다들 해외mBA들이 많이 오고

영어작문하는거 보니까 다들 무슨 타임지 뉴스위크필이 나고

집주소가 평창동 성북동...

 

외국계 은행에 있어보니까

영어구사는 내부에서는 다들 다른 회사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그전 투자회사사람들 만큼은 아닌거 같고

뭐라 말할수 없는 느낌이지만

고급스런 엘리트느낌은 상대적으로 덜했고

그냥 다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사람들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정말 사회계층이 다르구나

근데 또 교육이나 생활이나 투자하는 스케일에 따라

사람은 다르게 아웃풋이 나오는구나..

뭐 그런걸 느꼈던듯..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1:23 AM (58.140.xxx.157)

    아무래도 투자회사는 그들만의 리그 맞습니다. 미국도 그렇네요.
    대학도 우리가 아는 아이비리그 나온 경우도 많지만 소규모 명문 사립대학 나와서 아버지나 친인척
    추천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또 본인이 투자를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부유한 집안 출신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래서 배경이 좋고 인맥들이 고급이라 투자를 유치할수 있는 사람은 투자회사쪽으로.
    배경은 좋지 않더라도 능력있고 전투력 쩌는 사람들은 은행쪽으로 갑니다.
    김주하씨 전 남편 경우가 그렇죠. 집안 배경이나 인맥으로 투자유치하는 일 하는거고 성완종 회장 빌딩 매각 스캔들에 휘말린 반기문 총장 조카도 삼촌 팔아가면서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겁니다.

  • 2. ..
    '15.7.1 11:31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 사정이 또 있군요.
    배경은 좋지 않더라도 능력있고 전투력 쩌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 3. ,,,,,
    '15.7.1 12:32 PM (39.118.xxx.111)

    투자회사 참고할께요

  • 4. 투자회사와은행의 차이?
    '15.7.1 12:41 PM (61.72.xxx.56)

    IB와 외국계 시중은행의 차이인가요?

  • 5. 띠디
    '15.7.1 2:01 PM (223.62.xxx.253)

    저도 투자은행거쳐 지금 외국계은행에서 일하는데요
    정말 인력구성원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는
    말하자면 강남에서 살다가 지방 소도시로 내려온듯한 느낌이에요
    시중외국계은행도 차이가 많이 잇는데 도이치같은 메이져 아니고 이름만 외국계 은행에 다니고 잇어요
    상고출신 지방대출신도 많고 이상하게 이 은행에서는 학벌 물어보면 안되는 분위기가 성립.. 투자은행은 비서들도 유학파가 많앗거든요
    정말 구성원 질 생각하면 다니기 싫은데 참고로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하더군요

  • 6. 자랑질
    '15.7.1 8:50 PM (211.32.xxx.144)

    글쿠만요..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자기 boa 다닌다고 자랑하던데
    자랑할만했네.. 대학도 일리노이?? 뭐 거기 나왔다고하던데.

  • 7. 궁금
    '15.7.1 11:05 PM (116.127.xxx.177)

    외국계 투자 회사에서 버틸려면 집안 좋아야한다 소린 들어봤어요
    거기 근무하셨다니 여쭤보는데 해외 mba 하고 투자회사 들어가서 일하면.. 대단한 집안 배경 없으면 대략 얼마나 오래 다니는지, 글구 관두면 뭘 할수 있나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대단함 배경없이 그냥 똑똑해서 들어간 사람들 다들 삼십대도 못채우고 나오더라고요 보통이 그 정도인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50 더워서 옷 가게에서 윗옷 안 입고 사는 분 있나요? 2 여름은 더욱.. 2015/07/05 2,021
461349 송도신도시 부근에 불났나요? 1 꼬마사과 2015/07/05 1,672
461348 잠실 전세가가 9억에 가깝네요... 6 2015/07/05 5,566
461347 아들래미 시험 공부 하는데 특식 뭐 해줄까요? 6 궁금 2015/07/05 2,775
461346 이런 타입의 학생어떤가요 2 ... 2015/07/05 1,067
461345 병원인테리어 싸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의사마눌 2015/07/05 2,301
461344 지갑이면서 크로스백 겸용인거 추천해주세요 콜록콜록 2015/07/05 519
461343 오늘 그리스 운명의 날! 자유냐? 노예냐?? 40 걸어서세계로.. 2015/07/05 5,284
461342 여자옷 온라인 쇼핑몰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8 곰나라왕 2015/07/05 3,876
461341 등산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4 궁금 2015/07/05 1,506
461340 건물주가 방수공사를 안하네요 1 짜증 2015/07/05 1,119
461339 5일결제 카드..언제부터한도 생성되나요? 3 결제 2015/07/05 954
461338 소액 변호사 수임료 질문요.. 4 ㅐㅐㅐ 2015/07/05 2,535
461337 예술의 전당 맞은편 동네 살기 어떤가요? 8 남부 2015/07/05 4,031
461336 집 매도하신 분이 이럴 때는 어쩌나요 5 네모네모 2015/07/05 2,389
461335 급)아이가 눈에 향수를 뿌렸어요 5 릴렉스 2015/07/05 3,422
461334 김하늘이 삼시세끼에 나온 이유 26 나피디 2015/07/05 21,050
461333 도대체 삼성의료원엔~ 2 웃프 2015/07/05 2,035
461332 이동거 ㄴ 기사에 나오는 지여 ㄴ이 누구예요? 4 그냥 2015/07/05 1,732
461331 30대분들 부스터 세럼 어떤거 쓰세요? 궁금 2015/07/05 567
461330 아삭한 양파장아찌 레시피 구합니다. 5 급질 2015/07/05 1,660
461329 누님들 애슐리에서 13 제라드 2015/07/05 6,390
461328 대중적인 피아노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책? 2 궁금 2015/07/05 690
461327 아빠가 집에오면 아이들 숨바꼭질 잘 숨나요? 9 카레라이스 2015/07/05 1,603
461326 위** 복숭아사건 들어보셨나요? 24 2015/07/05 1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