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숙소 결정장애네요.

하마아줌마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5-07-01 09:41:08
원래 12월에 가려다 다행이 시간이 생겨 10월에 가게되었어요.
비행기도 저렴히 잘샀는데 호텔이 문제예요.
12월보다 오히려 1~200이상 비싸네요.
한인민박, 호텔 에어엔비 다뒤져보고있는데요.
한인민박 마스터룸을 6박하니 150만원이 조금 넘네요.
.4인가족이구요 .아이들은6세 14세입니다.
위치는 42번가 9ave 라고 하네요.
제가 길도 잘모르고해서요.
이곳이 좋은지 아님 에어엔비가 좋을지 고민이예요.
민박은 안해봐서 더더욱 고민이네요..
혹 좋은 의견있으신분 부탁드려요.
미리 고맙습니다.
IP : 14.41.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0:06 AM (175.106.xxx.58) - 삭제된댓글

    댓글이 없어서.. 저희는 타임스퀘어 광장 바로 근처에 있는 호텔이었는데요.. 편하고 좋았어요 위치가 중요한것같아요. 저녁에 위험하니까 숙소가 좀 외진곳이나 떨어져있음 저녁먹으러 나오기도 좀 그렇고.. 근데 아이들이 어리니까 일찍 들어가서 쉬실수도 있겠네요..

  • 2. ...
    '15.7.1 10:06 AM (175.106.xxx.58) - 삭제된댓글

    단점은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아까웠어요

  • 3. 저는
    '15.7.1 10:13 AM (125.252.xxx.40)

    한인민박 했었는데요. 아파트 독채로 써서 호텔만킁 편했어요. 젤 좋았던건 여행하면서 생긴 빨래거리들을 할 수 있는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 다 할수 있었던 거였어요. 저희는 여름이어서 빨래가 많았거든요. 잘 알아보심 민박도 괜찮은듯해요

  • 4. 올리
    '15.7.1 10:35 AM (116.123.xxx.64)

    10월의 뉴욕을 즐기시면서 12월의 숙박비와 비교하시면 반칙.
    뉴욕 겨울이 얼마나 매섭고 추운데요. 눈 한번 오면 난리에다가 칼바람이 이래서 칼,바람이구나 바로 깨달으실걸요. ㅎㅎ
    가을 뉴욕이 최고에요. 돈 아깝다 생각 마시고 즐겁게 놀다 오세요.

    위치는 아주 핫하지는 않지만 좋은 편에에요. 건너 저지시티가 가격이 좋아서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데 왔다갔다 하는 시간 생각하면 아이도 어리니 숙소가 맨하탄에 있는게 좋죠. 출퇴근 시간은 무척 혼잡하기도 하구요.

  • 5. ....
    '15.7.1 11:18 AM (175.106.xxx.58)

    아참 저는 10월에 갔는데도 꽤 추웠어요 엄청 떨었던 기억이.. 아이들이니 너무 날씨 좋은것만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 6. .....
    '15.7.1 11:18 AM (222.108.xxx.174)

    저는 11월에 뉴욕 혼자 가서 한인민박 갔었는데요..
    제가 묵은 곳보다 더 타임스퀘어에서 머네요,..
    타임스퀘어 쪽은 좀 밤 늦은 시각에도 환하지만,
    멀어질수록 밤거리가 조금 무섭더라고요 ㅠ
    저는 혼자여서 무서웠지만, 남편분도 있으시면 괜찮으실 지도..
    윗분 말씀대로 최상은 아니지만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애들 데리고 가는 걸로 보면, 걷기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어요..
    우리 나라에서, 요새 거의 안 걷잖아요..
    지하철이 워낙에 촘촘하고, 지하철 내리면 바로 마을버스고 그래서요..
    그런데 뉴욕 다니자면, 많이 걷게 되더라고요..
    제가 버스 노선 이런 거는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왠지 지하철도 밤 늦게는 좀 무섭고 그래서 ㅠ
    애들이 두어 블럭 정도는 거뜬히 걷는 상황이어야 괜찮을 것 같아요..
    두어블럭은 지하철 타기도 애매해서요..
    택시는 아예 안 태워 주더라고요..
    제가 너무 다리가 아파서 타보려고 했더니..

    포트 오소리티 터미널이 가까우니,
    우드버리 아웃렛 가기는 좋으실 듯.
    그런데 가보니, 좋은 물건은 없고 ㅠ
    적당한 물건을 적당한 가격에 사기에는 괜찮지만,
    차라리 그 시간에 관광을 더 하는 게 돈이 덜 아까울 듯 해요 ㅠ

  • 7. 하마아줌마
    '15.7.1 2:41 PM (14.41.xxx.80)

    조언 고맙습니다.
    근데 독채가 아니라서 좀 그러네요.. 에어비엔비도 비슷한 가격에 29번가에 나왔는데 그쪽으로 해야할지.. 독채 민박을 좀더 알아봐야 겠어요..

  • 8. 위치
    '15.7.1 8:17 PM (68.172.xxx.186)

    Port Authority terminal 바로 뒤네요. 와보면 아시겠지만 그 주변이 좀 깨끗하진 않아서 무섭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아주 안전한 곳이예요. 터미널 바로 안에 경찰서 있거든요. 그 숙소 바로 앞에 34th st을 따라 달리는 M34 selective stop 버스도 있구요 지하철 A train도 한블럭 옆이구요.
    뉴욕 지하철과 버스는 한번은 무료 환승이 되니 알고 계시면 좋을 거예요. 뉴욕에서 버스는 안타는 게 낫지만 selective나 limited 버스는 정류장을 몇 안서서 지하철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쇼핑은 A train타고 남쪽에 century 21에서 하는게 낫구요
    인형탈 쓴 놈들이랑 사진찍는 건 돈내셔야합니다.

  • 9. 위치
    '15.7.1 8:21 PM (68.172.xxx.186)

    혹시 버스타실 거면 요기에서 버스 언제 오나 알려줘요.
    http://bustime.mta.info/

  • 10. 하마아줌마
    '15.7.1 11:14 PM (14.41.xxx.80)

    위에 답 주신분들 모두 고마워요. 바쁘신데도 이렇게알려주시고 고맙습니다.아직도 결정 못하고 있어요.ㅎ엉엉

  • 11. .....
    '15.7.2 2:11 PM (222.108.xxx.174)

    다시 댓글 답니다만..
    포트 오소리티 터미널 근처가 사실, 노숙자? 같은 사람 몇 명 있고 해서 좀 무서웠는데,
    (저는 거기서 버스 타고 우드버리도 간 입장이니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ㅠ)
    윗분 말대로라면 그 안에 경찰서도 있군요
    몰랐어요.

    저라면, 다른 한인민박들 검색 더 해서 좀더 타임스퀘어 가까운 쪽이나, 레스토랑 많은 거리쪽으로 마스터 베드룸 예약하겠어요.
    여럿이 함께 묶는 거는 저같은 경우는 크게 문제 안 되더라고요.
    저는 심지어 마스터 베드룸도 아닌 방에 묵었는데,
    3박4일동안, 그 건물 묵는 다른 사람을 1번인가 봤어요..
    제가 화장실 쓰려고 할 때 그 화장실 쓰는 사람 한번도 못 봤구요.
    다들 여행하느라 바쁘셔서 거의 만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위치는 정말 중요해요.
    개인적으로 운동화 신고 갔는데도 너무 다리가 아파서 힘들었어요 ㅠ
    구글에서 한글로 뉴욕 타임스퀘어 치면 한글로 된 뉴욕 지도 나오거든요.
    한번 찾아보세요.
    포트오소리티 터미널에서 타임스퀘어 부근 제 숙소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거든요.
    타임스퀘어에서 쉑쉑버거까지도 걸어가니 힘들어서 쉑쉑버거도 너무 맛났는데 1번 밖에 안 갔어요..
    몇 블럭 안 되는데도 말이죠.
    애초에 평소 지하철, 마을버스 타느라 한국에서는 거의 안 걸어단서 말이죠 ㅠ

    애들 데리고는 더더욱 걷기 힘드실 수 있어요.
    저녁에 어스름 깔리면 멀리 걷기는 더더욱 좀 그렇고요.
    숙소 근처에 식당 있는 거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식당 근처는 저녁즈음에도 좀 밝고 그래서 덜 무섭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는 길에 식사하고 들어오기도 편해요...

  • 12. 헉~윗님
    '15.7.3 11:32 PM (68.172.xxx.186)

    타임즈 스퀘어와 쉑쉑이는 한블럭 거리인데요? ㅡ.ㅡ;;
    포트 어서리티 터미널하고 타임즈 스퀘어도 엄청 가까운데..ㅋ

  • 13. .
    '15.7.25 12:38 PM (216.86.xxx.131)

    저 지금 뉴욕인데여 남편이랑 초고 아들아이랑 element time square west에 있어요 여기 부엌딸렸고요 아침주고 해피아워라고 금만빼고 매일 오후 4-6까지 간식도 줘요 8th ave, 39th st 이고 port authority bus terminal서 한블럭 떨어져있어요 저희 내일 가는데요 한식 없음 안되는 아들 부엌딸린곳이라 하루 한끼 밥 먹였어요 korea way에서 걸어서 15분거리라 마트에서 장보거나 우리집(한식무페)에서 사다 먹이고요 저는 이호텔 추천해여~~즐건 여행 되시고요~

  • 14. ...
    '16.6.5 4:22 PM (223.33.xxx.129)

    뉴욕여행정보

  • 15. ㅁㅁㅁ
    '17.7.30 11:01 AM (112.187.xxx.82)

    뉴욕여행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16 엑스레이에 노출된분들 임신 잘 되셨나요? ㄱㅈ 2015/07/03 568
460915 새정치가 유승민을 두둔할 이유는 또 뭔가요 ㅉㅉ 5 속터져 2015/07/03 1,471
460914 나나무스꾸리의 memory를 듣고 싶은데 2 2015/07/03 840
460913 가스레인지 불꽃이 갑자기 아주 작아졌어요 3 2015/07/03 1,026
460912 파주 한샘인테리어 사건에서 정체불명의 흰벌레 1 .. 2015/07/03 4,518
460911 이사예정인 아파트 실측도면을 4 궁금 2015/07/03 1,653
460910 중등 아이있는집, 피자 치킨 한달에 몇번 시켜드시나요? 19 중등 2015/07/03 4,711
460909 옛cj고문 노희영씨 6 ... 2015/07/03 4,555
460908 가슴크신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32 굴욕 2015/07/03 6,964
460907 임플란트 뼈이식해서 하신분 계세요 5 임플란트 2015/07/03 3,193
460906 을지로 욕실자재상가 갈까 하는데요 4 이사가는이 2015/07/03 4,824
460905 살빠지니 가슴살 완전 다 빠지네요 17 2015/07/03 8,934
460904 아이의 은따 문제 17 엄마 2015/07/03 5,091
460903 뉴욕타임스, 한국 전직 총리 불법 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 light7.. 2015/07/03 738
460902 은*뉴타운 조선시대 공동묘지였다는데 어케 생각하세요? 37 2015/07/03 10,352
460901 여기오시는 대본 쓰시는 작가님들 ~ 작가 2015/07/03 780
460900 누스킨 선크림 촉촉한가요? 3 오늘은선물 2015/07/03 1,797
460899 색채 감각은 어떻게 기르나요? 31 쏘야라테 2015/07/03 6,173
460898 인생에서 출세하는게 가장 행복한거 같네요 5 .... 2015/07/03 2,795
460897 '그리스 사태' 교묘히 비틀어 활용하는 조중동 4 샬랄라 2015/07/03 717
460896 발목 인대 아픈데 스트레칭 해도 괜찮나요 1 궁금 2015/07/03 927
460895 하루에 달걀 5~6개 먹어도 되요? 6 2015/07/03 13,286
460894 곤드레밥은 압력솥에 해야하나요? 2 ... 2015/07/03 1,235
460893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데도 안나가도 좋았던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 7 정말 암것도.. 2015/07/03 2,296
460892 다이어트 식단 질문 있어요~ 7 라면 먹고파.. 2015/07/03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