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 근무하는 신입 아들 넘쳐나는 시간을 어찌 쓸 지 더 걱정됩니다

오지근무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5-06-29 14:27:59

6시 정시 퇴근인데요.

첫 주는 회식이라고 매일 늦게 들어갔고요

한 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롤? 그 게임에 들어왔더라고 걔 동생이 얘기하네요.

학교 다닐 때 시험 공부도 안하던 애인데 이제와서 통신대학원 등록하라고

했는데 이게 어른도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혹시 이런 생활하는 자녀 특히 아들 둬 보신 분 계시나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인된 자식이 말 들을까요?
    '15.6.29 2:33 PM (211.178.xxx.154)

    집에 있어도 마음대로 안 될 걸 하물며 외지에 있는데;;

    도박이나 술집에 안 빠지면 다행이에요.

    저 스스로 깨우쳐야지 잔소리일 뿐입니다.

    집에 내려오면 밥 잘 차려 주시고

    다정하게 타일러나 주세요. 돈 모아야 결혼하지..

    요리 잘하는 남자가 인기라는데 간단하게 좀 가르쳐 보시던지요. 하는 것만 옆에서 지켜봐도 늘잖아요.

  • 2. ....
    '15.6.29 2:36 PM (121.160.xxx.196)

    그러게요. 다 알아도 부모 업보로 걱정을 사서하게 되는군요.

  • 3. ....
    '15.6.29 2:59 PM (211.36.xxx.178)

    Lol 하면 건전하게 지내는거죠. 이상한 여자 만나서 코꿰이는것보다 100배 낫습니다. 대학원 준비하라는 도움 안되고 현실성 없는 말씀 하시면 아들이 이제 부모님에게 말도 안할거에요.

  • 4. -_-
    '15.6.29 3:16 PM (211.212.xxx.18)

    무슨직종인가요?
    오지라면 혹시 건설업쪽?
    건설업 종사자라면..신입때(~3개월)는 할일이 없어요. 뭐 시킬것도 없고. 끽해야 복사. 끽해야 심부름.
    3개월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쳐서 그 뒤로 견적이나 하나, 서류나 하나, 이런식이예요.
    누구나 장그래처럼 들어가자마자 바쁘고 그런건 아니예요.
    한 6개월 보고 그래도 한가하다 싶으면 어학쪽을 파보라고 하세요.
    학교에서 배운게 실무에서 그다지 쓸모가없어서-_-a 쓸모있는건 어학쪽 뿐입니다.

  • 5. 제 동생이
    '15.6.29 5:47 PM (61.79.xxx.56)

    공무원인데 외지 파견이라 혼자 나가 있었는데
    도박에 빠져서 집 한 채 날렸습니다.
    감시 잘 해야하는데 멀리 있으니 알기가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01 수시 지방4년제와 전문대 5 2015/09/13 2,754
481400 charging out the door 무슨뜻인가요? 4 영작 2015/09/13 2,697
481399 어휴 ! 슈퍼에서 엄청먼 집구석 이사갈꺼에요! 49 지친다 2015/09/13 15,255
481398 2-3000만원 정도의 자동차 3 2015/09/13 1,554
481397 목감기가 일주일째 안낫는데 5 .. 2015/09/13 1,881
481396 이번엔 투윅스에 빠졌어요!! 10 이준기팬 2015/09/13 1,659
481395 나이가 드니 어떤 구두도 12 불편해요 2015/09/13 4,337
481394 "국자"의 영어단어를 검색해봤는데 차이점이 뭔.. 2 국자 2015/09/13 3,714
481393 헉 !!! 좀 전 뉴스에서.. 11 2015/09/13 13,825
481392 수요미식회에 나온 부산 떡볶이집 정말 실망~ 21 떡볶이 2015/09/13 17,091
481391 샌들을..신어도 될까요 3 ,,, 2015/09/13 2,077
481390 부산집값이 안정국면으로 바뀐 건지... 14 진정? 2015/09/13 4,157
481389 오늘 뉴스에 나온 딴살림 차린 남편의 이혼소송 기각에 대해서요 .... 2015/09/13 1,767
481388 돌아가신 부모님 언제 가장 생각 나세요..??? 7 ... 2015/09/13 1,959
481387 2%대.안심 전환 대출도 연체.중도포기 ... 2015/09/13 1,293
481386 무릎꿇기.오리걸음자세를 못하는데 아킬레스건염이래요 7 .. 2015/09/13 2,608
481385 추석연휴에 강원도 많이 막히나요? 3 여행 2015/09/13 1,042
481384 (급질)깨끗하고 시설 좋은 요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5/09/13 3,001
481383 홈쇼핑냉장고 7 홈쇼핑냉장고.. 2015/09/13 1,965
481382 학벌 VS 키,차 7 ㅋㅋㅋ 2015/09/13 3,055
481381 저희 집 가까운 고등학교, 자사고 1곳 대입결 알고 싶으면 학교비밀 2015/09/13 866
481380 캠핑찌개 맛있게 끓이는 분 있나요? 2 혹시 2015/09/13 1,174
481379 우리밀이 확실히 소화가 잘되는것 같아요 7 ㄴㅅ 2015/09/13 1,808
481378 요즘 아이들 고무줄 놀이 안하죠? 7 ..... 2015/09/13 1,290
481377 학생부종합에서 제출할 서류는 무얼 말하는건가요 4 kkk 2015/09/13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