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4 데리고 잠자리 잡으러 공원갔었어요
애들 4은 6살~19살까지 조카들이구요
이중 6살 조카가 공원에 산책나온 개한테 물렸어요
개가 달려들려는 찰라 말리려고 했지만 순간이었구요
떼어놓고 보니 피까지는 아니지만 멍이 시퍼렇게 들고 부어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난리통에도 그집 식구들은 와서 사과는 커녕 쬐금밖에 안물었는데 왠 호들갑이냐는 식으로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별 그지같은 인간들하고 싸워봤자 이야기도 안되고 상식없는 가족들
(할머니 아부지 엄마 이모? 남자애들2) 이라 어린 조카들 앞에서 못볼꼴 보일까
부랴부랴 내려와서 병원부터 갔었네요
다행히 붓고 멍들기만 해서 괜찮다고 하셨는데...
이제와 후회하면 뭘할까요
112에 신고라도 할걸...죽이되든 밥이되든 들이대볼걸...
이 그지같은 가족들 외 요즘 개념도 없고 상식도 없는 인간들이 넘쳐나는것 같아요
이런부모 밑에서 보고 배우며 자란 아니들이 잘못을 해도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아래글에 있는 학교폭력 주동자들이 되는겁니다
정말 넌더리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