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통보 받고 제가 매달렸는데, 남자가 어젯밤 전화를 했어요.

..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15-06-26 13:55:16
헤어진지 열흘 좀 넘었구요.제나이는 서른후반.이별통보 받고 제가 매달렸는데남자가 저에 대한 모든 연락망 차단했어요.카톡 전화 메신저 모두 수신차단.공중전화로 연락했더니 저인거 알자마자 전화끊고 공중전화번호도 차단.그랬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단념이 되더라구요.어떤 방법으로도 연락할 길이없으니까요.이제 평정시믈 찾아가는중인데어젯밤에 전화가 왔는데받고싶은 맘 누르고 안받았어요.앞으로도 아예 전화 안받는게 좋겠죠?어제도 전화 한번 오고 마는걸보니심심해서 찔러보는것 아닌가해서요.
IP : 175.197.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6.26 1:58 PM (211.237.xxx.35)

    그냥 술먹고 술김에 전화하는건데..
    제발 자존심은 지키세요. 뭐 할만큼 해야 완전히 포기가 된다고는 하지만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면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그럴가치도 없는 인간한테;

  • 2. 썸씽썸씽
    '15.6.26 2:01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 3. 4444
    '15.6.26 2:05 PM (110.8.xxx.206)

    섹스생각이 났나보네요...한번해볼까하고...남자들은 우리 여자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섹스에 대한 생각마저도 참으로 단순하더군요...넘어가지마세요...

  • 4.
    '15.6.26 2:3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술먹고 여자 생각이 났던걸테죠. 매달리는 여자니 손짓하면 하룻밤 해결할 수 있다 생각했을 겁니다. 백퍼센트입니다.
    앞으로도 한 두번 더 그럴 거예요. 어쩌다 원글님이 한 번 허락하고난 후 관계가 개선된 걸로 착각하셔서 다시 연락한다면
    원글님을 쓰레기나 스토커 취급할 가능성 높아요. 절대 연락 받지 마세요.
    그리고 저 남자는 어쩌 다시 한 번 시작해본다해도 한두달도 안가서 다시 원글님께 이별선언할 남자입니다.

  • 5. ++
    '15.6.26 2:59 PM (119.18.xxx.70)

    완전 찌질이네...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 6. ...
    '15.6.26 3:54 PM (118.44.xxx.226)

    100퍼 섹스 생각이에요. 절대 받지 마세요. 차버리세요.

  • 7. ㄱㄱㄱ
    '15.6.26 5:12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네네 잘하셨어요!!! 절대 받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99 종아리가 많이 굵은데 걷기운동 하지 말까요? 3 해달 2015/06/26 3,336
459098 조두순사건때도 토하는줄 알았구만..이건뭐 4 Cbalno.. 2015/06/26 2,307
459097 일부 목사들의 월급(?)에 대한 개념 1 왜일까 2015/06/26 1,617
459096 서울 9호선라인 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질문 2015/06/26 2,324
459095 급)아주까리 나물 많이 먹으면 큰일나나요? 4 쪼요 2015/06/26 4,795
459094 운동하면 살빠져서 고민입니다 7 제고민 2015/06/26 2,826
459093 실온에 놔둔 버터 못먹는건가요?? 3 ᆞᆞᆞ 2015/06/26 1,624
459092 광명sk테크노파크B동 구내식당 일반인이용되나요? 2 모히또 2015/06/26 1,450
459091 이관기능장애 대학병원 추천해주세요. 2 이비인후과 2015/06/26 1,818
459090 여름 이태리 피렌체 투스카니 지방 날씨 어떤가요? 3 ........ 2015/06/26 1,472
459089 녹즘해서 먹으면 안좋은 과일이나 야채 2 쥬스 2015/06/26 919
459088 펀드 3년 수익율 10프로면 어떤건가요? 1 펀드 2015/06/26 1,611
459087 시골 친정집에 세스코 불렀어요 뚜니뚜니 2015/06/26 941
459086 지금 뮤뱅 보는데 걸그룹 다 넘 야하네요 3 가요 2015/06/26 1,908
459085 대천 해수욕장 가는 길인데 맛집 없을까요? 마리링 2015/06/26 785
459084 마룬파이브 보컬 목소리랑 얼굴이랑 깨지 않나요? 7 .. 2015/06/26 2,625
459083 돈이 돈같지 않아요.. 물가가 너무 높고 써야하는 지출은 커서.. 4 물가 2015/06/26 2,043
459082 화원농협 묵은지 어때요? 3 이맑은김치 .. 2015/06/26 1,931
459081 초등고학년 교과목, 평소에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시키나요? 17 부모 2015/06/26 2,387
459080 영어 질문입니다, .. 2015/06/26 598
459079 오늘 중국증시 뭔 일 있었어요? 1 폭락 2015/06/26 2,261
459078 미드의 한영 통합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ㅠㅠㅠㅠㅠ 2 rrr 2015/06/26 1,492
459077 박근혜 탄핵사유 충분한거 아닌가요 15 탄핵 2015/06/26 3,512
459076 남남처럼 한집에서 살기 정말 힘드네요 41 ** 2015/06/26 17,575
459075 제주도에서 전세 구할수 있을까요?? 10 제주도 2015/06/26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