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왜이러는 걸까요??

1234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5-06-26 16:59:13

두어달 전에 직장에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어요 근데 자기 하던 일이 있어서 회사에 빠진 날도 많고 업무적인 내용 아니면 

사적인 얘기는 거의 한적이 없어요 둘다 기혼자 들이구요

근데.. 그 사람이 자기 일 보느라 빠졌을 적에 업무적으로 할 얘기가 있어서 문자를 하면 처음 한두번은 사무적으로 하다가

업무적인 일이 있었는지 문자로 목소리 듣고 싶어요 식사후에 전화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회사 전화로 했더니 안받대

요 그러던가 말던가 자기가 필요하면 하겠지 싶어 말았어요 그전에도 한번 저렇게 느끼하게 문자 했던거 같구요

오늘도 자기 일 본다고 나가기 전에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데 잠깐 업무적인 몇마디 하더니 갑자기 악수합시다 하며

손을 내미는 거에요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요즘 악수하면 안돼요 메르스 옮아요 했다가 그냥 돌아서길래 좀 심했나? 싶어

아닌가 제채기인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네요

이남자 뭐에요???

지랑 나랑 뭘 얼마나 보고 또 얼마나 얘기했다고???

IP : 121.163.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6 5:02 PM (112.154.xxx.62)

    목소리 들려줄려고 전화하는 님 ..
    왜그러세요?

  • 2. 푸하
    '15.6.26 5:03 PM (14.32.xxx.97)

    목소리 듣고 싶단다고 전화하는 님..
    왜 그러세요?222222222222

  • 3. -_-
    '15.6.26 5:13 PM (112.220.xxx.101)

    원글씨는 왜그러는거에요??
    목소리 듣고 싶다고 전화해달란다고(느끼..ㅜㅜ) 해주고
    악수하자고 하니 왠 메르스타령
    그럼 메르스 아니면 할수도 있었다는건가요;;;
    내가 심했나 이걱정이나 하고 있고 -_-
    이건 누가봐도 님한테 찝쩍거리는 행동인데...
    저라면 두 상황 다 무척이나!!! 기분나빴을꺼에요

  • 4. ㅗㅗ
    '15.6.26 6:28 PM (210.106.xxx.2)

    뭘 알고자픈 건가요. 정신 차려요

  • 5. 1234
    '15.6.26 6:38 PM (39.122.xxx.104)

    제가 전화를 했던 건 그전에 문자로 업무적인 얘길 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업무 때문에 전화달라는 건가 해서 내 폰이 아닌 회사전화로 건거구요 ㅠㅠ 메르스는 순간 당황해서 그냥 튀어나온 말이에요 ㅠㅠㅠ

  • 6. 변명이 구차한게요
    '15.6.26 7:09 PM (125.176.xxx.188)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라는 표현엔
    반응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봐요 ㅠ.ㅠ
    상식적이지 않은 표현이죠. 그 뉘앙스를 몰랐다는것도 이상해요.
    그냥 문자로 계속 하죠...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0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91
1746599 토비언니가 누군지 넘 궁금해요 1 02:10:45 154
1746598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2 칠리 02:03:14 338
1746597 남자들은 1 02:03:12 95
1746596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200
1746595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6 ㅎㄹㅇㅇ 01:58:24 202
1746594 에스콰이어 드라마 3 ... 01:45:17 436
1746593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742
1746592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693
1746591 유지어트어렵네요 8 ㅂㅂ 01:24:05 323
1746590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1 ㅇㅇ 01:21:25 1,735
1746589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190
1746588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4 .. 01:13:38 606
1746587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347
1746586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016
1746585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1 --- 01:03:16 913
1746584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109
1746583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11
1746582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5 장점 00:46:38 963
1746581 518, 한강 작가 모독하던 극우작가 벌금형 3 ㅇㅇiii 00:42:58 618
1746580 찐~한 연애를 했던 내 남친 3 자격지심? 00:40:01 1,384
1746579 사위 앞에서 싸우는 장인장모 8 00:30:48 1,273
1746578 광화문쪽에 사람 엄청 많았군요. 임명식과 너무 비교 50 ..... 00:27:22 2,461
1746577 재수생 여름 힘드네요 3 재수생 00:12:17 799
1746576 수요일에 소불고기 한거 냉장고에 있어요 2 00:11:10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