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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동성애자입니다

조회수 : 14,972
작성일 : 2015-06-27 12:53:13

안녕하세요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남자구요,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아이들 가르치면서 정말 평범하게 사는 남자입니다.

동성애 관련 글 때문에, 게시판이 핫한데 그냥 처음으로 글한번 써봐요.
물론 댓글로 욕하거나 비판하시는분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동성애자를 싫어하시는건 그분 자유니까 괜찮아요
근데 동성애자를 싫어하는분을 싫어하는건 제 자유니까 저도 좋지는 않을것 같아요...

동성애 이야기에 비호감이시거나, 관심없는분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전 완전한 선천적 동성애자 같아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여자보다 남자한테 관심이 많았습니다.
유치원때도, 좋아하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물론 여자친구도 좋아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아했던 유치원 남자친구는 아직도 얼굴이 뚜렷히 기억나는데, 여자친구는 아무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렇게 초등학교가 되고, 그 후로는 확실하게 남자를 더좋아했습니다.

어렸을땐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냥 친구들끼리 성적인 장난도 치고, 친구들도 다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평범하게 초, 중학교는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 제가 남자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당시 단짝친구를 엄청나게 짝사랑했었어요. 그렇게 어느정도 저에게도 감이 왔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전 지금까지 7번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6번은 고등학교~군입대전
1번은 군제대 후

군입대 전까지는 제가 남자는 좋아한다고해도, 성 정체성에 대해 확립이 되있지 않은 상태라 여자친구와도 사귀어보고싶었고
그나이 때에는 여자한테 관심도 많을 나이라서 호기심에 사귀었던 것 같습니다.

뭐 별일없긴했지만 그 여자친구들한테는 미안한것같네요...

그리고 군제대 후 사귄 한 여자친구는
제가 이미 성 정체성이 어느정도 확립 되어 있을때 만났습니다.

정말 게이라는게 싫었고, 나도 좋은여자친구만나서 당당하게 연애하고싶은마음이 가득차서 사귀게 되었는데
마음은 가능한데, 몸은 뜻대로 안되더라구요.

정말 그 여자친구에게는 많이 미안합니다. 그래서 정말 잘해줬고, 마음만으로라도 사랑해줬었어요.
그 여자친구를 마지막으로, 여자는 만날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루에도 100번씩 제가 동성애자인걸 부정해봤고, 매일밤마다 이불 덮어쓰고 울었습니다.
왜 난 평범하게 살 수 없을까... 여자를 사랑할수없을까...

군 제대한 후 여자소개도많이들어왔고, 미팅도나가보고 해봐도 몇년간 여자친구를 안사귀는
절 보면서, 주변 친구들이 그냥 한마디씩 던지는 말들이 얼마나 가슴아팠지 모릅니다...
결국, 여자를 밝히는놈으로 위장을해서 다니기도 했네요...

그렇게, 저도 게이 세계라는곳을 알게됬습니다.
커뮤니티도 알게되었고, 다른 동성애자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종로쪽도 많이가봤습니다.

지금도 알고있는 동성애자들이 꽤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이 문란하다구요???
제가보기에, 이성애자가 더 문란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동성애자라고 더 문란하고그런건 없습니다.
동성애자 이성애자 똑같습니다.
이성애자들도 주변에 맨날 여자이야기하고, 성적인용어들을 달고사는사람이있으면
게이중에도 그런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단지 은밀하게 만나는 동성애자들중에 눈에 띄는건 문란한 사람들 뿐이니
그렇게 보이는것일 뿐입니다.


지금은 현재 연하의 남자 애인을 잘 만나고있습니다. 오늘이 470일 됬네요.
정말 행복하고 서로 사랑합니다.

근데, 만약 제가 이성애자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연인을 포기하고라도 저는 이성애자가 되고싶습니다.
20대 후반. 친구들은 결혼한 친구도있고, 가족들은 슬슬 결혼이야기도 나옵니다.

전 나 하고싶은거 다하고 돈벌어서 그냥 늦게늦게 결혼하고싶다고 부모님께 농담삼아 말씀은 드렸습니다.
사회가 사회인지라, 결혼 안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직 결혼이 급한 나이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걱정에 잠을 못잡니다.


저는 동성애자 지인 말고,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에게는 단 한명도 커밍아웃을 못했습니다.
겁쟁이죠... 사회가 이렇게 만든건지, 아니면 제 자신이 그냥 겁을먹고 이렇게 꽁꽁 싸매고있는지...


요새 게이 퍼레이드 그런 것들 인터넷에 많이올라오는데
전 오랬동안 서울살면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같은 동성애자들이라도, 저랑은 다른세계 사람들 같아요.
당당하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인권을 외치며 다니는 사람들...
멋지지만 한편으론 이성애자와 비슷한 다른세계사람들 같습니다.

동성애자들은 여성스러울것 같다구요???
물론 이성애자들에 비해서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전 20여년간 살면서 여성스럽다 그런소리 들은적없는 평범한 남자이고
학교~사회에선 나름 인정받고 잘 살고있습니다.
보통 이성애자분들중에도, 상남자같은분들있고, 섬세한분들이 있는것처럼
동성애자들중에도, 정말 상남자같은분도있고, 여성스러운분들도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여성스러운분들이 이성애자에 비해서는 좀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도 여성스러운분들은 (여성스러운취향좋아하시는분제외)
인기가 많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동성애자는 남자를 무조건 좋아한다?
동성애자도 보는눈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연적으로 만나는게 이성애자보다는 어렵다보니
외모적으로 눈이 높은분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한테 추근덕댄다??
술취하거나, 정신나간동성애자입니다.
이성애자들도 정신나가면 여자들한테 추근덕대잖아요.
성정체성이 확립된 제대로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 잘 안건드립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저희끼리 잘 만나고, 저희안에서 해결하죠 왠만해선
가끔 뉴스에나오는... 백재현씨같은분이 예외긴한데, 그건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먹칠을한경우라...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다???
이건 제 경험상 선천적입니다.
저는 100%선천적이고, 제 주위, 주변 동성애자들을 만나도 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경우에는, 양성애자 혹은, 어렸을때부터 동성애적 성향을 갖고있었는데
그걸 잘 모르고 본인이 이성애자인줄알고 살다가 어떤 경험에 의해 알게되는경우가 가끔 있구요.
되새겨보면, 어렸을때 자신이 동성을 좋아한경험이있어요 대부분...

새벽에 폰으로 뽐뿌보다가 컴퓨터 켰네요...
횡설수설하고 막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연방 대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문 마지막 문단

결혼보다 심오한 결합은 없다. 결혼은 사랑, 신의, 헌신, 희생 그리고 가족의 가장 높은 이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혼인관계를 이루면서 두 사람은 이전의 혼자였던 그들보다 위대해진다.
이들 사건들의 일부 상고인들이 보여주었듯이, 결혼은 때론 죽음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을 상징한다.
동성애자 남성들과 여성들이 결혼이란 제도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그들을 오해하는 것이다.
그들은 결혼을 존중하기 때문에, 스스로 결혼의 성취감을 이루고 싶을 정도로 결혼을 깊이 존중하기 때문에 청원하는 것이다.

그들의 소망은 문명의 가장 오래된 제도 중 하나로부터 배제되어 고독함 속에 남겨지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법 앞에서 동등한 존엄을 요청하였다. 연방헌법은 그들에게 그럴 권리를 부여한다.
연방 제6 항소법원의 판결을 파기하고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한다.
이상과 같이 판결한다

IP : 221.143.xxx.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6.27 1:01 PM (121.168.xxx.185)

    펌이군요..

  • 2.
    '15.6.27 1:05 PM (175.223.xxx.91)

    어쩌라구요?

  • 3. 글쎄요
    '15.6.27 1:18 PM (61.100.xxx.231)

    다음 웹툰 이게뭐야 커플만 봐도 동성애자인 작가가 원래 이성애자였던 지금 남친을 한참동안 짝사랑하고 고백도 하고..한마디로 지속적으로 유혹해서 결국 동성애자로 만들었더군요. 이젠 양성애자라고 말하지만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도 일반인 남성을 유혹했을때 성적인 호기심으로 넘어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던데요. 어렸을때 동성 성폭행 경험이 있는 피해자들도 그 트라우마로 인해 동성애자가 되는 비율이 꽤 되구요.

  • 4. !!
    '15.6.27 1:26 PM (222.98.xxx.125)

    저는 아이둘을 둔 평범한 사람이지만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깊이 관심을.갖고 공부를 해보면 동성애는 개인이 자신의 의비로 선택한 죄악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런 경향을.갖고 태어난것입니다.
    우리가 선천적 질병이나.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난할수 없듯이 아니 비난하기 보다는 그들이 사회에서 평범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듯이 동성애자에게도 그런 시선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성애가 질병이나 장애라는 뜻이.아닙니다.동성애는 하나의 경향일 뿐이지요

    중세에 마녀사냥을 하듯이 어느시대에나 대중의.적개심을.투사할 "적당한" 대상이.필요한듯 보입니다.
    이 시대에서는 불운하게도 동성애자가 그 대상이 되어왔건거 같구요.

    오르락내리락하는것처럼 보여도 역사는. 늘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 5. ::
    '15.6.27 1:34 PM (70.199.xxx.56)

    동성애가 선천적인것이라면 왜 남자게이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일까요?...남녀 출생성비가 비슷한 것처럼 남녀게이 비율도 비슷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 6. 퍼온 글이네요...
    '15.6.27 1:40 PM (14.52.xxx.14)

    예전에는 노예와 자유민 우리나라엔 양반 상놈(조선은 양천제이지만 편의상)이 있었구요. 그리고 나선 여성들의 선거권 등이 이슈가 되었구요. 차별은 사라져가야 옳습니다.

  • 7. ...
    '15.6.27 1:44 PM (115.161.xxx.240)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구별없이 행복할 권리는 있는거지요^^

  • 8. ...
    '15.6.27 1:57 PM (223.62.xxx.42)

    댓글 1, 2, 3. 왜 이러나요? 눈살 찌푸리게 하네요.
    펌글은 표시하셔야 할 거 같구요.

    판결문 마지막 문단 뭉클합니다.
    여기 결혼하신 분들에게 결혼이 이런 의미였는지?

  • 9.
    '15.6.27 2:05 PM (211.36.xxx.127)

    본인얘기 아니구 펌글인거죠?

  • 10. ..
    '15.6.27 2:06 PM (211.178.xxx.61)

    !! 님의 의견에 공감하고요.
    세상은 점점 자연적 현상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도 조물주의 피조물일 뿐.

  • 11. ..
    '15.6.27 2: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당당하게 커밍아웃 해요.
    동성애자들이 하도 숨기니까 여자들도 헷갈리고, 일반 독신남도 게이라고 오해받네요.

  • 12. 누리심쿵
    '15.6.27 3:16 PM (182.214.xxx.49)

    죄인 아닙니다
    당당하세요
    비록 인정받기는 힘든 세상이지만 마음의 상처는 받지 마세요
    남들과 다르다는것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문명의 가장 오래된 제도 중 하나로부터 배제되어 고독함 속에 남겨지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법 앞에서 동등한 존엄을 요청하였다. 연방헌법은 그들에게 그럴 권리를 부여한다.

    이구절이 참 와닿네요

  • 13. 다 좋은데
    '15.6.27 3:48 PM (58.143.xxx.39)

    성관계는 어찌하나요? 치질수술 두번해보니
    아주 불편하던데 상당히 민감한 근육이죠.
    결과적으로 변실금 말이되나요?
    아이들 입양 성정체성 확립도 되기 전에
    쇄뇌되는거 아닐지? 한 가지 인정해줌
    다른부분까지 더 요구할겁니다.
    불편해도 정해진 틀 안에서 조용히 살아가야
    하는거 어쩔 수 없다봅다.

  • 14. ...
    '15.6.28 1:49 AM (108.54.xxx.156)

    괜찮습니다.
    당신 탓이 아닙니다.
    용기 잃지 말고 사시기 바랍니다.
    성이 두 개여야만 된다는 것도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겁니다.
    이제는 서서히 제 3의 성을 인정할 때가 된 겁니다.
    제가 사는 곳에선 제 3의 성을 가지신 분들을 참 많이 보게 되니
    님의 고민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15. 싫거든요
    '15.6.28 1:58 AM (58.124.xxx.130)

    너무 혐오스러운데 나한테 피해주는건 아니니 일단 개인 사생활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떠벌리지는 마세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비정상적인 행위.. 역겹습니다.
    제발 조용히만 지내세요. 말리지 않으니

  • 16. 우유좋아
    '15.6.28 2:50 AM (115.143.xxx.152)

    다름을 인정못하는 사람들의 비난일랑 새겨듣지 마세요.
    선택의 문제가 아닌건데.... 태생의 정해짐일건데..... 그게 어째서 비난의 이유가 될수 있을까요.
    넓은나라에 넓은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길을 열었으니 얼마안지나 길이 자리잡을겁니다.
    오십 몇년을 함께 살고도 지금결정에 기뻐서 눈물흘리는 분들을 보니 마음의 무게가 느껴져 안타깝더라고요.
    이성간의 교제조차 시샘받는 나라이니 예쁜사랑 조심조심 하시고 많이 기뻐하세요.

  • 17. ..........
    '15.6.28 4:0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펌글이라 글쓴이가 직접 들을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자꾸 떠벌이세요.
    그래야 단 하루라도 빨리 세상의 편견이 사라집니다.
    화이팅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18. ...
    '15.6.28 7:41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고대 그리스같은데만해도 동성애인이 없으면 이상한 사회분위기가 있고 했는데 이런 거 보면 후천적인것도 많을 거 같아요
    동성애에 노출되면 동성애가 좋아지는...
    어쨌든 차별을 받거나 불이익을 받으면 안되죠

  • 19. 이성애자
    '15.6.28 8:22 AM (166.137.xxx.75)

    저는 아이를 둔 사십대 이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자들은 타고나는거라 굳게 믿고있으며 동성애자들에대한 사람들의 무지함과 편견을 없애려 노력합니다. 응원합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사세요.

  • 20. 이성애자
    '15.6.28 8:24 AM (166.137.xxx.75)

    스스로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것도 잊지마사구요. 무지한 다수때문에 위축되는 삶을 사시지 안기를 기원합니다.

  • 21. 샬라라
    '15.6.28 8:41 AM (211.36.xxx.64)

    얼마나 아플지 걱정되네요
    항문은 한번 아프면 고칠수가 없대요
    나중에 나이들어 기저귀 찰수도 있다하니
    직접 삽입 안하고도 행복할수 있는 기구들이 많이
    나와 줘야 겠어요
    전에
    제주도 배경으로 나온 드라마 볼때는 그런가보다
    홍석천도 그랬나 보다 했는데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안타깝네요
    항문이 얼마나 아플까
    고생 많으셔요
    만족도가 많이 높지는 않겠지만
    입과손으로는 안되겠지요?
    지금은 젊으니 모르지만 노년에 많이 힘들겠어요

  • 22. 개새끼하도고 결혼 합법
    '15.6.28 9:09 AM (117.111.xxx.107)

    나중에는 사랑하는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랑도 결혼 합법화해달라고하는 시대가 곧 오겠군.
    미친 세상. 소돔과 고모라.

  • 23.
    '15.6.28 9:19 AM (223.62.xxx.88)

    항문성교 만아니면 사람으로인정해요 대장은 전체가 대변의집입니다 똥을 질에다넣는 양성애자는 더 혐오스러워요 어쩌다그리태어난지 모르지만 음지에서조용이부끄러운줄알고사세요

  • 24. 그니깐요
    '15.6.28 9:20 AM (110.70.xxx.218)

    선천적이지만 동성애가 엄격히 금지되면 나중에 다시 이성애자가 될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인권 어쩌고 하면서 인정하면 수가 너무 늘어나지 않을까요? 주변에 동성애자가 많으면 우리아들이 강간당할 확률도 훨신 높아질테고..또 그영향으로 동성애자가 될수도 있고. .. 이성애자이지만 항문 성교에 노출되어 병에 걸릴수도 있을거 같고요..

  • 25. 설라
    '15.6.28 9:23 AM (180.71.xxx.158)

    이번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헌판결문 내용보세요.
    동성 결혼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지않아요.
    그냥 남녀.구별없이 인간은 평등하고
    결혼의 신성함에 포커스 맞추었죠.

    시간이 흐를수록 동성애자를
    보는 시선들이 너그러워질거에요.
    위축하지말고 살아요.

  • 26. 오래전
    '15.6.28 9:24 AM (110.70.xxx.218)

    얘기인데 호주출신 영어강사가 자기친구 10명의 사잔을 보여주며 얘는 게이 얘는 레즈비언 이러는데 어쩜 게이들이 이리 많나 싶던데요 사회적으로 인정해주니 그렇게 수가 많은거 아닐까요?

  • 27. 진정...
    '15.6.28 10:11 AM (118.43.xxx.226)

    이게 82 수준인가요?
    댓글들 보고 놀라고 갑니다.
    이러니 장애 있는 분들 보면 병 옮긴다고 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도 나오는구나 싶네요.

  • 28. 에이즈
    '15.6.28 10:14 AM (223.62.xxx.88)

    옮긴거맞잖아요 세상이멸망한더니 에휴 여태하던대로 나서지말고 음지에서조용이지내세요제발

  • 29. 00
    '15.6.28 10:25 AM (115.41.xxx.217)

    동성을 사랑하는 것도 인정 받아야죠

    그런데 성 관계에서 항문으로 성교해서 병을 유발할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 인거 같습니다.

  • 30. ..
    '15.6.28 10:55 AM (175.210.xxx.127)

    그들의 둘레안에서
    이기심이나 호기심으로 이쪽을 침범하지 않고
    욕심내지않고
    올바른 성생활 내지는 플라토닉 사랑을 할수만 있다면
    인식이 많이 바뀌겠죠.

    결혼문제는
    어릴때 부터 동성커플을 자연스레 보고자란 아이들은 분명 성정체성에 혼란이 올거에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힘들지 않을까....


    아무튼 태생이 그런건 같은 인간으로써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그쪽 세계를 알지못하는 우리로썬 느껴보지 못했기에 이해하긴 쉽지가 않죠.
    정상적이지 않은건 분명한 것이니 (임신불가능..번식이 가능해야만 정상이냐 따지자면 너무 깊어지고;;;)
    인정받으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해요.

  • 31. 역시
    '15.6.28 1:03 PM (74.74.xxx.231)

    항문을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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