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 집 마루가 좀 패였는데요...
1. ㅇㅇㅇ
'15.6.27 4:33 PM (211.237.xxx.35)원글님네가 손상을 입혔으니 원상북구 해달라거나 원상복구비를 달라거나
원상복구비를 전세금에서 빼고 돌려주겠죠.2. 수리비
'15.6.27 4:38 PM (14.32.xxx.157)수리해 놓고 나가시든가, 수리비를 집주인에게 주고 나가야죠.
세입자가 망가뜨린건 당연히 고쳐놓고 이사나가는겁니다.3. 헐
'15.6.27 4:40 PM (175.209.xxx.45)마루가 찍히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그런걸로 물어 달라고 하면 참 할말이 업ㄳ네요
마루가 손상이 많이 갔다면 몰라도 한군데 찍힌걸로 물어달라고 하면
세를 놓지말고 껴안고 사시지
집에다 비닐 쳐놓고4. 샤라라
'15.6.27 4:44 PM (1.254.xxx.88)헐 같은 인간아...전세살지 말라.
5. 헐
'15.6.27 4:56 PM (175.209.xxx.45)원글님은 물어줄 생각으로 여기 글 올리신거고
그정도는 안물어줘도 된다고 한사람은 저랍니다
원글님 욕얻어드실 일이 아닙니다6. ...
'15.6.27 5:09 PM (119.71.xxx.61)엄지손톱 정도면 보수제있어요
색상만 잘 맞추면 감쪽같은데 검색해보세요7. ....
'15.6.27 5:10 PM (121.168.xxx.16)헐님은 당연히 욕먹어야 해요.
엄지 손톱 이라면 꽤 큰 흠이죠. 보기 싫어요. 깔끔한 사람 눈에는 아~주 거슬린다구요.
뭐라 해도 감수해야 할 걸.. 세 놓치 말고 껴안고 살지..비닐치고... 뭐 이런 식으로 응수하면.. 안되는 거예요.
말 이쁘게 하면 천냥 빛을 갚는다고.... 미안하다고 배상하겠다고 하면.. 마음 누그러져.. 덜 받을 수도 있는
문제를.... 나도 댁 집에서 힘들었어요. 층간 소음에 난방요.. 하고 맞서면... 서로 감정 상하고 바닥 보게 되어 있답니다.8. 우리집
'15.6.27 5:21 PM (112.150.xxx.63)전세 줬는데.. 매끄러웠던 원목마루를 집전체 다 엉망진창을 만들어놨더라구요.
한군데는 너무 집중적으로 패여있어서 여긴 정말 너무 하지 않냐고 하니
책장을 뒀었는데 애들이 책 꺼내다가 자꾸 떨어뜨려서 그렇게 되었다며.. (그럼 그 아래 매트 하나 깔아두는게 정상 아닌지????)
제가 비용 알아봐서 청구해야겠다고 하니 원래 있었는지 증거있냐며... grgr하더라구요.
(그전엔 너무 깨끗했던 집이라 조금만 찍혀도 티가 난다고 했었으면서...)
결국은 부동산 아주머니 중재로 10여만원 장기수선충당금을 안주는걸로 끝맺었는데...
이사 들어와보니 마루뿐 아니라 걸래받이도 깨뜨려놓고 스카치테이프 붙여놓고... 방충망은 여기저기 구멍 뚫어놓고 ..ㅜㅜ
전세 주면 원래 이런가요?
전 전세살때 남의집이니 더 조심해서 살았었구만...ㅜㅜ9. 원글
'15.6.27 5:22 PM (222.98.xxx.20)답변 고맙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는 윗집 조용하다 몇번 확인하고 온거였는데 알고보니 온동네 소문난 미친ㄴ 이었어요.
이사온지 몇달 안되서 바로 집보여주기 시작하기도 했고요....10. 우리집
'15.6.27 5:22 PM (112.150.xxx.63)아.. 마루 보수 비용은 쪽당 15000원정도라고 했었어요.
전 몇쪽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라 다 뜯을수도 없고 해서ㅠㅠ
마루 볼때마다 혈압올라요.ㅜㅜ11. 헐
'15.6.27 5:27 PM (175.209.xxx.45)원글님이 안무렁 준다고 한거 아니라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여기다가 그렇게 이야기했지 주인한테 그렇게 이야개했냐ㅏ요?
다들 주인 빙의 되셔서 그러시느ㅜㄴ군요
제가 좀 재소 없이 이야기해서 기분 거슬리시겠지만'
5년전 저 아파트 전세 나올때
집 주인이 이것 저것 지적하면서
450만원 물어 달라고 하더군요
현관 키가 너무 낡아서 누를때 소리가 난다던가'
주방 등 켜는 스위치 은색인데 손이 자꾸 닿으니 색깔이 변해서 그ㅓ것도 교체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이
모든 것을 꼬투리 잡아서 450물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어디에 물어봐도 집주인 너무했다고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 아주머니 지금 어찌 사시는지 모르지만
집한채가 전재산이라 그러셨겠지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 당시에 전화로 시달린거 생각하면 징글 징글합니다
당시 저는 170정도 드렸고
그때 주변 부동산에서는 저보고 미쳤다고 했었죠..
주방 씽크대 문한쪽 끝이 벌어졌다고 47평 아파트 주방 씽크대 다 바꾸ㅡ라고 난리 치더군요
암튼 저도 트라우마가 있어서..죄송하긴하네요..재수없이 말한거12. 남의 집에서
'15.6.27 5:33 PM (121.161.xxx.65)애가 집안에서 팽이치게 두는 사람은 도대체 뭔가요...애 엄마지만 이해가 안됨
13. ..
'15.6.27 6:01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헐님 이해해요.
저도 진상 집주인 만나서 손해 200만원 난적 있어요
전세를 놓을려면 기본은 갖추고 세를 줘야지...
집주인이 우리 이사간후에 적반하장으로 작은 흠집 트집 잡아서
집 망가트렸다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니더라구요14. 그게
'15.6.27 6:36 PM (119.14.xxx.20)들어올 사람 눈에 뜨일 정도라면 보수해 주고 가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어찌 됐든 원글님 부주의는 맞으니까요...
저같으면 몇 푼때문에 이사 당일 실갱이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요.
더불어 그거 하나때문에 두고두고 집 험하게 쓴 사람으로 누구들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도 않고요.15. ㅇㅇ
'15.6.27 7:11 PM (211.36.xxx.198)저는 월세 세입자가 방문짝 구멍나고 손잡이 때어진거 씽크대 문짝 떨어지게 해놓고 나가면서 세입자왈 월세는 주인이 부담하는거 아니냐고 하대요 여태 월세받은값으로 하라고 월세랑 전세는 다르겠죠
16. 당근 보수해줘야죠.
'15.6.27 9:54 PM (223.62.xxx.29)층간소음 어쩌구 할 일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