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르스로 돌아가신 분 장례식 비용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5-06-29 13:09:33
아무 의도 없고 진짜로 궁금해서 질문하는데요, 메르스로 돌아가신 분 장례식 비용 1000만원을 국가가 지급한다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요...다른 병이나 사고와 무슨 차이가 있어 국가가 장례비를 지급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나 개인적인 생각을 부탁드릴께요..
IP : 125.128.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9 1:14 PM (125.128.xxx.122)

    다른 전염병은 그렇지 않은데 왜 메르스만 그런건지...

  • 2. 세금 다 뭐하고
    '15.6.29 1:22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사소한것 모두 떼내는데 그엄청난 세금은 다뭐하고서
    버스값,전철 다 올랐어요.

  • 3. ....
    '15.6.29 1:29 PM (180.70.xxx.65)

    메르스로 돌아가시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검색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장례 제대로 못치루고 문상 못받는건 둘째치고 인간으로서 죽는게 아닌거같이 처리됩니다. 팔자좋은 애견보다도 못하게요.

  • 4. ....
    '15.6.29 1:31 PM (180.70.xxx.65)

    가족을 그렇게 보낸 유족들 평생의 트라우마에 비하면 천만원은 정말 최소한의 보상인거 같네요.

  • 5. 돌림병 환자 취급
    '15.6.29 1:38 PM (180.65.xxx.29)

    저아는분이 메르스 환자 병원에서 근무했는데 돌아가시면 몇시간 이내로 시신을 처리 해야 하는다는 규정이 있었나봐요 환자분 한명이 사망했고 그와중 전용 승강기가 고장나서 병원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시신 내려오는 통로도 딱 정해져 있고 몇시간 이내로 화장도 해야 하고 규정이 있어요 , 천만원은 아주 약소하죠

  • 6. ...
    '15.6.29 1:41 PM (175.125.xxx.63)

    방역실패한 국가가 사망자 가족에게 벌금 내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 7. ..
    '15.6.29 1:46 PM (1.241.xxx.219)

    입었던 옷 착용한 기기 떼지 않고 그대로 비닐 포장해서 소각에 가깝게 화장한다 들었어요.
    장례식장에도 아무도 오지 못하고 임종도 못지켜요.
    의도없이 궁금하신데 개인적인 생각은 왜 물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천만원도 적어요.

  • 8. ㅠㅠ
    '15.6.29 2:00 PM (118.222.xxx.40)

    완전 더러운 물건취급이네요 ㅠ
    그정도까지 인지는 몰랐는데
    그저 문상 못받으니까 정도로 이해했었는데
    슬프네요.
    죽어서도 병균 취급당하다니~~
    의료기 떼지 않는다는게 더 싫으네요

  • 9. ...
    '15.6.29 2:02 PM (175.125.xxx.63)

    의료기 떼지 않는건 그걸 따로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감염 때문에 그러겠죠ㅜㅜㅜ

  • 10. ...
    '15.6.29 2:05 PM (121.147.xxx.96)

    죽더래도 존엄하게 죽어야하는데.....

  • 11. ..
    '15.6.29 2:1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정부의 초기방역실패로 일파만파 커졌으니 배상해야할 판.. 진짜 이래저래 정부무능으로 국민등골만 휘네요.. 등골브레이커정부..

  • 12.
    '15.6.29 2:34 PM (211.192.xxx.230)

    원글 이해되내요.

    세월호 그많이든 비용 당연히 유병언이나 그쪽에 받아내서 보상해줘야하는데
    보상하는거야 인당 100억인들 많을까요 결국국민세금

    사스나 조류독감때는 당연 각자 병원비냈는데
    메리스는 정부에서 보상나가면 결국 세금.. 일관성이 없고

    앞으로 해외여행이 더 활발하면 온갖 풍토병가지고올껀데.
    그때 그전염병에 선례를 만드는거니 세금을 더 내야할거고
    결국 빼올때없어서 복지예산 빼서 쓸꺼니깐 내년 복지문제도 심각하고

    그많은 병원비며 병원 문닫았을때 나는 손해는 어찌할꺼며
    얼마전 82에 올라온말처럼 소규모 망한 공장. 상가들은 어쩔꺼며..

    전체 세금으로 정부에서 보상해준데도 문제고 모른척해도 문제고 답답하던데요.

    일반인도 아니고 보건복지부 라고 있으면서 대책없이 병을 키운사람
    책임지겠다고 하지만 최악에 상태 그자리물러나고 한 몇달쉬었다 정부가 낙하산으로
    기업이던 공단에 넣어주겠죠..

    결국 국민책임으로 돌아가내요.

  • 13. 원글
    '15.6.29 2:37 PM (125.128.xxx.122)

    제가 글솜씨가 없고 두서가 없어 잘 못 썼는데 윗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다른 병(사스나 조류독감)과 달리 "메르스"때 왜 국가가 나서서 보상을 해 주는지 그게 궁금했던거예요..

  • 14. 메르스 장례는
    '15.6.29 3:19 PM (110.8.xxx.83)

    돌아가신 개인을 위한 장례식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한 소각으로 진행이 되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병실에서 팔목에 꽂았던 수액도 뽑지 않고 옷도 벗기지 않고
    그냥 그대로 병실에 누워있던 그래도 큰 봉지 같은데 넣구요
    그걸 소독을 다 하고 알콜로 닦고 다시 그걸 다른 봉지로 한번 더 감싸요
    그걸 차에 싣고 가서 화장장에가서 그대로 태워요
    이게 장례절차에요
    천만원은 보상이라고 할수도 없죠
    유족들이나 돌아가신 분은 무슨 죄인가요 ?
    병고치려고 들어가고 문병 와도 된다고 해서 간 병원 응급실이 이럴줄 모른거 외에는 ....
    어차피 사스 때는 사망자가 없었으니 고민할 거리도 없었을 테고
    죄없는 사람이 국가가 잘못해도 퍼진 병에 걸려 돌아가시고 마지막까지 이런 절차로
    '처리'되어 지는데 합당한 보상이랄수도 없고 그냥 떼우는거죠
    두고두고 한맺힐 일이에요
    자기 부모 저승까지 불편한 수액 매달고 가게하고 얼마나 억울하고 분할까요 ?

  • 15.
    '15.6.29 6:17 PM (211.192.xxx.230)

    돌아가신 개인을 위한 장례식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한 소각으로 진행이 되요

    내 무슨말인지 이해됬어요.
    우리가 감사해야될일이내요. 죄송하내요.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고인에게

  • 16. 아연실색
    '15.6.30 12:37 AM (61.253.xxx.47)

    정부가 방역실패해서 장례도 못치르고 비닐 두겹에 둘러싸여 화장 당하는데...
    도대체 천만원이 많아서 이런 질문 올리는거에요?
    다른병하고 비교가 되나요 병원들 폐쇄하고 국가적인 난리 부르스를 췄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320 신정네거리역 근처 사시는 분들, 읽어봐주세요. 3 딸 아이 자.. 2015/08/11 2,271
471319 시골에계신 70대 시어머니 밑반찬 추천좀 7 ,, 2015/08/11 2,068
471318 유행이지만 내눈에 안예뻐 안따르는게 있으세요? 67 안티트렌드세.. 2015/08/11 12,312
471317 첫째보다 둘째가 더 이쁘신가요? 8 오늘도 화창.. 2015/08/11 2,768
471316 초등 고학년~중고등 아이들 장래희망 뚜렷한가요 2015/08/11 650
471315 오나의 귀신님 어떻게 정리될 것 같으세요? 17 허우적 2015/08/11 3,596
471314 딸 두피가 벌겋게 되었어요 4 친구와 싸움.. 2015/08/11 1,196
471313 CNBC, 한국 보수정권 역사교과서 단일화로 다양한 시각 통제하.. light7.. 2015/08/11 385
471312 생수를 얼려도 괜찮은가요? 10 물 마시자 2015/08/11 3,793
471311 외벌이 남편의 육아관련 넋두리. 110 구름이흐르네.. 2015/08/11 20,498
471310 2015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1 534
471309 동창밴드 확인되는거 저만 몰랐나봐요 8 동창 2015/08/11 7,367
471308 아이오페 팝업스토어 (명동) 페셔니스타 2015/08/11 507
471307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추천도 좀.. 4 ~~ 2015/08/11 717
471306 오리목살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나요? 2 웃어봐요 2015/08/11 1,015
471305 신당동 떡볶기 11 추억 2015/08/11 2,117
471304 화가 나면 물건을 부쉬는 남편 51 밤샜어요 2015/08/11 7,905
471303 부산 구포 강아지를 찾습니다. 1 대신 2015/08/11 1,108
471302 국어 질문 - –을 줄', '–을지' 표현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11 pupu 2015/08/11 1,241
471301 동영상프로그램 업데이트 좀 여쭤요 2 잘몰라서 2015/08/11 699
471300 기정떡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2015/08/11 4,356
471299 가을이 왔어요! 왔어요 2015/08/11 1,328
471298 의도치않게 셋째나 넷째가 생기면 무조건 낳으실건가요? 9 ... 2015/08/11 4,968
471297 비가 막 내리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13 새벽2 2015/08/11 2,812
471296 컷코 집에서 제품설명 3 얼마 2015/08/1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