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고 환기 잘되구요,
옷장은 붙박이지만 뒤에 바람구멍? 같은거 나있고
실리카겔 200g 짜리 부직포 봉지에 담긴 것 하나 넣어놨고
아침마다 적어도 20분씩 문열어놓고 환기시켜요.
오늘 입고 온게 반팔 옥스포드 셔츠인데요 (폴로)
최근 비올 때 빨았고 한입드럼 세제에 꽃담초 유연제 썼고
드럼세탁기 건조까지 했는데 (날이 흐려서요)
이상한게 오늘 딱 입고 회사 나왔더니
오래된 옷장냄새? 할머니 냄새? 같은게 나요 ㅠㅠㅠㅠㅠㅠ
저야 향수라도 뿌리니 괜찮지만 남편옷에서 이런 냄새 나면 안되는데...
왜 이런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옷장에 뭘 놔둬야 이런 일이 없을까요?
커피 원두랑 소다 같은것 넣어두면 좀 나아질까요?
매일 입기 전에 페브리즈나 기타 패브릭 소프트너 같은거 좀 뿌릴까요?
움직일때마다 오래된 옷장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죽을거 같아요 ㅠㅠㅠㅠ 헝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