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좀 거북해요
누가 제 칭찬 하면 급 당황 하고요
매끄럽게 대화 나누는것도 가끔 힘들어요
사람들하고 자연스럽게 농담 하면서 말 잘하는사람들 부러워요
그래서 인지 자존감도 낮고
누가 내욕 하는거 아닌가 그러고..그러네요
많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기빨리는 느낌도 들고요
이런 내가 싫어요
나를 사랑하려고 하지만 이런건 싫으네요..
그냥 저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좀 거북해요
누가 제 칭찬 하면 급 당황 하고요
매끄럽게 대화 나누는것도 가끔 힘들어요
사람들하고 자연스럽게 농담 하면서 말 잘하는사람들 부러워요
그래서 인지 자존감도 낮고
누가 내욕 하는거 아닌가 그러고..그러네요
많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기빨리는 느낌도 들고요
이런 내가 싫어요
나를 사랑하려고 하지만 이런건 싫으네요..
저도 그런 성격인데 자신을 사랑하려면 그런 것도 극복하려고 해야죠.누군가 무조건 적으로 타인을 친절하게 배려하고 사랑해 주지 않아요. 내가 그럴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야죠.
저는 사람들 모여서ㅡ특히 아줌마들...수다떠는 곳에 앉아만 있어도 기가 빨려요
말많이 하면 어지럽고ㅡ
기나도를 아십니까한테 잡혀서 얘기라도 듣는 판에는 모기에게 피빨리듯 기가 빨려나가는 게 느껴질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지 기질적으로 그런지
혼자 노는 게 좋아요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ㅡ힘냅시다요
저도 점심모임하고오면 집안일아무것도 못하고 뻗어버려요 급 피곤
다른 사람들 얘기들어주는것도 정신적으로 피곤
자식이 많다보니 학원.유치원 모임이 너무많은데
알바시작하고 핑계생겨 안나가니 좋으네요
돈도 벌고~~~
모임나가 밥값차값 아까웠는데
안나가니 가게부 빵꾸안나요
독서 스터디 들어갔는데 6명이 힘들더라구요.
다른덴 괜찮았어요.
맞고 안맞고가 있으니 친한 친구들하고만 놀면 괜찮아요.
저도 요즘 사람들이 점점 싫어져요.
저도 그래요.
사람들 많이 만나고 돌아올땐 영혼까지 털린 느낌?
혼자 있어야 에너지 충전되고 자유롭고 좋아요.
가끔 맘맞는 친구 한둘 만나는게 좋지 그것도 자주는 싫어요.
혼자 일하고 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뭔가 관계와 감정을 고려 해야 하는 모임 다녀 오면 급 피곤해집니다.
안 만나고 살면 좋겠는데 그럴 수가 없네요.
편하긴 해도 혼자 뭐 하면 낙오되고 더 외톨이 되는 것 같아 막연한 거부감도 들거든요.
타고난 기질 탓도 있고 살면서 겪은 풍파들에 상처 받았던 나를 방어하려는 기제가 작동하는 것 같아요.
귀가하면 옷도 아주 편하게 입고 죄이는 옷은 다 벗어요.
물 틀어 놓으면서 (설겆이 세탁 씻기 ..) 이상한 소리도 지르고 상대가 옆에 있는 것처럼 나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래요. 푸욱 자면 맘이 많이 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