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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위한 선물 해보셨나요?

웬다이아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5-06-26 17:07:05

제가 좀 짠순이 스타일이라서 마사지나 저를 위한 선물 같은건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뭐 월급날 동네 초밥집에서 초밥 먹거나 빵집에서 조각케잌 정도? ㅎㅎ

저만을 위한 선물을 하고 싶은데 .. 솔로주제에 다이아반지가 갖고 싶더라구요 흑흑 ㅜㅜ

뭐 거창한건 아니고 요즘 1부짜리 이런거 팬시하게 저렴한 등급으로 팔던데.

당연히 되파는건 의미도 없고 되팔일도 없겠지만.. 그냥 악세서리 개념으로 반지 하나가

갖고 싶더라구요. 가격대는 거의다 비슷한데 아무래도 깔끔하게 솔리테리어(?) 스타일이 제일

좋은거 같아서 며칠째 뒤적뒤적 가격비교 하는 중입니다.

보석반지는 남자한테 받아야 하는건데. .. 하는 말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구요 (기다리다 망부석될뻔)

30만원대 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네요 ㅎㅎ

파는곳이 많은걸 보니 이걸 선물해주는 남정네들이 많다는 소리인데 (가격대로 보면 20대 초중반 남자들?)

흑흑 ㅜㅜ 나 그 나이때는 돈가스 먹으러 다니고 무료 관람같은거 하고 다녔는데..

참 부럽네요 ;;;;;

IP : 58.140.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디
    '15.6.26 5:11 PM (14.32.xxx.97)

    맘에 쏙 드는 예쁜 반지 사시길 바래요 ^^
    님 귀여우삼 ㅎㅎ

  • 2. ...
    '15.6.26 6:16 PM (121.182.xxx.88)

    마음으로 나마 살포시 안아드리고 갑니다^^
    저도 지금 남편아니면 님하고 비슷했어요
    늦게 나마 결혼했는데 뭐 선물해주고 그런 타입은 아니내요 ㅎㅎ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독립분 스톼일-.-.
    어쩄든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신분이니 그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지세요^^

  • 3. ....
    '15.6.26 6:21 PM (220.76.xxx.234)

    예쁜걸로 하나 사세요~

  • 4. ㄱㄱㄱ
    '15.6.26 6:23 PM (175.253.xxx.52) - 삭제된댓글

    어여 사세요~^^ 예쁜걸로~~^^
    저는 백 하나 사고싶어요 ㅋ

  • 5. ...
    '15.6.26 6:37 PM (58.146.xxx.249)

    저도 결혼전 솔로생활오래하고 직장다닐만큼다녔을때
    그런거 사고싶었어요.
    골든듀 1부다이아 목걸이.

    결국은 그냥 뤼..통 가방 하나 지르고말았던 기억.

  • 6. 웬다이아
    '15.6.26 6:43 PM (58.140.xxx.45)

    아이코 일케 성원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ㅜㅜhttp://www.geolo.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4&category=001

    어떤지 한번 봐주실분 계신가요? 광고라고 하실까봐 십분있다 댓글 펑할게요 ㅜㅜr사실 디자인이야 다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는 금을 많이 써서 좀 고민이 되네요.r애기들이야 손가락이 가늘가늘해서 얇은밴드들도 잘 어울리는데.. 에이 나이먹음 손가락부터 굵어지는게r(엄마 닮아서 걸레와 행주는 물기 없이 꽉~ 짜야 제맛이라 배워서.. 손가락 점점 굵어지네요 헐.)r밴드가 너무 얇으면 진짜 읎어보여서 웁니다. r다른데는 거의 중량이 1.7 그램 정도? 근데 여기는 2그램이 넘어요. (금욕심;;;;)2부인데 다른곳 1부랑은 가격도 크게 차이 없는거 같고..고민중입니다.r부들부들 사실 창 열어놓고 카드 비밀번호 치기 일보직전..

  • 7.
    '15.6.26 6:44 PM (219.240.xxx.140)

    무난한데요??? 종로가보셔도 좋을거같긴해요
    일부는 저렴할거같아요

  • 8. 전ㄴ
    '15.6.26 6:53 PM (124.50.xxx.18)

    생뚱맞게 그림이 사고싶네요 요새...
    에고

  • 9. 무지개
    '15.6.26 6:56 PM (112.145.xxx.188)

    4년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퇴직하던 날..
    큰맘먹고 절 위해서 두돈 반짜리 반지를 산적이 있어요.
    그동안 너 참 수고했다..제 손에게 그리 말하며 끼워줬네요.
    아가씨라니 저 디자인도 이쁠것 같은데,
    직접 나가셔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끼워보는 호사도
    누려보세요^^

  • 10. 여기 밑에
    '15.6.26 6:58 PM (110.14.xxx.40)

    광고 뜨는 거에서 봤는데,
    7월에 금색이슬(ㄱㄷㄷ)에서 페밀리 세일 한다는데요.
    6/30일까지 그 브랜드 회원등록 해야 참가 가능하다고.

  • 11. 링크반지..
    '15.6.26 7:00 PM (101.250.xxx.46)

    좀 결혼반지스럽지 않나요? ㅎㅎㅎ괜히 결혼한 사람처럼 보일까봐서요~~
    좀더 캐쥬얼한 반지가 어떨까 싶은데.. 나가서 이것저것 껴보시고
    매장분들한테 조언도 들어보세요^^

  • 12. 웬다이아
    '15.6.26 7:07 PM (58.140.xxx.45)

    으흐흐 결제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결혼반지 같을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알이 작아서 ㅜㅜ 안그럴거 같구요.
    다른데랑 비교해보니까 크게 가격차이 없는데 여기는 2부 라네요.
    그리고 제가 옷에 걸리까봐 걱정해서 발 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동글동글하게 되어있어서 ..
    옷에 안걸립니다. 제가 근 2주를 보고 또 보고 했어요 ㅎㅎㅎ
    우히히 택배 올때까지 저는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낼거 같아요. (일부러 금요일 주문한거)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3. 근데
    '15.6.26 7:42 PM (112.187.xxx.4)

    굉장히 싸네요.
    이쁘게 잘하세요.

  • 14. 이런글 좋아요
    '15.6.26 8:11 PM (210.113.xxx.157)

    잘 사셨어요이뻐요
    이왕에 지른김에 네일샵가셔서
    손이나 발도 함 예쁘게 하고 오세요

    저도 직업상 정신없이 지내다


    어제 쿠팡에서 표사서 발하고 왔는데 3만원정도면 되요
    잘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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