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프신데 아버님의 무관심

이해불가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5-06-28 23:07:10
이런집도 있나요?
워낙 이기적인 아버님이신건 알았지만
시어머니가 아프신데 놀러가실거 다 가시고
운동가시고 자기밖에 몰라요
워낙에 평생을 어머님의 희생으로 사신분이라
그런가하다가도 인간적으로 너무 어처구니가없어요
마음이 나쁘다기보다 자기밖에 모르고
당신일신만 편하면 된다하는 이기주의지만
시어머니를 보고있자면 너무 가엾고 안타까워요
남편은 그런아버지를 포기반혐오반
천사같은 시어머니를 불쌍하게생각해요
부부의 삶이 저런건가싶고 참 안타깝네요
IP : 125.131.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11:10 PM (112.172.xxx.66)

    나중에 자식들한테 똑같이. .어쩜 그러실까요

  • 2. 많은
    '15.6.28 11:34 PM (211.54.xxx.174)

    남자들이 그래요
    남자가 아프면 부인이 병수발 잘해서 오래 버티는데
    여자가 아프면 집안일에 자기 병구완 자기가 해야해서 힘들대요
    그리고 남자들은 솔직히 옆에 없는게 도와주는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눈치도 없어요
    남편 교육 잘 시켜야 돼요 ㅠㅠ

  • 3. 부인을 안사랑하니까요
    '15.6.29 6:31 AM (77.58.xxx.200)

    너무 당연한거죠
    그런 남자랑 살겠다고 하는 게 시어머니니 안타까워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 4. 열불이나서
    '15.6.29 8:24 AM (220.76.xxx.201)

    원래그런사람은 족보부터가 그런사람 이예요 남자들 바람피우는 집안보면 대부분 바람 피우듯
    싸가지없는 남자들 집안은 다그래요 특히나이먹은 남자들 그러니까 황혼이혼이 젊은부부이혼을
    앞질렀대잖아요 정확한 수치예요 내주위에도 그런늙은 남자들 상당히 잇어요
    막상 황혼이혼 하자고하면 벌벌 떨걸요 여자는 혼자살면 오래사는데 남자는 일찍죽어요
    늙은 마누라알기를 종년취급하고 삼일걸러 친구들하고 여행간다고 나가버려야해요
    그런영감 뜻다받아주는 늙은 할매들도 책임이 잇어요 구체적으로 여기에쓰면 우리며느리도
    이카페들어오니 쓸수없고 늙은남자들이 아직도 냉장고에들어간 음식안먹는다고해요
    한번먹은 음식도 또식탁에 올렷다고 내가아이고 가만 두엇냐고 밥을하지말라고
    꼴깝을떨어요 자기들이 해먹지 개싸가지 남자들 황혼이혼 당첨이지

  • 5. 불쌍한 인생
    '15.6.29 8:54 AM (59.28.xxx.46)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들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잘해주지만 옛날 남자들은 대부분
    가부장적이라서 원글님 시아버지 같은 남자들 많았어요.
    시아버지는 포기하시고 원글님이라도 시어머니 불쌍히 여기시고 챙겨주세요.

  • 6. wannabe
    '15.6.29 6:02 PM (112.216.xxx.50)

    우리 아빠가 그래요.. 자식들 결혼하고 집에 없으니 엄마한테 더 함부로 하네요.. 엄마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73 수시접수했는데...기운빠지고 눈물나려하네요 ㅜㅜ 3 고3맘 2015/09/15 3,064
481872 저 미용실가요 기도해주세요 2 둥둥 2015/09/15 1,008
481871 자녀장려금 받아보신분들께 여쭤요 4 걱정이 2015/09/15 1,445
481870 자녀,근로 장려금 지급되었네요 8 .. 2015/09/15 4,372
481869 이게 왜 마음 불편할까요? 4 외동맘 2015/09/15 1,276
481868 친정에 제 명의로 차를 뽑아주었은데요... 43 ㅠㅠ 2015/09/15 10,582
481867 우리개는 안물어요 11 열불나 2015/09/15 2,763
481866 30년전...엄마가... 5 mom 2015/09/15 2,246
481865 발레를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안쪽이 아픈데요.. 4 ... 2015/09/15 2,168
481864 소득이 높을수록 더 낮아지는 이상한 건강보험료율 1 상한선 2015/09/15 1,217
481863 한국에서 미국 동부로 우송료 제일 싼 방법 2 우송료 2015/09/15 691
481862 살인도 음주상태라고 선처… 술에 너그러운 법원 3 세우실 2015/09/15 495
481861 갓김치 담그려는데 쪽파가 없어요. 대파로 대체해도 될까요? 7 급질문 2015/09/15 1,412
481860 무선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청소기사야돼.. 2015/09/15 1,348
481859 늙었는데 파란색호박이요 2 어떻게 요리.. 2015/09/15 1,088
481858 삼진어묵 냉동실에 있는거 어떻게 먹어야될까요? 5 h 2015/09/15 3,353
481857 중2 아들 엄마한테 생일카드 다들 이런가요?^^ 9 귀엽 2015/09/15 2,725
481856 손금으로 보는 감정선 ~ 푸른초 2015/09/15 918
481855 영어잘하시는 분이나 오더블에 대해 아시는분요 1 .. 2015/09/15 1,469
481854 무쇠후라이팬은 길들이면 해피콜팬과 같나요? 3 참나 2015/09/15 1,942
481853 백종원 요리책 사보신분 1 개구리 2015/09/15 2,341
481852 윗집누수로 인한 곰팡이제거와 도배 2 ㅇㅇ 2015/09/15 3,940
481851 사도를 혼자 볼까 아니면 5 같이볼까요 2015/09/15 1,257
481850 광교 분수대 아이 사고를 듣고 느낀점... 124 새옹 2015/09/15 25,350
481849 살구색 자켓, 가을엔 좀 안 어울리겠지요? 2 색상 2015/09/15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