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좋은일에 쓰인다고 해서 부담없는 가격 10000원에 6장 구입해서 회사 직원들 데리고 음악회를 갔네요.
사실 만원에 쟁쟁한 스타들 언제 보겠냐는 생각이 제일 컸습니다. 그곳에 나오신 분들은 정말 쟁쟁 했습니다.
최수종이 사회를 보고 그 외 강석우, 강수지, 노사연, 차진영, 등...중요한 것은 옛날 그립던 얼굴 조하문목사님이 나오셔서 이밤을 다시한번을 멋드러지게 불러 주셨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갈등은 조금 했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정말 후회없는 음악회였습니다.
티켓비는 전액 성애원이라는 고아원 아이들 꿈을 키워주는데 기부된다고 하네요.
뜻하지 않게 좋은일도 하고 좋은 공연도 봐서 내년에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스타이시면서 다들 좋은일에 시간내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공연 좋아서 나름대로 기사를 만들었습니다. 사진도 여러장 찍었는데 여기 올릴 수가 없어서 만든 기사 올립니다. 궁금하신분만 보세요.
http://sns24news.com/detail.php?number=2065&thread=21r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