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뎁혀서 ㅠㅠ 이거 표준어 아니죠?

....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15-06-27 10:52:59
뭐를 뎁혀줘뎁혀먹었어최근 알게된 사람이 자꾸 저런 말을 써요.ㅠㅠ 그러려니 해야겠죠?애는 자꾸 놓는다고 하고 어디 눕혀 놓는줄 ㅠㅠ누구가 애놓아서 뭘 사주지?저 문법이나 맞춤법 엄청 까다로운 사람 전혀 아니고저 두가지는 들을 때 마다 스트레스 받네요.
IP : 66.249.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사투리가 혼재되어서..
    '15.6.27 11:37 AM (218.234.xxx.133)

    뎁히다라는 단어를 종종 보는데요, 데우다와 덥히다가 함께 쓰이면서 혼란을 일으키는 거 같아요.
    특히 경상도에서 뎁히다/데피다 이렇게 발음하니까..
    - 저도 경상도 출신인데 경상도에서는 어/아 등 입을 크게 벌리는 발음을 잘 안하거든요. 그게 다 '에/애'로 바뀜. (예:쪼만하네 - 쪼맨하네 )

    암튼 음식을 데우다 혹은 음식을 덥히다.
    (운동을 해서) 몸을 덥히다, (손에 불을 쬐서) 손을 덥히다..
    이게 맞춤법에 맞는 말이에요.

  • 2. ㅎㅎ
    '15.6.27 11:44 AM (112.150.xxx.63)

    저는 뎁혀서보다..... 커피나 차를 타는걸
    태우다라고 하는게 너우 웃기기도 하고 거슬리더라구요.
    커피 태워주세요..뭐 이런.. ㅎㅎ

  • 3. ...
    '15.6.27 11:49 AM (220.76.xxx.234)

    그런 게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말투땜에 사람까지 싫어지는..어쩌겠어요

  • 4. ....
    '15.6.27 2:38 PM (59.29.xxx.166)

    원글님 순 서울분이고 지방출신과는 거의 교류가 없었나봐요.
    어쩌면 사투리 나오는 TV 드라마도 잘 안보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 만나는 범위가 좀 넓으면 그럴 일 없을 것 같은데
    그런 말투때문에 스트레스까지 받으신다니 좀 안타깝네요.

  • 5. 그냥
    '15.6.27 5:47 PM (119.198.xxx.83)

    그사람이 싫은거 아닐까요?
    상대가 호감이면 어떤 사투리라도 은근 매력으로 들리고 은연중 따라하게 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506 여수여행왔어요 초등 좋아할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08/13 1,551
472505 덜마른 수건에서 물비린내 나는거 맞나요? 1 ㅡㅡ 2015/08/13 2,593
472504 대학동창이 제 존재조차 모르네요 20 슬퍼요 2015/08/13 5,344
472503 인바디잿어요.. 4 22 2015/08/13 1,563
472502 스타벅스, 유아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할까요? 7 질문 2015/08/13 2,082
472501 자식에 대한 기대치... 1 내려놓기 2015/08/13 1,576
472500 추천해주세요 2 룰루랄라 2015/08/13 580
472499 아토피에 좋은 로숀 10 부탁 2015/08/13 2,317
472498 세브란스 병원비.. 2 2015/08/13 1,978
472497 이화여대에서 연세대까지 가장 빨리가는법.. 16 2015/08/13 3,151
472496 주민증하면 성인인가요? 5 ㅅㄴ 2015/08/13 1,016
472495 나만 몰랐나요? 오이무침 9 겨울 2015/08/13 4,689
472494 현아봤어요 ㅎㅎ 6 이런저런ㅎㅎ.. 2015/08/13 4,821
472493 난생 첨 스맛폰 했는데 20 어리버리 2015/08/13 2,044
472492 세월호 48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시.. 8 bluebe.. 2015/08/13 561
472491 인생 최고의 명언 43 명언 2015/08/13 18,219
472490 문짝(필름?교체?칠?)이랑 욕실실리콘곰팡이 시공해보신 분 계신가.. 12 어떡하죠? 2015/08/13 5,849
472489 부산에 여행 왔는데 혼자 나간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6 화남 2015/08/13 1,869
472488 면접 보고 한달째 연락이 없어요ㅠ 7 . 2015/08/13 2,470
472487 사춘기 아들이 여동생 뺨을 때렸어요 ㅠ.ㅠ 38 원.희. 2015/08/13 13,121
472486 송도 사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5 화창한 날 2015/08/13 1,768
472485 헉, 이게 수포자 조짐인가요?ㅠㅠ 2 함수 2015/08/13 2,364
472484 가스렌지 매일 닦으세요? 22 .. 2015/08/13 5,538
472483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1차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15/08/13 2,926
472482 탤런트신윤정씨 요즘 뭐하나요? 8 귀요미 2015/08/13 5,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