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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숙 소설책 팔릴까요?

출판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5-06-26 22:12:50

신경숙작가 하면 표절이 먼저 떠오르는 데요.

 

남편이 평론가면 왜 침묵하고 있었을까요?

 

두 사람 지금은 악몽이겠지만,

 

시간 지나면 또 자신의 글을 들고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요?

 

한 때, 그렇게 홍역을 치렀어도 또 나오면

 

속없이 받아주는 애청자, 시청자, 독자가 있으니까요.

 

책 사보는 독자도 물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IP : 211.216.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6 10:15 PM (108.54.xxx.156)

    지금 뭐 때문에 그런가 호기심에 책을 산답니다.
    대중이니까요.ㅋ
    책이 더 팔리고 있다고.. 다른 소설가가 얘기 하더군요.

  • 2. ㅎㅎㅎㅎㅎ
    '15.6.26 10:17 PM (220.86.xxx.179)

    표절 작에 대해선 원작자에게 서한을 보내 저작권 소송을 하라고 해야할 거 같아요
    그래야 시중에 풀린 저 도둑책들을 다 수거하겠죠
    어디서 장물 을 풀어서 사람들 지갑을 호리려는 더러운 짓인지..
    저러고도 자존심과 정신력으로 먹고 사는 글쟁이들이라고 할 수 있나요?
    정말 철면피 멘탈이네요
    출판사나 그 저자나...

  • 3.
    '15.6.26 10:17 PM (112.148.xxx.105)

    그녀가 지은 책들이 표절인줄도 모르고 열심히 읽었었네요.
    그 재주를 진짜 부러워했었는데..

  • 4. 아오
    '15.6.26 10:21 PM (211.216.xxx.154)

    남편 남진우도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칠까요? 더구나
    문예창작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뭐라고 말을 할까요?

  • 5. 그래도
    '15.6.26 10:21 PM (223.62.xxx.79)

    엄마를부탁해는 명작입니다 ᆢ 우리엄마인생과 비슷해서 많이울었어요

  • 6. 아오
    '15.6.26 10:22 PM (211.216.xxx.154)

    엄마를 부택해도 오** 가 쓴 수필을 표절했다고 하는데요. 기사떳네요.

  • 7. ..
    '15.6.26 10:22 PM (108.54.xxx.156)

    그래도 공지영씨는 철학과 사상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맨 그런 글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신씨 보다는 공지영씨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초기 글들은 괜찮은 글들도 있었습니다.

  • 8. 공지영은
    '15.6.26 10:23 PM (112.148.xxx.105)

    표절 얘기는 한 번도 없었나요

  • 9. 신경숙은
    '15.6.26 10:53 PM (219.250.xxx.92)

    신경숙표절은 업계에서는 다들 알던이야기인가봐요
    지금 언론애 표절이라고 나온것들말고도 부지기수래요
    내용자체가 아주 비슷한것도많고
    이번에 우국따라한것처럼 대놓고 베낀구절도 많구요
    이쯤되면 누군가의.것을 따라하지않고는 온전히.자기힘으로 못쓰는정도 아닌가
    싶을지경이예요
    책이란건 일반상품과는 다르잖아요
    작가의 이야기 즉.정신 영혼 정서 사상등을 돈주고사는것과같은데
    돈이 썪어납니까

  • 10. ...
    '15.6.26 10:55 PM (116.120.xxx.2)

    공지영 소설은 다 떠나서 사회적 약자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죠.
    스토리도 좋구요. 공지영 초기 글보다는 최근 작들이 훨씬 좋아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즐거운 나의집, 우.행.시 등등.
    최근작 중 높고 푸른 사다리는 그냥 그랬어요. 초기작 중 무소의 뿔처럼.. 이나 봉순이 언니 좋구요..

  • 11. ...
    '15.6.26 10:56 PM (116.120.xxx.2)

    신경숙은 다 떠나서 웅얼거리는 듯한 문체가 싫더라구요. 답답해서 잘 안 읽혀요..

  • 12. 음...
    '15.6.26 11:10 PM (115.140.xxx.66)

    표절없이 훌륭한 작품을 쓴다면....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해야하고
    책도 팔리지 않을까요?

  • 13. 공/신
    '15.6.26 11:10 PM (59.11.xxx.79)

    공지영은 자기생각이 분명하죠. 살짝 유치하지만 친구처럼 소통이 잘되는 느낌인데 신경숙은 혼자 독백하고 비맞은 여인처럼 분위기있어보이고싶어 노력하는..근데 안어울려요.

  • 14. 문제가 된 그
    '15.6.26 11:24 PM (74.74.xxx.231)

    들어오자 마자 섹스하는 구절요,

    표절 문제를 떠나서 원작이 훨씬 좋아요.

    신경숙 꺼는 노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창비에서는 문학적으로 그게 훌륭하다 했는데,
    저는 그 노래 어쩌구가 공감도 안 되고 산만하게 느껴져요.

  • 15. 책 내용도
    '15.6.26 11:26 PM (110.8.xxx.83)

    칭송받는게신기했던게
    신파조에 흘러넘치는 청승 과잉만 보이고
    절제된 인생의 깊이나 자아의 성찰 사회의식
    이런것은 느껴존적이 없음
    엄마를 부탁해도... 가시고기처럼 전형적이고 눈물 짜도록
    정해진 설정외엔 .. 옛날 티비문학관 보는 기분 들었었구요
    간장독에 빠져죽고 비오는날 다리 건너다 죽고
    외갓댁 간 엄마 기다리던 남매가 큰비 내려서 죽고
    아이들 죽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좀 그랬어요
    내용도 그냥 뭐그래서내용이랑 제목매치도 잘 안떠올라요
    늘 내겐 ???였던 작가

  • 16. --
    '15.6.26 11:27 PM (121.190.xxx.20)

    십수년을 신경숙 팬으로 지내왔죠
    어렸을적 다이어리에는 그녀의 여리여리한 문장들이 늘 가득..
    앞으론 다시 안볼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 허무해요

  • 17. 이혼
    '15.6.26 11:54 PM (223.62.xxx.114)

    했는데 왜 남편이야기를하나요 그것도조선일보등에업었다는둥 참잔인하고 이것도 정치적이란생각이문득드네요

  • 18. 이혼했어요?
    '15.6.27 12:04 AM (59.0.xxx.217)

    위자료 양육비까지 댈 정도로 좋았나 보네...신기...

  • 19. ggg
    '15.6.27 6:17 AM (175.198.xxx.250)

    판매여부보다

    출판사에서 이제 신경숙작가책을 발행안하겠죠

    독자들이 표절작가책을 사서 읽지 않으니까요

  • 20.
    '15.6.27 6:38 AM (218.237.xxx.155)

    환불 받고 싶어요.
    제돈을 십원도 표절자에게 주고 싶지않아요.
    속아 산거니 환불 안될까요?

  • 21. 사는 사람은 살듯
    '15.6.27 6:57 AM (77.58.xxx.200)

    박근혜같은 여자도 대통령해먹는 마당에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또 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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