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아들이지만 참 공부하기 힘드네요

기말고사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5-06-30 10:00:01

초등학교때는 공부하는대로 잘 따라와주었던것 같아요.

중학교들어갔는데 

기말고사라 국영수 제외 과목 공부를 시키는데 왜이리 못할까요?

이제는 좀 혼자 했으면 하는데,

어제 기가 공부좀 하라고 여기 외워라...하고 확인 해봣더니 하나를 못맞추네요.

달달 외우면 되는걸 왜이리 못하는지.

정말 짜증이 날 지경이네요.

아직 암기머리가 덜 발달되었나??-.-

차라리 국영수가 나아요.

같은 공부시간에 공부를 하면 국영수가 훨씬 성과가 좋습니다.

요즘 애들 다 이러는지.

아휴, 낼이 시험인데 정말!

 

 

IP : 211.54.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30 10:02 AM (121.136.xxx.238)

    같이 공부하는거 힘들지않나요?
    안하는 애는 데리고 앉아서라도 해야하나요?
    시험 일주일남았는데 집에만 오면 게임만 하려고 해서 힘드네요
    지금이라도 잡아놓고 시킬까요?

  • 2. ..
    '15.6.30 10:04 AM (116.123.xxx.237)

    요즘애들 외우는거 싫어해요
    저도 증학교땐 수학 끼고 가르치고 지금은 역사 아주 입에ㅜ넣어줍니다
    그나마 애가 잘 따라오니 참고 하죠
    안하겠다거나 짜증내면 못해요

  • 3. 원글이
    '15.6.30 10:05 AM (211.54.xxx.119)

    중간고사때 혼자하게 놔뒀더니 암기과목을 죽을 쒔어요.(다행히 국영수는 잘했고;)
    이번에는 아이가 원하기도하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려
    같이하고 있는데,
    100프로 같이하는건 아니고, 반반이요.
    직장다니라 피곤해 죽겠어요.

    지금이라도 좀 시키시지요.
    내가 이런댓글 달 처지가 아닌데-.-

  • 4.
    '15.6.30 10:08 AM (221.167.xxx.216)

    큰 딸은 중 2인데 혼자서 외우고 다지고
    12시 자더니 3시반 일어나 또 중얼중얼 암기하고
    암기과목은 이해 한 뒤 외우는 수밖에 없는듯요
    중등되니 기가 도덕이 바닥이더군요
    둘째는 천하태평
    이건 기질의 문제죠
    잡아 놓고 가르칠 생각하니
    아 뒷 골이 땡겨요 ㅠㅠ

  • 5. ㅎㅎ
    '15.6.30 10:09 AM (221.167.xxx.216)

    이런 댓글 달 처지 ㅋㅋ
    암튼 끝나면
    한 잔 합시다 ㅋ

  • 6. ;;
    '15.6.30 10:10 AM (125.181.xxx.29)

    사춘기 접어들면서 공부보다 재미에 집중하는거 같아요..남학생들이 더한거 같구요 그나마 국영수는 잘한다니 다행이네요.. 요즘은 수능도 국영수보다는 과탐 사탐에서 판가름 난다니 암기과목도 신경 써야 할것 같아요 ㅠㅠ

  • 7. 감사
    '15.6.30 10:13 AM (121.136.xxx.238)

    전 애 시험범위를 보면 걱정이 더 되서...
    오늘이라도 같이 해볼께요
    우리애는 항상 죽써요.....
    기질의 문제....맞아요
    어찌 시험전날 내일 볼 과목 공부할 생각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8. 주니
    '15.6.30 10:15 AM (14.50.xxx.111)

    아유, 윗님들 반가워요. 전 저만 그러고 사는 줄 알았어요.
    큰 아들은 제 공부 알아서 척척해서 영재고 들어갔고,
    둘째 아들은 암기력도 그닥, 수리력도 그닥,, 어쩌라는 건지..
    과외를 붙여도 제가 다시 봐주면서 구멍을 메꿔줘야 되는 수준이예요. 그래도 늘 평균은 90점 아래..
    그래도 조금씩 떼는 연습을 하고는 있어요. 예전에는 수학 외 전과목 다 공부시키고 체크했는데,
    애도 저도 못 할 노릇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 과목씩 너 혼자 하라고 넘기는데.. 혼자해서 어쩌다가 95점 나올 때도 있지만, 핀트를 못 찾거나 암기가 부족해 60점대 나올 때도 있어요.
    이번에는 중3이라 고등학교 생각해서 10과목 중 4과목 정도만 점검해 주는데..
    내일 시험인데.. 아주 불안불안하네요..
    그래도 끼고 가르치니 공부 방법도 조금씩 익히고, 공부에서 손을 놓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아주 죽을 맛입니다.
    다들 화이팅해요~

  • 9. 암기과목들은
    '15.7.1 11:03 AM (116.123.xxx.237)

    젤 약한거 하나라도 잡고 가르쳐 올려놓으니 공부방법을 알겠는지, 다른것도 나아지대요
    우선은 풀어서 이해를 시키고 두번짼 암기할거 알려주고 다음엔 확인해요
    문제는 혼자 풀라고ㅜ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95 동요 어플 찾으시는 분 GOGOGO.. 2015/07/01 550
460194 학원에서 파견해서 중학교 강사 나가는데, 통장 비번을 달라네요... 3 자유 2015/07/01 1,440
460193 기본 화면이 이상하게 떠요. 아이허브 2015/07/01 403
460192 사실 손주봐주는거요 경제력 없는 35 ... 2015/07/01 7,790
460191 스피닝 하시는 분들 ..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8 ㅐㅐ 2015/07/01 4,540
460190 부동산 법률자문구합니다. 4 토지 2015/07/01 673
460189 집에서 떡하기 힘드네요 3 찰떡 2015/07/01 1,113
460188 무식한질문좀... 타블렛 처음 쓰려고 하는데요 2 타블렛 2015/07/01 1,647
460187 박 대통령 2002년엔 ˝1인지배 정당 종식˝ 탈당 外 2 세우실 2015/07/01 647
460186 식혜만들때 그냥 밖에두고 삭히면 안되나요 1 감주 2015/07/01 782
460185 에어컨 탈부착비 설치비.. 4 궁금 2015/07/01 1,297
460184 모르는 돈이 입금됐어요 13 공돈 2015/07/01 7,123
460183 뉴욕 숙소 결정장애네요. 13 하마아줌마 2015/07/01 1,681
460182 건강에 좋으면서 살찌는 음식은 없나요? 2 건강식 2015/07/01 664
460181 38세 남편의 이직 고민입니다. 29 고민 2015/07/01 5,732
460180 미국 핸폰 2대 혹은 3대 구입하려는데 2 미국핸폰 2015/07/01 435
460179 "공연 도중 돌아다닌다고" 3세 원아 의자에 .. 3 2015/07/01 1,394
460178 서울 강남 지역 자가비율이 50퍼도 안된다는데 4 지옹 2015/07/01 1,976
460177 익상편이라고 아시나요? 치료 잘 하는 병원 좀... 2 익상편 2015/07/01 1,187
460176 베이징 맛집중 구부리나 도일처 맛있나요? 3 서태후 2015/07/01 554
460175 전세입자 이사나갈때 보증금 10프로 미리 줘야 하나요? 14 glad 2015/07/01 9,099
460174 좀전 생방송오늘의 아침프로에 백종원레시피로~ 9 ... 2015/07/01 3,359
460173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유치장이나 수감생활 한 직간접 경험있으면 .. 갑갑합니다 2015/07/01 955
460172 송전탑으로.. 당진에 암환자 급증 1 무섭네요 2015/07/01 1,238
460171 냉장고 부탁해 요리들 정말 이상해요 34 8989 2015/07/01 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