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두달 가량 지났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태아보험을 들어놨는데
아이도 건강히 태어나고
제가 병원 다녀봐도 통원 병원비 얼마 안나오구
입원, 수술할 일이 살면서 그렇게 많을까 싶기도 하구
보험료 납입액이 거의 천만원 가까이 돼요..
실비는 100세까지인데 갱신형이구
30세까지 질병, 상해, 암 진단비 있구요.
암 진단비 받아봤자 아기가 성인돼서 그돈 받으면 돈 가치나 있을까 싶구.
요즘 보험회사가 약아서 이리저리 빠져나가구
보험금 청구해서 받는 절차도 까다롭고
병원에서 서류 뗄데도 돈드는데
그냥 해약하고 적금들어서
병원비 나오면 제돈 쓸까 싶은데..
어떨까요?
아이 보험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있으셔도 보험금 대비 보험료 아깝다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