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와 핵무기는 한 행성에서 같이 있어서는 아니된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좀 논쟁의 소지가 있는 명제이지만, 그만큼 민족주의란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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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민족주의란 참- 아름답고 순수한 개념이지만,
다양한 정치세력들에 의하여 악용된 사례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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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긴 글입니다!
이하 지면관계로 중략!!
http://blog.daum.net/bluesun04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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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사를 현대 국제관계학의 다수설인 ‘현실주의 이론’과
‘오컴의 면도날’ (Ockham's Razer)을 대입하여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여 보면,
민족 통일주의란 전쟁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전쟁의 목적은 영토 확장주의자들에 의한 ‘땅 뺏기 싸움’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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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도 얼음처럼 차거운 이성으로,
민족통일 지상주의라는 애드벌룬을
원점에서부터 냉철하게 재검토해야 할 때가 되지는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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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과 北의 힘없는 백성들이 정말로, 정말로 진정 바라는 바는,
평화통일을 앞세운 영토 확장주의와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하고,
그저 전쟁 없이, 각자가 평화롭게 사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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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 CARR 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 라고 한다.
이젠 우리도 어두운 민족주의의 과거들을 냉정히 되새겨 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새 시대의 주체가 되어 보자꾸나!!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