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징 왔는데 한자모르니 버스타기도 지하철도 무서워요

jkkl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5-06-27 00:18:20

 

한자 모르고 셰셰 니하오만 아니까 진짜 불편하네요

버스타고 싶어도 어디서 내려야할지 모르겠고

 

지하철도 서울메트로 생각했다..

여기 환승구간 길다면서요?

꽤 많이 걷는다고...

걷는건 둘째치고 지하철은 그나마 안전하게 다닐수있나요?

 

무단횡단에 보행자 무시하고 빵빵대는 자동차

흐...

첫날 베이징 잘아는 사람 안내로 다녔기에 다행이지

혼자 다니면 길해매니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바가지 요금에 시달릴듯...

 

내일부턴 혼자다녀야하는데...한숨나오네요

목적지와..친척집주소만 한자로 알면

어찌어찌 물어봐서 찾아올수있는건가요???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천안문 가려니 지하철 몇번을 갈아타는가봐요

지하철 노선도 봐도 한자니까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IP : 114.240.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은
    '15.6.27 12:40 AM (1.240.xxx.103)

    진짜 중국어좀 할줄알아야
    자유가능해요
    한자대강도 못읽으세요?어쩌나요...
    대강유추해서 읽음 답나오는데....

  • 2. 내맘처럼
    '15.6.27 12:53 AM (112.144.xxx.46)

    한자 좀 아니까 쉽던데 그렇게 까막눈이라 어케요?
    글자상으론 한문으로 왕부정이라 적힌 역이 천안문 도착역이고
    천안문서 좀 걸어나오면 울 나라 명동같은 번화가와 백화점들있는곳이에요
    그곳 발음대로는 왕푸징이네요
    영어 좀 간단하게나마 구사해보세요
    왕푸징은 외국인이 많은곳이라 간단 소통도 되던데요

  • 3. ㅡㅡ
    '15.6.27 12:5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중국은 중국어 모르고 자유여행 힘든 여행지예요. 현지 여행사 가이드 1일코스 검색하세요.

  • 4. 저도
    '15.6.27 1:22 AM (61.100.xxx.231)

    옛날에 한자랑 일본어 한마디 모르고 일본 여행갔다가 당황했던 게 생각나네요. 단체 여행이라 그런거였지만 중간 중간 자유시간에 상당히 난감하던..

  • 5. ...
    '15.6.27 1:25 AM (203.234.xxx.239)

    한자 알아도 중국에서는 간체자를 사용해서
    읽기가 더 어려워요.
    저는 중국사를 전공해서 중국어를 하진 못하지만
    중국식 한자를 읽을 수 있어서 자유여행이
    가능했지만 정말 자유여행 어려운 나라입니다.
    대만은 일부글자 빼고는 정체자를 사용해서
    자유여행이 쉬운데 중국은 간체자 때문에
    한자를 알아도 어렵다고들 합니다.

  • 6. 윗님 말이 맞아요
    '15.6.27 1:40 AM (211.244.xxx.52)

    중국 글자는 한자가 아녀요.중국인들은 우리가 아는 한자 못 읽더라고요.북경은 지하철 노선이 몇개없던데 이용이 어렵나요?가고자 하는 곳과 환승 해야할 곳을 미리 알아두시고 글자를 써서 들고 다니면서 그림 맞추듯 비교해보세요.

  • 7. 211244님
    '15.6.27 1:43 AM (112.144.xxx.46)

    중국본토랑 대만한자랑 틀려서그런겁니다
    울 나란 대만한자 사용해서 그런거고요
    중국본토 예전 그대로 간자체한문이라 그러거고요

  • 8. 저기203234님
    '15.6.27 1:46 AM (112.144.xxx.46)

    중국 간자체에요 꺼꾸로 쓰셨고만요
    대만 정자체고요
    아주 못 알아 보는건 아니네요
    위치같은 큰 문장 같은건 대략 한문 알아볼수있어요

  • 9. ...
    '15.6.27 3:25 AM (203.234.xxx.239)

    윗님 간자체, 정자체가 아니고
    간체자, 정체자가 맞는 표현입니다.
    간략하게 쓰는 글자라 해서 간체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걸 줄여 간자라 불렀는데
    정확한 표현은 간체자에요.

  • 10. .....
    '15.6.27 8:05 AM (118.176.xxx.254)

    댓글들 보니 갑자기 대만자유여행 도전해 보고 싶어지네요..
    최근 일본 자유여행에 심취했는데...
    한자 쓸 줄은 모르고 읽을 줄만 아는 저지만 일본자유여행 불편한 것 없어요.
    가보지도 갈 볼 생각도 없던 대만이 일본처럼 자유여행 하기 좋은가 봅니다.

  • 11. ...
    '15.6.27 2:17 PM (203.234.xxx.239)

    대만은 정말 자유여행 편해요.
    일단 물가가 일본보다 싸고 사람들이 친절해요.
    볼 것도, 먹을 것도 많고 한자 읽을 줄만 알면
    정말 편한대다 택시비도 싸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66 백종원 된장찌개 해봤어요 10 실습 2015/06/27 7,631
458665 시간빈곤, 엄마의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jpg 5 [추적60분.. 2015/06/27 1,916
458664 허목사가 남의 일이 아닙니다!!! 12 엄마 2015/06/27 5,533
458663 몇년에 한번씩 술사고를 크게 치는 남편 겁이 납니다 21 2015/06/27 6,785
458662 한국군 일본 자위대와 군사 훈련 본격화 3 탈핵 2015/06/27 720
458661 부동산복비도 깍아주나요? 7 .. 2015/06/27 4,329
458660 전문가들 '박근혜 정치' 평가 7 아우욕나와 2015/06/27 2,254
458659 이쁜 여자들은 남자들이 많이 붙고 스캔들이 많이 생기나요 ? 13 큐롯 2015/06/27 6,835
458658 가짜 대리석 싱크대 상판 3 싱크대상판 2015/06/27 2,202
458657 어쨌거나 지은호는 가정파탄범.. 27 2015/06/27 9,527
458656 바짝 몸낮춘 유승민,靑 반응은 여전히 '싸늘'[웃김주의] 7 ........ 2015/06/27 1,976
458655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네이버에 안들어가져요.. 4 ㅠㅠ 2015/06/27 1,380
458654 동성결혼 합법화되었다네요 4 미국 2015/06/27 1,490
458653 구로구나 영등포구쪽 잘보는 점집 아시는분? 1 .. 2015/06/27 3,866
458652 졸지에 빨갱이된 유승민.jpg 5 지랄을해라 2015/06/27 2,681
458651 공지영 신간 읽어봤어요 21 겨울 2015/06/27 4,595
458650 중산층의 기준 2 gh 2015/06/27 1,679
458649 유승민은 입이 좀 합쭉이 같지 않나요?? 1 ㄴㄴ 2015/06/27 1,402
458648 베이징 왔는데 한자모르니 버스타기도 지하철도 무서워요 11 jkkl 2015/06/27 2,040
458647 맞벌이는 안된다며 여자 학벌로 맘에 안들어 하시는 시엄니 14 토닥토닥 2015/06/27 5,954
458646 라천 오늘 유희열이 하루만 진행해요. 2 닉네임 2015/06/27 1,140
458645 아삭이 고추가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7 오이고추 2015/06/27 1,585
458644 게시글 지나간것좀 찾아주세요.. 3 ㅇㅇ 2015/06/27 466
458643 30년 영어강사의 노하우 -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영어 .. 309 yawol 2015/06/27 30,982
458642 세모자 사건을 접하고나서... 7 아이사랑 2015/06/26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