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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사이 호칭 물어보면..넘 웃길까요?~

하하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5-06-26 11:06:30

저보다  2살 위인 사람과 만나보기로 했는데

상대남에게

'**씨'라고 첨엔 불렀거든요.

그리고 이후에는 호칭없이 할말만했어요

지금까지 4번 만나고 매일 톡하고 연락하는데

저를 불러야 할 일이  생기면 '**씨' 이름 불러주거든요.

남자분들은 뭐라고 불러주면 좋아할까요?

제가 '호칭을 뭐라고 불러주길 원하세요?' 라고 하는건 이상한걸까요??

그게 뭐라고 걍 불러라~하는데 진짜... 뜬금없이 '오빠!'라고 부르면

쑥스러울것 같아서..물어보고 말하고 싶은데 묻는게 나쁜건 아니겠죠?~

바보같다고 생각할런지..... 호칭없이 말만하니 좀 미안한 느낌도 들기도하고..

 

호칭은 안 부르고 대화만 하는 경우 서로 존대하고 있는 상태구요 ^^;;

 

며칠전에는 블럭 만드는데  캐릭터랑 별로 안 비슷하다고 해서 삐진척했더니

나머지 그 밤에 다 만들라고...왜요..잘거예요. 했더니

빨리 완성하면 다시 대답해주겠다고....똑같다고 ㅋㅋㅋ

 

IP : 211.38.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6.26 11:10 AM (182.211.xxx.199)

    오..오빠? 뜬금없이 날려주세요. 뭘 그렇게 쑥스러워하시나아~~ 아...11년차 아줌마라...--;;; 연애하는 님이 부럽네요, 오늘 나..남편이랑 썸이나 타야겠,,,,,-_ㅠ

  • 2. 원글
    '15.6.26 11:21 AM (211.38.xxx.213)

    살아가면서 오빠라고 부를기회가 별로 없어서 오빠소리가 어색하고 막 그래요. 사촌도 다 동생들이라 ㅋㅋㅋ '오빠라고 불러도 되요?' 막 혼자 연습했다는 ㅋㅋㅋ 언니 소리는 잘하는데 말이죠....조언 감사드려요~rr

  • 3. ....
    '15.6.26 11:32 AM (112.220.xxx.101)

    뭐뭐씨로 시작했으니 계속 씨로 불러주세요
    그러다 사귀고나면 자기야~~~ 부르면 되구요
    저도 오빠는 친오빠 사촌오빠외에는 불러본적이 없어서
    사귀는 남자한테 오빠소리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 4. ㅎㅎ
    '15.6.26 11:36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질문을 물어봤어요
    4살 연상이였고, **씨 **선배님 **선생님? 등등 원하는 호칭을 고르라 했더니 오빠라고 불러달라 하더군요.
    그넘의 오빠타령^^;;;
    그 오빠가 남편된지 15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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