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황 뭔가요? (남편보여줄거에요)
1. 뭐
'15.6.27 12:16 AM (61.102.xxx.46)원글님 남편분이랑 그 여자가 썸씽이 있었던거나 있는것도 아닌데
별 문제 없다고 봐요.
같이 일하는건 아내 되는 사람도 아는것이고 테니스도 둘이 치는것도 아니고 같이 치고
혹 그 외에도 그 둘 사이에 썸싱이 있다고 하나요? 그런거 아니라면야 뭐 애인 끝내고 친구인가보죠.
원글님이 예민하실 일은 아닌듯2. 좀 웃긴
'15.6.27 12:20 AM (122.36.xxx.73)사람들이긴하지만..뭐 님이 걱정하는부분도 뭔지 알겠고 .. 너무나 자유주의의 남녀는 주변도 불안하게 만드는거죠..
3. ,,,,,
'15.6.27 12:28 AM (220.95.xxx.145)님 남편도 아닌데 님이 왜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나요???
단순이 전 연인이 아니라 사업파트너 잖아요..
헤어지고 사업파트너 관계를 정리했으면 모를까.. 여전히 사업파트너예요.....
사업파트너 사이에 주말에 테니스.. 둘이만 치는거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충분히 가능해요......
오지랖 마세요...4. 아직도 진행중.
'15.6.27 12:30 AM (110.11.xxx.27)잠깐 썸탄것도 아니고 4년씩이나 사겼는데 동업도 그대로 유지 하면서 주말에 만나서 운동도 즐긴다구요?
남편분이 원글님한테 말안하고 숨기는게 있네요..
원글님 남편분은 알겁니다 ..그 두사람 여전히 연인관계 라는걸..아니 지금은 불륜이겠네요..ㅠㅠ5. 원글
'15.6.27 12:40 AM (59.15.xxx.122)둘이 사귈때 저희커플이랑 근교로 여행을 갔었는데. . . 남자가 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당시 여친이었던 그 여자한테 피임약을 먹이더군요. . .
헤어지고나서 그 여자는 불쌍모드로 제 남편에게 상디ㅡ. . .
제 신랑도 왠지 그 여자를 좋아하는것같고. . .
이건뭐. . 유부남들 사이에서 만끽하는 듯6. 원글
'15.6.27 12:40 AM (59.15.xxx.122)댓글이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 , ㅜ
7. 와
'15.6.27 12:46 AM (61.100.xxx.231)거기 한국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요? ㅎㅎㅎ 참 쿨...하다. 그 부인은 알게되면 뒷 목 잡겠어요.. 애초에 남편이 전 여친과 계속해서 회사 운영을 하고 있는 것도 부인 입장에서 어떻게 견디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8. 그러니까
'15.6.27 12:50 AM (61.102.xxx.46)제 신랑도 왠지 그 여자를 좋아하는것같고. . .
이건뭐. . 유부남들 사이에서 만끽하는 듯
이부분이 문제 셨군요.
그건 남편을 잡아야죠.9. 원글
'15.6.27 1:01 AM (59.15.xxx.122)남편추궁해봣자 계속 아니라고..그냥 친구라고 하는데
눈치빠른 제가 볼땐 호감정도는 분명히 있는듯..
게다가 그 둘은 사업상 쿨함을 넘어 다시 사귀는 것 같은데
이 셋을 어쩌면 좋나요?걍 냅둘까요?
흠......제 남편의 가치관도 의심되고 말이죠
(친구 와이프보고 대인배라며...그럼 전 소인배.....?)10. 원글
'15.6.27 1:25 AM (59.15.xxx.122)전 5개월 아기돌봐야해요 ㅠㅠ
11. . .
'15.6.27 1:35 AM (211.209.xxx.66)저쪽 와이프나 이쪽 와이프나, 짜증나는 상황이긴 하네요. 내 남편이면 못 끼게 해요.
12. ‥
'15.6.27 1:50 AM (223.62.xxx.45)주말에 왜 부인몰래 운동은 하는지 ‥
만약 원글님이 남편 출근했을때 낮에 남편몰래 어떤남자랑 운동을 한다면
님남편은 뭐라 생각할건가 궁금하네요13. .........
'15.6.27 2:24 AM (1.233.xxx.90)뭐 이런 별세계가 있는지~
14. 저는....
'15.6.27 2:52 AM (59.2.xxx.123)그 여자랑 원글님 남편이랑 아무일 없었어도 이 상황이 원글님에겐 찜찜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 경우 있잖아요. 너무 내 기준(도덕이든 윤리든 성향이든 양심인든..... 이런 부분이요.)보다 그 범위가 광범위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일종의 불안감.... 저런게 가능한것이냐.. 하는 의아함이요.
저 여자가 헤어진 후 쿨했다거나, 결혼을 해서 지금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면, 둘이 사업파트너이면서 가끔 주말에 운동도 하는게 그러려니... 오픈마인드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원글님 느끼기에 그런건 아닌거 같으니 관계가 대등해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요?
거기에다가 그런 원글님의 불안이나 걱정을 전혀 낌새도 못채고 눈치없이 그 운동을 좋아라 하면서 즐기고 있는 남편도 한심해 보일만 하구요. 아니면 그 관계를 속속들이 알면서 아내에겐 뭐가 이상해?응? 뭐지? 이런식으로 모른척 넘기려는 남편의 고도의 연기일수도 있구요.
솔직히 운동하는 모습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제 짐작으로는 그 여자가 일종의 세컨드 역할을 하고 있는듯 보이네요. 운동 자체를 아내에게 숨기고 있는걸 보면요. 거기다.... 안타깝게도 주도권은 남자가 쥐고, 여자가 이용되는 듯한 그런 관계인듯.... 그런걸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느끼고 계시니 이 관계가 건전한건가. 그냥 놔둬도 괜찮은건가. 결혼하고 사업파트너로 계속 같이 일하고 있는 저 남자는 괜찮고 신뢰할 만한 사람인가.... 걱정될만하다고 봅니다.15. 친구와 남편분이 동서
'15.6.27 4:12 AM (77.108.xxx.95)원글님 남편이랑 그 여자가 지금 커플인가 보죠. 남자는 한 번 버린 여자한테 다시 안 갑니다. 그 남자분은 핑계고 님 남편과 그 여자가 만나는거에요.
더럽지 않냐고 하세요. 동성애 기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찌 친구가 그러다 버린 여자를 취하죠?
영어 비속어로 그런 여자를 buttered hole이라고 합니다.16. ##
'15.6.27 8:43 AM (117.111.xxx.94)원글님만 이상해보여요.
님도 같이 가서 테니스치세요.17. 웃기네
'15.6.27 9:12 AM (112.150.xxx.194)저도 그런관계 싫어요.
뭐라고 딱 꼬집을수도 없는데. 뭔가 찜찜한.
괜히. 말 잘못하면. 님만 이상한여자되고.
굳이 셋이 만나서 테니스쳐야 하나요?
남녀관계는 모르는거죠.
남편분 단속하세요.18. ....
'15.6.27 12:34 PM (59.16.xxx.114)와..사귀는 중 놀러가서 알람 맞춰 피임약을 먹였다구요??
그....여자분 그 남자한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뭔가 결격사유가 있어서 결혼은 못하는 상황이고, 헤어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남자의 결혼을 용인하는 조건으로 모든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국은 와이프가 둘 인 셈인 것 같구요..
두 여자 다 이용당하는 것 같고 남자가 아주 나쁜놈 같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617 | 선물용과일 어디서 사세요?? 3 | 과일 | 2015/09/21 | 985 |
483616 | Stationary Traveller 4 | 독거노인 | 2015/09/21 | 1,019 |
483615 | 통신사vip, 15회 무료 영화이용권 받을정도면 이용요금이 어마.. 6 | 하하 | 2015/09/21 | 1,861 |
483614 | 애인있어요 궁금점 3 | 알려주세요 | 2015/09/21 | 2,342 |
483613 | 안먹는 아기 49 | 엄마는어려워.. | 2015/09/21 | 684 |
483612 | 복면가왕 귀뚜라미는 언제 나오나요? | 궁금 | 2015/09/21 | 3,331 |
483611 |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가 자꾸 쿡쿡쑤셔요 2 | 겁나요 | 2015/09/21 | 4,302 |
483610 | 아침 풍경 어떠신가요ᆢ핸드폰땜에 2 | 초등6 | 2015/09/21 | 782 |
483609 | 속보 제주 어린이집에서 4명 사망 | 뉴스 | 2015/09/21 | 5,886 |
483608 | 대중탕에서 초벌세정(?)어디까지 32 | 하세요? | 2015/09/21 | 3,078 |
483607 | 실리콘 계란찜기 오래쓰면 끈적이나요? | .... | 2015/09/21 | 711 |
483606 | 경제가 좀 심각하게 안좋은가봐요 49 | 들리는소리 | 2015/09/21 | 19,304 |
483605 | 주말동안 3인가족 30만원 사용 7 | 음 | 2015/09/21 | 4,491 |
483604 | 15인 2박3일 명절음식 혼자 준비하시는 분~~ 17 | 명절이뭐라고.. | 2015/09/21 | 2,590 |
483603 | 수준에 맞는 필수영어단어 책 추천해주세요 | 영어 | 2015/09/21 | 594 |
483602 | 다른집도 안마의자 소리 들리나요? 8 | 괴롭네요 | 2015/09/21 | 3,554 |
483601 | 누웠는데 갑자기 뱅글뱅글 원이 돌도록 어지럽다가 멈추는데 8 | 무섭 | 2015/09/21 | 2,654 |
483600 | 덴비 머그 구입처(남대문) 4 | 궁금이 | 2015/09/21 | 1,854 |
483599 | 상속 49 | 질문 | 2015/09/21 | 2,191 |
483598 | 어릴때 무지 고맙던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요 11 | 어릴때 | 2015/09/21 | 4,359 |
483597 | 이혼부모 49 | 가정 | 2015/09/21 | 2,414 |
483596 |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34 | 아들 | 2015/09/21 | 18,614 |
483595 |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 그냥처녀 | 2015/09/21 | 8,714 |
483594 |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 | 2015/09/21 | 2,976 |
483593 |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 강아지 | 2015/09/21 | 11,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