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고 두고 읽은 책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7,596
작성일 : 2015-06-27 15:14:10

어릴때는 명작동화류 마르고 닳도록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었는데...

성인이 되어 그렇게 본 책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리 재미있던 책도 1번 읽고 덮어두다가 중고로 팔아버리게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곱씹으면서 읽고 또 읽고..늘 곁에 두게 되는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55.xxx.11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7 3:27 PM (211.55.xxx.115)

    감사합니다^^ 언제나 책 추천은 설레네요.

  • 2. ...
    '15.6.27 3:28 PM (101.250.xxx.46)

    장영희 선생님 수필집들
    이문구 선생님 소설들, 특히 내 몸은 너무 오래서있거나 걸어왔다 와 우리동네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가토 다이조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오가와 이토의 따뜻함을 드세요

  • 3.
    '15.6.27 3:33 PM (211.55.xxx.115)

    감사합니다. 장영희님 수필과 심윤경의 책은 아직도 제 책장에 남아 있네요. 꽤 좋아했던 책이라 중고로
    넘기기에 아까웠나봅니다.
    다른 책도 읽어볼게요^^ 따뜻함을 드세요..책 제목이 참 좋네요.

  • 4. ㅇㅇ
    '15.6.27 3:34 PM (203.229.xxx.222) - 삭제된댓글

    천국의 열쇠(A.J 크로닌)
    렌(지영)
    부초(한수산)
    무진기행(김승옥)

  • 5.
    '15.6.27 3:38 PM (211.55.xxx.115)

    고등학교때 도서관에서 천국의 열쇠를 읽었을때의 감동이란..정말 당장 수도원같은 곳으로 달려가고 싶었죠. 렌 검색해보니 정말 재미있는 책 같네요.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 6. ...
    '15.6.27 3:43 PM (1.251.xxx.208)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장 영희님의 책들...

  • 7. .....
    '15.6.27 3:45 PM (112.168.xxx.89)

    저도 저장하고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8. ..
    '15.6.27 4:02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책정보 참고할게요~

  • 9. 김형경씨
    '15.6.27 4:13 PM (61.98.xxx.15)

    심리에세이 시리즈 강추합니다.

  • 10. ,,
    '15.6.27 4:15 PM (39.118.xxx.111)

    책 저장해요~

  • 11. ***
    '15.6.27 4:19 PM (123.109.xxx.24)

    '아직도 가야할 길' 시리즈 ..

  • 12. 원글님도 추천부탁
    '15.6.27 4:21 PM (218.234.xxx.34)

    천국의 열쇠
    대륙의 딸
    한비야 책

  • 13. ...
    '15.6.27 4:28 PM (218.157.xxx.169)

    저장합니다
    감사하며 읽겠습니다

  • 14. ....
    '15.6.27 4:4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어릴 때 읽던 책들을 아직도 좋아하는데요.

    빨강머리앤 시리즈 전권
    메어리 포핀즈 시리즈 전권
    해리포터 시리즈 전권 (어릴때 읽은건 아니지만)
    두고두고 읽어요.

  • 15. ....
    '15.6.27 4:50 PM (106.175.xxx.196)

    외딴방. 엄마를 부탁해

    라고 예전같음 글이 올라왔을지도 .... ^^

    도끼는 도끼다
    화 (틱낫한)
    류시화 시집

  • 16. 호밀
    '15.6.27 5:17 PM (112.159.xxx.215)

    전 제인오스틴 소설 다 좋아요.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

  • 17.
    '15.6.27 5:21 PM (14.39.xxx.150)

    소장책 감사합니다

  • 18. 우유
    '15.6.27 6:04 PM (220.118.xxx.7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그 당시 남부의 전경이 몽땅 그려져 있어 아주잼 있다는(사랑이 고픈날 읽어요)
    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19. 82
    '15.6.27 6:13 PM (1.233.xxx.95)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
    전 이책을 보고
    성경책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제 인생의 책입니다

  • 20. .....
    '15.6.27 6:48 PM (1.227.xxx.247)

    두고두고 읽은책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21. ...
    '15.6.27 7:54 PM (180.229.xxx.175)

    김연수 7번국도
    무라카미하루키 테엽감는 새
    김탁환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법구경

  • 22. 독거 할아방
    '15.6.27 8:05 PM (1.231.xxx.22)

    일반책은 아니고 중국 무술서적이오. 소일거리 겸, 건강삼아 읽고 따라해보는데 몇백년전에 중국인 당랑권사 강화룡이 창안했다는 매화로,매화,매화수 투로에 관한 책이요. 아마 몇백번은 본듯.... 사는 날까지 몇만번은 두고 두고 읽을려나... 두 평 가량 되는 방안에서도 적적하지 않게 물 흐르듯 부들부들하게 전신 운동도 되고 좋네요. 그외 몇가지 있는데 황비홍인지 임세영인지 후세에 전했다는 호학쌍형권보하고, 철선권보요. 이것도 따라해보면 움직임이 많아 운동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될거 같은데 근데 이건 시간도 없고 동작들이 어려워 따라해보고 싶은 엄두가 아직 안나고, 영춘권의 심교와 표지, 목인장이요. 이건 복잡하지 않고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것 같은데 손만 주로 부지런히 움직여서 전신 운동에는 그다지 효과는 없을 듯 하지만 배우기 쉬울 것 같고 부담이 없어 두고 두고 간직하고 읽고 때때로 익힐려구요. 로또에 당첨되면 당분간 일 안하고 검술교본 책이나 읽으며 익혀보고 싶어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중세의 무술과 기사도 문학(무협문학)에 심취하여 오래도록 관련된 책들을 읽고, 또 읽었다. 태양이 내리쬐고, 풀벌레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난무하던 어느 여름날, 돈키호테는 그동안 흠모해 마지 않았던 중세시대의 기사도 수업을 닦기위해 집을 나와 정처없이 길을 걷기로 했다...... 에서처럼 철부지같이 몽환적으로 살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 23. 저장
    '15.6.27 8:19 PM (110.12.xxx.133)

    책정보는 늘 설레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24. 감사요
    '15.6.27 8:55 PM (211.211.xxx.223)

    소중한 정보 나눠주신것 감사합니다.
    전 두근두근 내인생 몇번을 읽어도 작기 필력에 감탄하고 힐링받는 기분입니다.

  • 25. 보리
    '15.6.27 9:12 PM (112.146.xxx.11)

    만화책 "명가의 술" "요츠바랑"

  • 26. 나륵풀
    '15.6.27 10:14 PM (116.39.xxx.210)

    그리스인 조르바

  • 27. ^^
    '15.6.28 2:00 AM (58.234.xxx.67)

    무탄트 메세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세잔의 차

  • 28. 이상적
    '15.6.28 4:41 AM (182.218.xxx.69)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칠조어론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 피네간의 경야

    로베르트 무질 - 특성없는 남자

    헤르만 브로흐- 몽유병자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알렙, 픽션들

    이탈로 스베보- 제노의 의식

    W.G. 게발트- 이민자들, 아우스터리츠

    로베르토 볼라뇨- the savage detective.

    비톨트 곰브로비치- 페르디두르케, 포르노그라피아

  • 29. 법정스님
    '15.6.28 6:21 AM (1.233.xxx.155)

    법정스님 책들요
    무소유, 홀로 사는 즐거움, 오두막 편지
    자기전에 읽으면 머리 속이 맑게 헹궈지는 느낌이에요...

  • 30. 감사
    '15.6.28 8:17 AM (116.33.xxx.23)

    저장해두고 읽어볼래요

  • 31. 꽃다지
    '15.6.28 8:23 AM (116.126.xxx.190)

    책추천 저도 감사해요..

  • 32. 커피
    '15.6.28 3:33 PM (211.117.xxx.235)

    책 추천 감사합니다~

  • 33. dream
    '15.6.28 4:17 PM (183.102.xxx.101)

    책 정보 감사합니다

  • 34.
    '15.6.28 6:35 PM (42.82.xxx.104)

    자기앞의생
    그리스인조르바
    인간실격

  • 35. 해피고럭키
    '15.7.20 2:18 PM (223.62.xxx.98)

    ♡두고두고 읽은 책 추천 감사해요

  • 36. 코롱맘
    '15.10.16 9:12 PM (115.136.xxx.8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36 해운대에 9월말에 가려는데요 4 바다 2015/09/10 915
480635 무시당하는 직장동료언니를 위해싸워줬건만!! 15 한숨 2015/09/10 4,616
480634 긴급속보는 김무성뉴스니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4 밑에 2015/09/10 1,704
480633 단독실비 보험 가입하기가 어려운건가요? 10 보험 2015/09/10 7,251
480632 정부부처 공무원 중에서 과장이면 몇 급인가요? 5 어링 2015/09/10 9,219
480631 73년생 모여봐요~~ 80 .. 2015/09/10 4,435
480630 운동열심히하면 이뻐지네요 2 관리 2015/09/10 2,978
480629 카톡 안하시는분 3 . 2015/09/10 1,834
480628 듀엣34 쇼핑몰 없어졌나요?? 1 헐....... 2015/09/10 1,172
480627 세월호51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인양 전 수색작업때 돌아.. 7 bluebe.. 2015/09/10 498
480626 송은이 김숙 알려주심 분 고마와요 ㅎㅎ 17 웃겨요 2015/09/10 6,931
480625 실리콘 조리도구의 세척 1 설겆이 2015/09/10 1,854
480624 장기기증에 대해 알고싶어요, 혹시 신청하신분 계신가요? 8 000 2015/09/10 1,025
480623 아줌마들 대접받고 싶으면 직장 나오지 마세요 14 왜? 2015/09/10 6,062
480622 키플링 여행가방 써보신분 있나요? .. 2015/09/10 1,180
480621 통안에서 가루세제가 완전 굳었는데요 3 가루세제 2015/09/10 1,062
480620 내용무 15 2015/09/10 6,120
480619 한달전 침수된 아이폰 6 한달간 멀쩡하다 갑자기 사망인데 연관성.. 4 음....... 2015/09/10 1,147
480618 결혼전 남편이랑 정말 잘 맞는 부분이 많아서 결혼하신건가요? 2 열매 2015/09/10 1,670
480617 사람을 볼 때 한눈에 척 알아보시나요? 12 jay 2015/09/10 3,301
480616 아줌마라는 소리 들었다고 화난 사람.. 18 2015/09/10 3,820
480615 생리아닌데 피가 보여요 ㅜㅜ배란혈? 뇌하수체 수치이상?? 2 부정츨혈 2015/09/10 2,944
480614 배란혈..한번도 없었는데, 생기기도 하나요 부정출혈 2015/09/10 1,361
480613 수학.물리 좋아하면 어떤과가 좋을까요? 8 .. 2015/09/10 1,647
480612 대학생시절 유행하던 추억의 화장품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46 추억의 화장.. 2015/09/10 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