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타구니에 종기? 가래톳? 같은거요..

linda87 조회수 : 10,069
작성일 : 2015-06-27 12:29:02
팬티라인 중간쯤에 생긴지 두달도 넘은 거 같은데..
첨엔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지금도 뭐 더 커진다거나 통증이 있다거나 증상이 악화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아지지도 않았어요..

피부 깊숙히도 아니구요
피부 바로 아래 뭔가 단단하게 뭉쳐있는듯한 느낌이 나요
피부만보면 멍든것처럼? 착색도 되어있고요

짜면 아주 조금 피고름같은 건 나오는데 그냥 조금 나오다 말아요
걸을때 아프다거나 하는건 전혀 없구요

만지면 아예 통증이 안느껴질때도 있고요
그러면 잠깐은 잊고 지내다가도 한번 생각나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작아졌나 어떤가 계속 보거든요
그럼 손독이 올라서 그런건지.. 약간 부어오르고 그땐 만지면 좀 아프기도 해요
만지지 않으면 안아프고요

안아플 땐 새끼손톱정도 크기로 만져지고
좀 아프다 싶을땐 엄지손톱정도로 느껴져요

이거 고약붙이면 해결 되는건가요?
병원갈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가려고했는데 
영.. 없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게 대체 뭔가요?? 

IP : 121.124.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5.6.27 1:04 PM (211.36.xxx.193)

    아주 꼭 짜서 근이라고 하는 하얀 것을 빼내야돼요
    하얗고 단단한 좁쌀보다 좀 큰 그런게 나와야해요
    안그럼 그상태로 고착될 수 있어요

    윗님 이것도 피로가 원인이군요
    저두 요즘엔 거의 없어졌네요

  • 2. linda87
    '15.6.27 1:09 PM (121.124.xxx.240)

    고맙습니다.. 두달이 넘어가니 너무 안낫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속옷을 좀 바꿔봐야하나 싶네요 ㅎㅎ
    워낙 치킨을 좋아하기도 해서 ㅋㅋ 그게 안낫게 하는데에 한몫했나봐요
    덥다고 밖에도 잘 안나가고...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주말보내세요 ^^

  • 3. 그게
    '15.6.27 1:13 PM (125.143.xxx.206)

    나중에 냄새가 심하게 나더군요.없어졌다 재발도 하니 시간될때 산부인과가서 제거하세요.간단해요..

  • 4. 있었죠
    '15.6.27 1:20 PM (175.113.xxx.180)

    저도 있었어요 새끼손톱만한 덩어리처럼 느껴지는
    잊고 있다 어느 날. 짜니까 피고름 같은 게 나오더라구요. 냄새도 나고.
    근데 완전히 짜냈는지 어느 날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졋네요

  • 5. linda87
    '15.6.27 1:23 PM (121.124.xxx.240)

    그냥 고름만 짜내서는 안되는 경우도 있나봐요... ㅜㅜ근이라는게 있다니 첨알았어요..
    한번 생기면 재발도 자주한다는 글은 봤는데 산부인과에 선뜻 가기가 어렵네요 ㅠㅠ ㅋㅋㅋ
    저는 짜도 시원하게 안나오고 찔끔 나오다 마네요 ....
    아까 고약 사와서 붙이진 않았는데 이걸로 해결이 될까 모르겠어요 ㅋㅋ

  • 6. 마요
    '15.6.27 3:01 PM (123.214.xxx.232)

    알콜솜 낱개로 포장된거 사서 종기부위 매일 잠시 올려놓고 어느정도 곪오면
    소독된 바늘로 살짝 찔러서 끝까지 짜내는게 빨리 아물어요.
    부위가 그래서 고약은 붙이기도 힘들듯 해요.

  • 7. ...
    '15.6.27 4:39 PM (1.251.xxx.208)

    어느새 없어졌다가 다시 재발하고
    정말 성가시고 짜증나죠
    저는 견디다 산부인과 갔더니 짜내야 되다면서
    소독한후 핀셋으로 짜던데 따끔하게 놀라긴 했지만요
    그후로는 재발 없고 괜챃아요
    여선생 찾아서 가세요

  • 8. wjsms
    '15.6.27 8:08 PM (180.230.xxx.74)

    저도 있었어요. 저절로 없어진다길래 기다렸는데 안 없어져서 결국 산부인과를 갔어요.
    가서 레이저 했는데 이래저래 8만원인가 나왔는데 안 없어졌어요.그래서 왜 안 없어졌냐고 의사한테 물으니 생살을 어떻게 자르기라도 하냐고 버럭.. 레이저를 하지를 말던가..
    그러다가 결국 외과 가서 째고 수술해서 없앴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47 도로소음이 넘 심해요. 6 현정맘 2015/08/27 1,421
476346 4학년 아들과 이태리여행.. 9 나비 2015/08/27 1,378
476345 아이가 실수를 너무 많이하고 암기를 못해요 6 걱정입니다 2015/08/27 1,402
476344 전북죽이 비려요. 왜그럴까요/ 9 처음 2015/08/27 1,680
476343 미래에는 머리에 칩만 꽂으면 모든 지식이... 6 123 2015/08/27 1,197
476342 사립학교 교사는 어떻게되는건가요? 6 중등교사 2015/08/27 2,264
476341 남자 초등학생 크로스백으로 쓸만한 거 뭐 있을까요? 2 .. 2015/08/27 1,640
476340 글에서 @의 뜻이 뭘까요? 6 .. 2015/08/27 1,177
476339 애들싸움 엄마싸움이라더니만요.. 6 포도 2015/08/27 2,194
476338 아이들 이불 속.. 어떤걸로 해주셨나요?애들 이불 어떤거 덮어요.. 5 알려주세요 2015/08/27 1,213
476337 제가 첼로 교재 산다고 글 올린게 없어져 다시 올렸는데 또 없어.. 2 아까 2015/08/27 991
476336 10~15년(?)쯤 전에 전화로... 3 혹시 2015/08/27 1,125
476335 영화 싸게 보기 ㅋ bb 2015/08/27 906
476334 라식, 라섹 하신분들께 여쭤보아요~ 9 뭐래 2015/08/27 3,023
476333 보쉬 전기렌지 1 보쉬 2015/08/27 1,070
476332 무용가 최승희씨 사진은 지금 봐도 세련되 보여요 1 .... 2015/08/27 1,952
476331 산모가 먹을 반찬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5 7094 .. 2015/08/27 1,276
476330 남대문에서 그릇 살려면.. 5 궁금하요.... 2015/08/27 1,721
476329 초중교교사 그만두고 다시 교사할수있나요? 10 ㅇㅇ 2015/08/27 3,541
476328 직장 다니면서 아파트서 베란다 텃밭은 무리겠죠? 12 텃밭 2015/08/27 2,643
476327 제겐 내용만 기억나는 영화- 혹 영화타이틀 아시는분 봉봉 2015/08/27 702
476326 애들앞에두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좀 안했으면 1 ㅇㅇ 2015/08/27 937
476325 가위 눌리는거에 관해 6 무서움..... 2015/08/27 1,409
476324 단식 3일차에요 현재 -3kg 감량 5 단식 2015/08/27 3,524
476323 치킨,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일까지 먹어도 될려나요? 4 2015/08/27 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