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충북에 있는 젤 작은 군이구요.
제가 살려는 집은 읍내에 있습니다.
상가는 아니구요 그냥 주택단지입니다.
집 앞으로 대로 하나 물려 있구요. 차는 거의 안다닙니다.
집은 서향이구요.
대지 60평에 1층 23평 2층 13평 신축 목조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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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작년에 1억8천에 나온 집이 었는데 최근 2억2천으로 다시 올려 내놨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 1억 8천일때도 안팔리던 집이에요ㅜㅜ
집은 가정집보다는 펜션처럼 지어놔서
수납시설 하나도 없고 방도 코딱지만하고 주방도 코딱지만하고 정말 실용성 없게 지어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안살려고 하는지도 몰겠습니다ㅜㅜ
그런데 제가 이 집을 고려하는 이유 딱하나!!!
신축이라는 점. 마당이 넓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애기가 셋이라 꼭 주택 살고 싶습니다.
여기 읍내가 30평 코딱지만한 집들에 30년된 주택들 밖에 없고
없다보니 부르는게 값이고(다쓰러져가는 주택 대지 30평에 건평 25평 정도가 1억2천에 팔리고 있음)
나오는 집이 없다보니 신축조차 불가능합니다ㅜㅜ
여기에 3년안에 아파트 1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약 이 집을 산다고 한다면 실제 얼마정도의 가격으로 사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