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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자신은 스트레스가 없는거같은데...한의원가면 스트레스가 많다고...

미나리2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5-06-29 15:10:12

 

 

한의원 여러군데 가봐도 다 혓바닥?상태랑 맥 짚고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고 그러구요......

어디 아파서 가면 원인불명이라 병원가도 스트레스 받는 일 많으세요?라는 말 많이 듣구요.

 

왜 그럴까요..?

 

제 자신은, 지금 여건이 특별히 나쁘지도않고

결혼 후에 모든 일이 다 잘풀려서 전 행복한데 ㅠㅠ

 

제가 모르는 스트레스는 어떤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알아채고 싶지 않아하는걸까요?

어떤 면에서 스트레스받는지 조차 잘 모르겠어요.

 

그냥 살면서 흔하게 하는 고민들...예를 들면 애를 잘 키워야겠다, 금전적으로 더 여유있었으면 좋겠다..뭐 이정도?

 

아무리 끄집어내봐도 막 신경쓸 일이 별로없거든요?

이런건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답답해요 ㅠㅠ

다들 너 스트레스있다고 하고, 심지어 병으로 그게 발현되기까지 하는데 나만 모르는..?

 

 

IP : 112.148.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9 3:27 PM (220.76.xxx.234)

    저도 그랬어요
    남들 하는 걱정 ...남들은 제가 무슨 걱정이 있냐고 해요, 아이들 대학 잘갔고 집있고 건강하고..
    제가 욕심이 많나보다 이렇게 생각해요
    겉으로 보기엔 평온하기 그지 없으나 늘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

  • 2. 약팔이
    '15.6.29 4: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속에 화가 많으니까, 열이 많으니까 비싼 한약 지어먹으라는 소리잖아요.
    저도 스트레스 받을 땐 그 말 믿었는데 가는 곳마다 같은 소리를 하니 약 팔려고 하는 소린 거 알겠더라구요.
    여기저기 사기꾼이 하도 많아서 의심은 나쁜 게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 덕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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