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술을 마시다 갑작스런 근육마비.. 원인이?

...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5-06-30 08:05:04

아빠가 스카치 블루를 마시다 갑자기 근육 마비가 왔어요.
이어서 극육 경련과 토사 곽란을 극심하게 겪었구요.
아빠는 식중독인 것 같다고.. 그런데식중독이란 단백질이 부패하면서 일어나는 것이지

알콜은 부패할 수 없는 것 고로 알콜을 마시고 식중독이라니..
혹시 중국산이나 메탄올로 만든 불량 위스키가 아닐까도 의심되지만

이마트에서 산 정품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 
위스키는 새로 따서 마실 때는 괜찮았다고 해요.
아니면 아빠가 워낙 술을 많이 마시는 분이라 그간 축적된 알콜로 인해 간이 상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칼룸 부족이나 과잉, 고지헐증, 갑자기 생긴 알콜중독? 저희 전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IP : 1.22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30 8:09 AM (125.133.xxx.79)

    당장 병원에를 가셔야죠.

  • 2. 원글
    '15.6.30 8:13 AM (113.216.xxx.73)

    이틀 앓고 지금은 괜찮아져서 안가시겠다고.
    단순 식중독이라 우기시고 전 걱정이 되고..

  • 3. 원인을 찾으려면
    '15.6.30 8:15 AM (1.246.xxx.85)

    병원을 가셔야죠 술을마시다 식중독이라뇨...

  • 4. 걱정
    '15.6.30 8:30 AM (220.244.xxx.17)

    2년전 심장마비로 지인을 잃은적이 있어요.
    술 좋아하는 분이셨고요.
    돌아가시기 1주전 부터 팔도 약간 저리고 근육도 살짝 뭉치는듯한 증상을 말씀 하셨데요. 그러다 멀쩡했다고...
    내 몸 체크 해달라는 신호를 귀찮아 무시한 결과라고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
    이 기회에 건강검진 해보자 하시며 꼭 병원에 모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 5. 병원에
    '15.6.30 8:45 AM (183.96.xxx.123)

    증상만으로 의사샘도 정확히 판단 못하죠.
    병원가서 검사받으셔야죠.

    뇌경색이면 어쩌려고..
    독한술이라 몸이 고장났을수도

  • 6. ,,,
    '15.6.30 9:19 AM (121.129.xxx.216)

    가벼운 뇌경색 같아요.
    괜찮더라도 병원에 가 보세요.
    지금 괜찮아도 다음엔 더 크게 올수도 있어요.

  • 7. 병원으로~
    '15.6.30 9:32 AM (182.172.xxx.50)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경험있으셨어요.
    친구분들이랑 술 드시다 갑자기 마비 증상이 와서
    응급실로 옮기는등 아주 난리가 아니었던 적 있었는데요.
    병원서 입원하면서 각종 사진 찍고 ..검사 다 받으셨는데, 원인 못 찾은것 같더라고요..
    결국 쇼크라고 결론만 났엇고요.
    그래도 병원으로 가심이...

  • 8. 원글
    '15.6.30 9:46 AM (1.223.xxx.2)

    국과수 다니느 친구에게 물으니 술이 열려 있었으면 누가 독극물을 넣었을 수 있다고
    가까운 관활서에 의뢰하라네요. 청산가리나 복어독이 의심된다고...
    그럼 저희 식구 다 조사받게되는 것 아닐까요?

  • 9. ᆞᆞᆞᆞᆞ
    '15.7.1 12:40 PM (121.161.xxx.70)

    나중에 후회마시고 대학병원가서 심장이랑 뇌사진 찍어보세요 괜찮아졌다해도 전조증상일수 있어요 아무 이상 없다하면 다행인거구요 전조증상 방치했다가 되돌릴수 없는 일 겪는 사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40 차앤박 화이트필, R2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효과 2015/07/04 5,568
460639 체리맛 나는 자두가 있어요 2 2015/07/04 1,797
460638 남편의 태도..의견 부탁드립니다(같이 볼 예정) 92 뻔뻔 2015/07/04 15,677
460637 아 ..오늘 은동이를못봤어요.. 4 주진모좋아요.. 2015/07/04 1,862
460636 사랑하는 은동아 왜 오늘 안하나요? 10 은동아~~~.. 2015/07/04 2,941
460635 매직스톤비누.. 매직스톤 2015/07/04 824
460634 세월호44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4 bluebe.. 2015/07/04 522
460633 얼마전 대학생공항패션 안희정님브라보 5 ^^ 2015/07/04 1,929
460632 아침6,7시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살 수 있을까요? 8 버거버거 2015/07/04 2,847
460631 체지방률이 높으면 운동어찌해야하나요?? 3 살빼야해요~.. 2015/07/04 2,057
460630 오늘 목욕탕에서 5 정말 2015/07/04 2,131
460629 갈비찜용 돼지고기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더 있을까요? 5 돌멩이 2015/07/04 843
460628 흐억 주진우 너무 멋있어요 ㅠㅠㅠ 63 ㅇㅇ 2015/07/04 13,222
460627 KB시세에 없는 나홀로 아파트 주택담보 대출 경험있으신 분이요.. 2 크하하 2015/07/04 2,279
460626 올해 7월날씨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18 날씨 2015/07/04 6,932
460625 인사이더 아웃 4 아... 2015/07/04 2,390
460624 세입자인데요..수리비 문의 드려봅니다 4 수리비 2015/07/04 1,203
460623 스커트 길이가 길어졌죠? ... 2015/07/04 1,011
460622 지은호가 하반신마비였고 현남편이 메이저리거였다면. 6 만일 2015/07/04 3,793
460621 간단영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죄송합니다 2015/07/04 751
460620 (컬투쇼)대박 웃긴 사연 9 ㅎㅎㅎ 2015/07/04 4,688
460619 원어민 강사가 하루에 한국여자 전화번호 20개 땄다고 하는 이야.. 11 학원수강생 2015/07/04 5,017
460618 생물1 잘 가르치는 인터넷 강사 좀 가르쳐 주세요. 3 생1시작 2015/07/04 1,056
460617 오늘 자정까지)4분의 민변 변호사를 위해 서명부탁 8 긴급 2015/07/04 813
460616 묵주9일기도 어떻게 하는건가요? 11 ;;;;;;.. 2015/07/0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