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상사인데요
같은부서 상사에요
처음 입사 해서 얼마 안됬을때 자기가 잘못한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난리 쳤어요
그때는 입사한지 한달도 안됬을때라 멋모르고 죄송합니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 거에요
나중에 팀장이 그 직원 잘못인데..라고 했지만 그 상사 성질이 더러운거 알고 더이상 말은 안하더라고요
그러다 회사 전체 회식 하는데 사장 앞에서 술취한척 하면서 제가 일 하나 실수 한게 있는데
그걸 다 말하는 거에요
직원들 다른팀 상사들 사장 다 있는데요
그 실수가 무슨 큰 금전적 손해 입힌것도 아니요
그냥 단순한 실수 였어요
그걸 아주 크게 부풀려서 사장 앞에서 나는 입사 얼마 안됬을때부터 이일도 했고
저일도 했고 요일도 했고 등등 지 자랑 하면서 제 잘못을 비꼬듯이 말하데요?
하..
그뒤 저는 사장 눈 밖에 났고 무능한 인간으로 찍혔어요
그리고 제일 싫은거
정말 잔머리 굴리는게 보이는게요
자기가 잘못한건 슬쩍 넘어가요
그러면서 제가 정말 오타라도 한개 내면
아주 큰 소리로 일부러 말한다는 겁니다.
평소 목소리도 작은 인간이
일부러 사장 다른부서 사람들 다 들으라는것처럼
크게 말해요
오죽하면 다른부서에서 우리부서로 온 상사 한명이
제가 굉장히 일을 못하는줄 알았데요
그런데 겪어 보니 일 잘하는데 왜그러지
그러셨구요
아 진짜 짜증나요
저는 성격이 잔머리 못굴리는 곰같은 스타일이라
저런 사람 정말 적응 안됩니다.
평소에는 사람 좋은척 엄청 잘해서 더 가증 스러워요
저런 사람 어찌 대해야 할까요
언제 한번 날잡아서 둘이 있을때 말할까 하는데
정말 성격 같아서는 집어 던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