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지저분은 아니고 그냥 깔끔하게만 하고다니자 하는데
뭐 세련되게 꾸미지는 못하더라도요.
그런데 머리는 부시시고
뚱뚱하지도 않는데 몸매도 둔해보이고
깔끔하게 하고다니는데도 어리버리해 보이고
초췌해 보여요.
화장은 에어쿠션에 립스틱 정도바르고
옷은 평범하게 입는데
이런걸 바꿔야하나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뭘해도 어설퍼보이는데..
그런데 착해보이긴 하나봐요. 편안하게 보고, 대하지만 무시도 당하는것 같아요.
겉모습이 뭘해도 어설프고. 어리버리해보이고 초췌해보이는데 어떻게하면 이런점 고칠 수 있나요??
세련까진 아니더라도 어설퍼보이고 흐릿, 밋밋한것좀요ㅜㅜ
1. ㅣㅣ
'15.6.30 12:05 AM (210.221.xxx.227)말을 줄이시고
미소도 줄이시고
잘 씻으시고
깨끗한 옷 다림질 된 옷
베이지와 하늘색, 핑크색과 빨간색, 흰색과 무채색 혹은 원색으로 하루 두 개 정도 색으로 매치
아님 아예 올블랙
신발은 좋고 편한 걸로 역시 깨끗하고 새 것같은 것
머리결 정리, 살짝 밝은 갈색이나 붉은 갈색으로 염색
기초화장 에센스 크림 다 바르고 자차 바르고 뭉치지않는 파우더로 유분 정리(그럼 피부가 좀 도톰해보이는 효과-피부가 얇으면 왠지 불쌍해보이기도 하죠, 쿠션이나 화운데이션은 자칫 주름이나 모공 강조하고 피부를 무거워보이게합니다)
눈썹 정리해서 가지런히 그리기
속눈썹 할 수있으면 하기, 익스텐션도 좋음, 마스카라 꼭
볼터치 넣으면-사선으로- 훨씬 활기차 보임-동그랗게 호빵맨이나 펭귄 만들지말 것
입술 수시로 발라주기
가능하면 남의 반응 보지말고 자기에게 더많은 관심을 갖고 즐거워할 것
책을 읽거나 이어폰을 꽂고 있기
자세를 반듯하게 걸을 때도 어깨 쭉 펴고 양쪽 엉덩이를 톱니바퀴라 생각하고 걸으면 엉덩이 업되고 척추 펴지며 당당하고 아름다워 보임
남의 말에 너무 끝까지 성의껏 대답마세요
먼저 말꺼내려 애쓰지말고
잘 들으시고 되물어주고 말을 짧게 끝내기
지나친 친밀은 구박을 낳아요
친밀함과 구박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는 순간
내느낌을 의심말고 상대를 무시하고 아님 따지거나 쌀쌀맞게 하세요 당분간 눈길주지말고 쉽게 친밀함을 허락마세요
말대답 마시고 생각해본다 하세요
말수를 줄이세요2. ....
'15.6.30 12:51 AM (183.101.xxx.235)화장을 하시고 꼭 아이라인을 하세요.또렷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거울보면서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표정을 연습해보세요.
제가 좀 순하고 약해보여서 남들이 만만하게 군다는걸 알고 이렇게 노력했는데ㅜㅜ차라리 인상 더러우면 안거드리니 그게 낫겠다싶더군요.
아 악세사리(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좀 하면 세련된 느낌이 있죠.전 요즘은 선글라스로 아예 가리고 다녀요.3. ....
'15.6.30 12:55 AM (183.101.xxx.235)참 크리스탈같이 띠꺼운 표정 좀 연습해보세요.저도 잘 안됩니다만...
미모가 안되서 그런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