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꼭지를 보고 고르는 건가요?
1. 흠
'15.6.30 9:07 AM (203.248.xxx.235)꼭지가 촉촉하게 살아있는건 싱싱하다는 뜻인데.. 싱싱해도 맛없을수 있더라구요 ㅠㅠ
저는 마트 인터넷몰에서 시켜먹어요.. 마트에서는 미끼상품으로 수박 당도 높은것만 측정해서 들여오는데 신경을 쓴다고 들어서.. 배달도 해주니 더 좋구요...2. ...
'15.6.30 9:09 AM (122.34.xxx.144)인상좋은 마트총각이 골라주는게 제일 맛있어요...^^
3. 수박애호가
'15.6.30 9:10 AM (59.31.xxx.147)큰수박 사왔는데 맛없음 넘 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수박고를때마다 심혈을 ㅎㅎ
일단 꼭지 싱싱해야하구요
저는 걔들중에서 제일 분나는 걸로 골라요~
바닥부분에 배꼽?보시는 분들도 있던데...
배꼽이 작아야하는건지 커야하는건지는 잘 몰겠쏘요ㅜ4. 요즘 수박 다 맛있어요
'15.6.30 9:10 AM (66.249.xxx.186)계속된 가뭄으로 수박이 다 크고 달아요
마트에서 사시면 맛없으면 환불도 해주니
자신 없으면 마트에서 구입하세요5. 장마오기전엔
'15.6.30 9:1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대부분 맛있지 않나요?
올해 가물어서 그런지 더 단것같아요.6. ,,,
'15.6.30 9:14 AM (121.129.xxx.216)들은 소리로
수박 줄 무늬 색이 선명해야 하고
배꼽 부분이 노랗고 배꼽이 선명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일이천원 더 주더라도 마트 수박으로 사세요.
매입할때 당도 체크하고 들여 온대요.7. ...
'15.6.30 9:14 AM (220.72.xxx.168)꼭지가 싱싱하고 줄무늬가 선명해야해요.22222
두드려서 소리를 들으면 맛있는 수박 고를 수 있다는데, 이건 내공이 필요하더라구요.
지난 주에도 청과물 사장님한테 개인 교습 받았는데, 아직도 잘 구분 못한다는... ㅎㅎㅎ8. 가운데 심줄 박히면
'15.6.30 9:17 AM (182.172.xxx.183)혹시 잘라놓은 거 있으면 잘 살펴보세요. 마치 줄기처럼 노란 심줄들이
있는건 당도도 없을뿐아니라, 아삭거리지도 않고 물컹해요.
아주 빨간색보다는 분홍빛 가깝게 하얀 알갱이들이 모여있는듯한게 아주 좋더라구요.9. 수박을
'15.6.30 9:17 AM (1.245.xxx.230)엉덩이 얼르듯이 찰싹찰싹 때려보시면
텅텅 하는 울리는 소리가 나요. 전 그런 수박이 맛있더라구요.
탁한 소리가 아니고 맑은 듯한 울림소리요~10. ...
'15.6.30 9:22 AM (220.72.xxx.168)근데 이래도 복불복인게, 정말 모양, 소리, 잘라놓았을 때 색깔, 자를 때 쩍 갈라지는 소리, 뚝뚝 떨어지는 국물...
너무 맛있게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니 맹맛이었던 놈도 있었네요. ㅎㅎㅎ11. 브랜드수박
'15.6.30 9:24 AM (183.109.xxx.38)맹동수박 맛있어요~
12. 저도
'15.6.30 9:26 AM (125.182.xxx.154)일단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색이 선명한지..
배꼽이 크지 않은지..
배꼽이 크면 잘랐을 때 안에 심지가 커요
통통 경쾌한 소리가 나는지 등..
그래도 늘 긴가민가해요~13. 나나나
'15.6.30 9:37 AM (121.166.xxx.239)전 저번에 친정에 놀러갈때 하나로마트에서 '꼭지 없는 수박'(제가 지은게 아니라 이름이 진짜로 이거 였어요;)이란 걸 사 갔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였어요. 저도 맛있는 수박 정말 고를줄 모르는데, 그래서 대부분 마트에서 사면서 거기 직원에게 맛 없으면 환불 가능 하냐고 꼭 물어봐요. 적어도 다들 맛 없으면 바꿔 주겠다 합니다. 그런데 수박이 워낙 무거우니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이에요~
14. 호호
'15.6.30 9:39 AM (112.217.xxx.69)요즘 수박 대부분 배꼽 부분이 점 찍어 놓은 듯 작아요.
그래서 저는 소리로는 긴가민가해서 모양이 이쁜 거로 골라와요.
한쪽으로 조금 찌그러졌거나 일단 균형이 맞지 않은 수박은 크는 과정에서 수박 안에 빈공간이 생기더라구요.
동글동글 이쁜 놈, 배꼽 작고, 색깔 찐한 무늬로 고르는 편이예요.15. 파는분께
'15.6.30 9:41 AM (58.76.xxx.40)맛없으면 들고올거에요 하고 골라달라면
평타는 치더라구요16. 배꼽
'15.6.30 9:53 AM (121.136.xxx.238)배꼽이 큰건 껍질이 두껍다고 들었어요
17. 이웃집토실이
'15.6.30 9:53 AM (1.249.xxx.207)불끈불끈 힘이솟는듯한 심줄보이는 수박은 일단 고르지마시고 되도록 길쭉하고 꼭지 주변이 깨끗하고 싱싱한걸로 고르시구요.잘익은 수박은 소리부터 깨끗하고 투명해요
18. 꼭지는
'15.6.30 10:28 AM (223.62.xxx.177)코스트코같은데선 일부러 다 잘라버려요.
꼭지 달린 싱싱한거에 의미두지마시고
배꼽이 바늘구멍처럼 작은것,
줄무늬가 선명한것 골라요19. ㅇㅇ
'15.6.30 10:35 AM (119.70.xxx.159)절대 실패없는 법
수박 뒤집어서 궁뎅이부분 ㅡ수박꽃 맺혔던 자국ㅡ 배꼽이라고도 하죠.
이 배꼽이 작을수록 달고 맛있어요.20. 배꼽..
'15.6.30 10:42 PM (211.58.xxx.139)배꼽 보고 작년에 낭패봤어요 ㅠㅠ
아는 마트에 과일 하나는 끝내 주는 곳이 있어서 다행히 과일 사러 좀 멀리 간답니다.. 거기서 올해 어마무시하게 큰 수박 샀는데 완전 꿀이라~ 냉장고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어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넘 좋아요 ^^
참고로 그 마트 수박 코너쪽에는 이런 문구가..
"먹다가 열받거나,짜증나거나,폭발하면 당장 오세요. 바로 환불해 드립니다."21. ㄱㄱ
'15.6.30 10:50 PM (223.62.xxx.64)이삼일에 수박 한통씩 먹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위에 말들이 맞아요 근데 줄기가 싱싱하게 누워있고 배꼽작고 분나고 잘생겨도 맛없는게 많아요
일반적으로 그 가게의 수박은 같은 밭에서 왔기에 고를 필요가 없는 쪽이 맞아요
저는 작년에 롯데슈퍼에서 팔던 음성 허브꿀수박이 제인생 최고의 수박이였으나 롯데슈퍼 없는 지역으로 이사왔구요
요새 호태아빠네 무농약수박이 부드러운 단맛으로 괜찮고
양평 하나로마트에서 수박 세개째 연속 사먹고 있는데 간신히 먹을만한 맛이네요 음성 수박이구요22. 자유의종
'15.6.30 11:54 PM (180.66.xxx.172)이마트가서 통통 해봐서 깊은 소리가 나면 맛있죠.
23. 배꼽
'15.7.1 12:52 AM (81.129.xxx.99)저도 배꼽이 작은거 사면 완전 달더라구요. 이거 알고 난뒤 실패한적 한번도 없어요.
24. 수박이 자랄때
'15.7.1 12:52 AM (208.54.xxx.132)땅에 닿아 노란부분있죠? 그부위가 커야한다네요.
미국 잡지에서 읽었어요. 그부위로 양분이 흡수된대나??대충 그리 이해 했는데
제가 그거 살펴 산뒤로 수박 실패한적 없어요. 아주달진 않아도 먹을만 했어요. 겉으로 봐서 싱싱해 보이고 땅에닿은 노란 배 부위가 큰거...제가 수박 고르는 기준립니다.25. 저는
'15.7.1 1:28 AM (182.222.xxx.254)길거리나 시장수박 절대 안삽니다.
제가 고르는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코스트@,홈플러@,롯데마@.. 사봐도 이마트나 이마트트레이더스 수박을 못 따라가요..
당도하나는 끝내줍니다.
그래서 집에서 좀 멀어도 수박살땐 임아트~ 가요26. ....
'15.7.1 8:18 AM (118.219.xxx.82)수박농사 30년도 넘게 지으신 울 작은아버지께서도 제가 이런저런 말을 하면 답이 없다고 하시던데 --;;
근데 수박농사 잘 짓는 사람이나 밭이 따로 있나봐요
마트나 이런데서 확신하고 계약재배하는곳은 일단 평균은 된다고 봐야할듯27. 봄여름
'15.7.1 8:44 AM (182.224.xxx.179)현대백화점에서 지난주말 2만원을 주고 수박을 샀어요 백화점 수박이니 맛날거라 생각했고 많은 수박중 꼭지가 싱싱하고 검정줄이 선명하며 배꼽이 점처럼 작고 울림이 좋은 수박을 골랐어요 쩍 가르니 핑크색으로 맛나겠다 시브었어요 근데 먹어보니 맹물입니다 넘 화가 나서 이런 수볼을 떼어오냐 전화하고 싶었는데 깜박했네요 어차피 수박 하나 바꾸러 가기도 멀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그래서 하나로마트 가서 당도 표시 확인하고 이제 삼까봅니다
28. 소리는 상관없대요.
'15.7.1 8:51 AM (218.234.xxx.133)타 커뮤니티에서 수박 장사만 20년 하신 집 자제분이 썼어요.
속이 다 찼냐 안찼냐일 뿐, 맛은 소리하고 상관없다고..29. ...
'15.7.1 9:00 AM (223.33.xxx.30)분난다.. 라는게 사투리인지 몰랐네요 ㅎㅎ
수박이나 자두.. 뭐 그런 과일들 보면
겉표면에 뽀얗거나 허옇게 되어있는걸 분난다고 해요 ^^30. 존심
'15.7.1 9:19 AM (110.47.xxx.57)요즘 잘 익지 않은 수박을 찾기가 더 어려운 듯...
31. ..
'15.7.24 12:28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검정줄이 12줄짜리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32. ㅇㅇ
'15.7.24 12:33 AM (211.36.xxx.143)줄이 선명한거랑 톡톡 두드려봤을때 소리크게나는거사면 맛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