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20140416
'15.6.29 10:30 PM (223.62.xxx.63)맨날 울기만해서 미안합니다.
그저 잊지 않고 가슴아파한다는 말밖에 못 해 미안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그때 만납시다.
혁규야, 니 이름만은 내가 날마다 부르고 울었다, 정말 미안하지만, 기다려다오.
이름을 부르는 걸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된다면
미수습자 이름 한 번씩 부르는 게 무슨 어려움일까요.
다윤, 은화, 현철, 영인,
고창석샘, 양승진샘, 이영숙님,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우리가 기다리는것으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니, 조금 더 힘을 내 주십시오.2.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6.29 11:03 PM (221.164.xxx.37)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인양에 관한 소식이 너무 없는듯해서
또다른 조바심이 생기는군요
가족분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꼭 밥 챙겨 드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3. ..,,
'15.6.29 11:0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아홉분의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작은 기도나마 보태드립니다.
죄송합니다 ㅜㅜ4. ..........
'15.6.29 11:51 PM (39.121.xxx.97)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벌써 440일 되었군요..ㅜㅜ
그 춥고 어두운 바다에 그만 계시고
어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5. bluebell
'15.6.30 1:05 AM (210.178.xxx.104)네.. 국민들 가족들이..진실이 드러나고 부정부패거짓이 응징되도록 중심 잘 잡고 버텨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세월호 미수습자님들 가족분들도 여태껏 정말 힘들게 버텨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 건강 더 챙겨 가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은화야 , 다윤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현철아..영인아..양승자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꼭 가족분들 만났다 헤어주세요 ..
뼈라도 만져보았으면 하는 바램 가지신 가족분들에게 꼭 안겼다가시기를 빕니다..6. 노란꼬무줄
'15.6.30 8:59 AM (112.155.xxx.22)요즘은 홍대쪽에 자주 계신다네요.젊은 친구들 만나 서명받으시구.. 은화 다윤맘은 지병땜에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